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com
(*.240.199.205) 조회 수 6510 댓글 0
  이 글은 지난번 사태로 매니아 사이트에서 소실된 글인데 다행히 초고가 남아 있어 이를 근거로 재구성하여 올립니다. 이것은 매니아의 기록 보존과 아울러 혹 이 글을 필요로 할지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입니다.
  
  원음은 평균율에 의한 12개 음들이 음악적 실제 상황에서 나타나는 여러 형태의 쓰임(원음, 사이음, 온음계적 순수음, 반음계적 변화음, 반음계적 반음, 온음계적 반음 등)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하기 위해서 사용되는 용어로 즉물적(卽物的) 절대 음고(絶對 音高)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되는 음의 고유한 이름인 음명(Pitch names) C,D,E,F,G,A,B,C로 표시되는 음으로, 자연음(Natural tone)이라고도 합니다. 결과적 현상으로 건반 악기의 흰 건반에 해당하며 C장조, a단조(자연단음계)의 음들로 구성됩니다. 사이음(派生音, Abgeleitete tone)은 원음에 대한 대칭어로 반음계적 변화로 나타나며, 오선보에서 조표까지를 포함하는 임시 기호로 표시됩니다. 순정율(Pure temperament)에서는 모든 반음계적 변화가 엄격히 구분되어 1옥타브 내에 35개의 음으로 존재하지만 평균율(Temperament)에서는 반음계적 변화가 12개의 음으로 한정되어 이명동음 현상으로 나타납니다. 원음과 사이음, 온음(Tone)과 반음(Semi tone)의 개념은 서로 전혀 다른 개념이므로 이에 대한 혼동은 오류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부 음악 이론서의 "온음계적 선율은 주로 원음으로...,  반음계적 선율은 주로 사이음으로..., " 등의 표현에서 `원음`은 `온음계적 순수음(고유음)`에 대한 잘못된 용어 적용이며, `사이음`은 `반음계적 변화음`에 대한 잘못된 용어 적용이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G장조에서 'F#'음은 G장조의 구성음(제7도음, 이끔음)으로 (온음계적) 순수음이지만,  `원음`인 'F'음이 조표에 의해 반음 위의 음인 'F#'음으로 변화된 파생음이므로 `사이음`이며,
  C장조에서 'F#'음은 (온음계적) 순수음인 'F`음(제4도음, 하속음)에 대한 (반음계적) 변화음으로, 이 역시 `원음`인 'F'음이 임시기호(#)에 의해 반음 위의 음인 'F#'음으로 변화된 파생음이므로 `사이음`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G장조에서 'F#'음(제7도음, 이끔음)과 'G'음(제8도음, 으뜸음)사이의 반음은 이 두 음이 모두 G장조   음계를 구성하기 위해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반음이므로 이를 `온음계적(온음계 구성을 위한) 반음`으로,  
  C장조에서 'F#'음(제4도음인 'F'음에 대한 반음계적 변화음)과 'G'음(제5도음) 사이의 반음은 C장음계 구성을 위한 필연적인 반음(`온음계적 반음`)이 아니라 선율적, 화성적 변화 등을 위한 반음계적 변화음의 사용에  의한 반음이므로 이를 `반음계적 반음`이라 부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413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야마시타의 연주) 4 정천식 2004.01.31 6807
1412 히메네스 - 알론소의 결혼 4 정천식 2004.01.30 8235
1411 히데는요..X-japan의 기타리스트입니다. 명노창 2000.10.09 6110
1410 히데가 최고야~~~~~! file 히데사마 2000.10.08 5934
1409 흥미로운 발견입니다... 미니압바 2001.02.09 5056
1408 흐르는 강물님의 글을 읽고 8 느끼 2005.03.13 6244
1407 후쿠다 신이치 공연 후기... 33 jazzman 2005.11.05 7697
1406 효과적인 연습방법 - 연주의 성공은 연습의 질에 달렸다 4 고정석 2006.08.20 11801
1405 황병기 가야금 작품집을 추천합니다. 6 고정석 2003.11.17 11816
1404 확실히... 형서기 2000.12.01 5255
