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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19.92.141) 조회 수 6191 댓글 6


비발디(Antonio Vivaldi),

첼로소나타(Sonata for Cello & Basso Continuo) RV45...






바로크첼리스트 비스펠베이(Pieter Wispelwey)와
플로릴레기움(Florilegium) 멤버의 연주로,


느린 첫악장 "라르고(Largo)"


바로크시대의 소나타에 붙는 통주저음(Basso Continuo) 반주는,
일반적으로 쳄발로(Cembalo)나 오르간(Organ)이 쓰이지만...

비스펠베이는 여기에 아첼루토(Archlute), 테오르보(Theorbo)
같은 류트족 악기와, 바로크기타(Baroque Guitar)를 첨가 시켜,

다양한 음색의 어울림이 귀를 즐겁게 해준다. ^)^



 
(유려한 첼로 연주의 비스펠베이... ^^*)



   
(비올론첼로의 이든, 쳄발로의 다코스타, 아첼루토와 테오르보의 케니와 카터...)


비발디는 "사계" 같은 협주곡들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비발디 음악의 진수는 통주저음 반주가 붙은 소나타에 있다.


이 소나타들은 바로크 전성기의 작곡 양식을 보여주면서,
음악적인 깊이와 그 가치를 인정해줄 수 있는데...

이 분야에서만은 확실히 바흐를 압도 하고 있다.
(이건 동시대의 헨델이나 텔레만의 경우도 그렇다...)

비발디나 헨델의 소나타들은 통주저음이 가지는
즉흥적인 우연성이 듣는 재미를 한층 더해주기 때문~


"이런게 진짜 에드립이얌..." ^^


.
.





비올론첼로.
아첼루토.
테오르보.
쳄발로.


...의 통주저음 악기에 실리는 첼로의 선율이...


마음을 차분하며, 편안하게 한다.



"Largo" from Sonata for Cello & Basso Continuo in B flat major RV45 - Antonio Vivaldi

Baroque Cello - Pieter Wipelwey
Harpsichord - Neal Peres Da Costa
Violoncello - Daniel Yeadon
Archlute, Theorbo - Elizabeth Kenny & William Carter


.
.




  
Comment '6'
  • 너무 2004.11.14 10:58 (*.178.65.5)
    좋아요 ^^
  • 이브남 2004.11.15 01:11 (*.219.146.204)
    너무님...

    그냥도 아니고 너무 좋으시다니,
    이브남도 기쁩니당! ^^

    .
    .




    먹구 살려니...
    이 늦은 시간 까지 고생입니다.

    정말 이럴땐 돈많은 여자 만나서 "셔터맨" 하구 시포~

    헤헤... ^^;


    자꾸 졸려서 눈 감길라 그러는데...
    조기 테오르보 연주하는 케니는 졸구 있네요. ~.~

    근데, 뿔테 안경이 참 이뿐데용~

    ㅎㅎ
  • seneka 2004.11.17 03:31 (*.226.168.204)
    돈 많은 남자는 싫은 가요? 소개 해 줄수 있는데.. ㅎㅎ

    빌스마연주하고 비교해서 듣고 잇어요..두분다 제가 좋아하는 연주자..
    느린 악장에서는 비스펠베이의, 빠른 악장에서는 빌스마의 장점이 돋보이네요....
    청출어람이라고 표현해도 되나요? ㅎㅎㅎ

    찰현악기의 가장 부러운점....좌악~ 그을때.................으~ 그 폐부를 찌르는 소리란...
  • 아이모레스 2004.11.17 06:27 (*.158.97.193)
    이브남의 반대는.... 아담녀????^^
    이브남님의 음악... 늘 감사드려요...
  • 이브남 2004.11.18 17:57 (*.219.94.109)
    이브남의 반대는...

    웅.수.형.


    이지요!

    헤헤... ^^;


    아모레님의 정성스런 코멘트도 감사드려요. (__)
    가끔 올려 주시는 글도 잘 보구 있구요...

    ~.~
  • 이브남 2004.11.18 18:02 (*.219.94.109)
    세네카님이 빌스마 좋아하시능구나...

    예전에 내한공연 실황을 티비에서 잠깐 보았는데,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

    ...의 정열적인 연주 모습이...

    감동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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