이전질문에 대한 말씀 잘 들었습니다
중요한거 하나 여쭤볼게 또 있는데요
훈님께서 슬픔을 말씀하셨는데
예술가와 예술작품의 연관성은 어떻게 보시는지요?
즉 쉽게 예를 들어
훈님의 기타곡을 듣고 청중이 슬픔을 느꼈습니다
그렇다면 그 훈님의 음악안에는 훈님의 삶이 투영되어 있다고 보시는지요?
즉 작곡가가 만든 음악에는 작곡가의 모습이 투영되어 있는지?
아니면 그것과는 별개로 말그대로는 작곡가는 작곡하는 사람일 뿐이요
그 작곡가의 삶과는 무관하게 예술이라는 창작의 의미로서 그것을 창조한 사람과는 별개의 의미로 봐야 하는지 여쭤보는겁니다
여기에 올리신 훈님의 음악과는 무관하게 훈님의 평소 삶은 아주 평범할수도 있겠지요
작곡가의 삶과 그의 음악이 꼭 매치되는건 아닐거라 봅니다만
훈님의 생각은 어떠신지 알고싶습니다
예전에 현대음악 하는 어떤분이 이런말씀을 하시긴 하였습니다
"나는 그냥 음악을 만드는 사람일 뿐이지요 특별하게 보실필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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