1403 혹시 끌레이냥의 사형수의 최후 없나요? 3 김영욱 2004.09.27 6703
1402 혹시 Leonardo Balada의 Apuntes for Four Guitars 들어볼수 있을까요? 옥용수 2003.11.26 10684
1401 혹시 1 안녕하세요^^ 2004.08.12 6427
1400 호르헤 모렐이 누구야? 9 정천식 2003.12.09 6865
1399 형서기형 넘 고마워여...요셉 숙(josef suk) 2001.01.27 5858
1398 형서기님... 2000.12.24 5130
1397 형서기님 다 보고선 2000.08.31 5676
1396 형서기님 요기.... 화음 2000.08.31 5843
1395 현으로 듣는 인벤션이라... ~.~ 6 이브남 2008.07.02 15186
1394 현악5중주 이야기 (4) - 슈베르트편 5 1000식 2005.04.05 7877
1393 현악5중주 이야기 (3) - 드보르작편 3 1000식 2005.04.04 7618
1392 현악5중주 이야기 (2) - 모차르트편 3 1000식 2005.04.02 7198
1391 현악5중주 이야기 (1) - 보케리니편 2 1000식 2005.04.01 9002
1390 현상금 3만원........호세 루이스 곤잘레스의 샤콘느. 4 2001.05.16 6434
1389 현대인의 의식분열. 의식분열 2000.09.24 5829
1388 현대음악이란 이런걸 말하는게 아닐까요? 14 2003.06.19 6021
1387 현대기타음악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요? 고민중 2000.09.24 5424
1386 현대곡은... 으랏차차 2001.03.17 5238
1385 헨델...하프시코드 조곡임당!!!(요건 쬐금 짧아여 ^^) 신동훈 2001.10.17 6042
1384 헤레베헤의 연주가 나온김에 한곡더!~ 1 이브남 2006.12.20 10981
1383 헐...어케여..--;;;;;;;; 형서기 2000.08.31 5593
1382 헉.......한국 작곡가가 1위라구요?? 안티기타 2000.11.02 5067
1381 허접답변... ^^; 신동훈 2001.03.12 5040
1380 허걱~ 이렇게나 빨리 답변을 주실줄은..... 고앙이 2000.11.20 4819
1379 행~님!! 홈페쥐 보수작업 추카... 한쌈 2000.07.02 5592
1378 햇빛 쏟아지는 사이렌의 숲속... 2 이브남 2007.02.11 13253
1377 해피보이님께.................거지의 사랑노래(?) 4 정천식 2003.12.29 9027
1376 합창교향곡... 에리히 라인스도르프... 3 file eveNam 2004.01.25 6915
1375 한줄만 더. 37 ZiO 2004.09.18 7285
1374 한오백년 살자는데... 오모씨 2001.02.24 6209
1373 한말씀만... 4 file jazzman 2004.02.06 6464
1372 한국적인 것. 30 B612 2003.08.29 7113
1371 한국의 음악논문을 찾아볼 수 있는 곳 하나 소개합니다. 변종현 2023.11.04 1174
1370 한국 전통음악 좋은곡으로 추천해 주셔여~~^^ 19 2003.11.17 9419
1369 한 마리 새가 된 여인 - 로스 앙헬레스의 타계를 애도하며 9 file 1000식 2005.02.05 7511
1368 하하...바루에코사셨어요? 2000.12.24 5152
1367 하프의 마음, 하프의 영혼 사발레타 정천식 2004.06.19 8696
1366 피하시온(fijación)이 무엇인가요? 3 궁금해요 2005.12.19 7458
1365 피아졸라의 밀롱가 3 정천식 2003.11.28 7314
1364 피아졸라의 대표곡은? 5 정천식 2003.11.27 7964
1363 피아졸라의 Oblivion(망각) 7 정천식 2003.11.29 7528
1362 피아졸라 겨울은 예상대로 바루에코 자신의 편곡이라고 합니다 1 으니 2002.10.11 6338
1361 피아졸라 4계 중 봄 악보 중 피치카토 플러스 연주법 궁금합니다.... 고독기타 2020.06.04 4836
1360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원곡) 2 정천식 2003.11.30 7019
1359 피아졸라 - 천사의 죽음(베니테스) 8 정천식 2003.11.30 9452
1358 피스크? 테크니션? brawman 2000.06.11 5830
1357 피스크 연주회 프로그램은... 형서기 2000.12.14 4888
1356 피게라스를 추모하며 5 file 정천식 2012.04.14 13390
1355 플라멩코 이야기6 김영성 2002.10.24 6519
1354 플라멩코 이야기 5 1 김영성 2002.10.23 5146
1353 플라멩코 이야기 4 김영성 2002.08.05 5427
1352 플라멩코 이야기 3 5 김영성 2002.07.25 5856
1351 플라멩코 이야기 2 김영성 2002.07.24 5093
1350 플라멩코 이야기 1 김영성 2002.07.23 5900
1349 플라멩꼬 : 피맺힌 한의 노래, 눈물의 기타 1 고정석 2001.12.17 6406
1348 프로가 연주하는 아라비아기상곡은??????? 간절한 2000.12.14 5239
1347 프레이즈가 뭐지요? 10 바실리스크 2003.05.15 6852
1346 프랑코 코렐리를 추모하며 7 정천식 2004.01.05 6491
1345 푸하하! 신홍여행! 망신살이 또... 泳瑞父 2000.10.20 5147
1344 푸가의 기법을 기타콰르텟이? 7 으랏차차 2001.07.28 6129
1343 퐁세의 발레토 5 iBach 2003.07.01 6065
1342 페르시안마켓에 대해서.. 2 케텔비 2003.07.19 8794
1341 페라이어... 이건 에러야~ -_-; 3 file eveNam 2003.12.08 8106
1340 퍼온글.....신동훈님의바하의 하프시코드음악안내. 2000.11.10 5131
1339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2001.01.07 5975
1338 팽만식님이 쓰는기타..^^! 14 file 민성 2001.08.04 6226
1337 팻 매시니...........첨으로 그의 음반을 듣다. 19 2003.03.26 6471
1336 파크닝의 알함브라... 2 pepe 2003.11.01 6716
1335 파크닝 재발견... 11 차차 2002.10.30 5583
1334 파야의 폴로 - 후쿠다 신이치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395
1333 파야의 폴로 - 예페스의 연주 정천식 2004.03.26 6169
1332 파야의 폴로 - 수페르비아의 노래 정천식 2004.03.26 6246
1331 파야의 스페인 무곡(기타2중주) 정천식 2004.03.24 6249
1330 파야의 스페인 무곡 오페라 버전 정천식 2004.03.23 6444
1329 파야의 도깨비불의 노래 정천식 2004.03.26 6519
1328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정천식 2004.03.30 5782
1327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5953
1326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정천식 2004.03.30 5766
1325 파야 - 물방아꾼의 춤(기타연주) 정천식 2004.03.30 6176
1324 파리기타콩쿨의 중단과 의미 미니압바 2000.11.19 5201
1323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2편] 미니압바 2000.11.06 5286
1322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의 辯 [1편] 미니압바 2000.11.02 6006
1321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최종] 미니압바 2000.11.08 5341
1320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 [3] 미니압바 2000.11.07 5608
1319 파가니니의 기타와 바이올린을 위한 대소나타[바이올린이 반주해주는] 좀 올려주세요. 1 메르츠 2003.09.07 8789
1318 틸만 홉스탁연주 듣고...그리고 카를로스 몬토야.... 7 최성우 2001.06.06 7319
1317 티비 cf중에서 '보성녹차'에 나오는 음악의 제목을 알고싶습니다~ 챠우챠우 2004.07.21 6212
1316 특히 기타 애호가들은 연주회장에 자주 가야 해요. 미니압바 2000.11.06 4644
1315 트레몰로의 교과서연주. 20 2003.11.09 6690
1314 트레몰로에 대한 투정. 2 2003.11.09 6424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