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GuitarMania

(*.247.208.188) 조회 수 4632 댓글 0
아래 욕먹은-_- 왜 욕을 먹어야 하는지 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데...
암튼 러쎌의 바리오스 앨범 자켓에 나와있는 말을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인용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알고있는 대성당(La Catedral)은 원래 현재의 2,3악장만으로 작곡되었는데 나중에
망고래가 1악장을 전주곡(악보에 나와있습니다..전주곡-슬픔)형식으로 삽입해서 지금과 같은
3악장 형식의 대성당이 완성되었습니다.

1악장은 정말 슬픔의 전주곡(막시모 디에고 퓨홀곡도 있긴하지만..^^) 같습니다.

2악장은 망고래가 어느 성당엘 들어갔는데 바흐곡이었는지?? 암튼 오르간으로 연주되는 곡을
듣고 난 느낌을 적은 곡이라고 하네요...그래서인지 종교적인 엄숙함이 느껴지고 특히 좌앙좌앙
하는 화음들은 오르간의 느낌을 묘사한 것 같단 느낌이 듭니다.

3악장은 그걸 듣고 성당에서 나와 길거리를 달렸는데 그 때의 느낌이랍니다..
왜 달렸는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_-
개인적으론 러쎌과 야마시타 존 윌리암스의 연주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롤랑디용의 사우다데는 원래 '트로아(세개의) 사우다데-1,2,3번'로 작곡되었는데 그중 3번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만 곡의 내용이나 작품성에 있어서 제가 생각하기에 1,2번이 3번에 비해 좀 떨어져서 그런지
연주자들이 3번만을 자주 녹음해 마치 사우다데 3번이 사우다데 전부로 잘못 알려져있는 것 같습니다.

1번은 Alberto Ponce에게 헌정된 곡이고
2번은 Arminda Villa-Lobos-빌라로보스의 미망인-에게 헌정
3번은 Francis Kleynjans(사형수의 아침 작곡가)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부족하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으랏차차님께서 쓰신 내용]
ː대성당 곡이름이 왜 대성당이죠?
ː아무리 들어두 대성당 생각 안나는데...
ː웅장함이라든가 종교적 성스러움이라든가..
ː곡 분위기가 이런느낌하곤 거리가 좀 멀죠?
ː
ː현대곡도 마니 듣다보니까..
ː가끔가다 들을만한걸 발견하기도 하네요..
ː사우데데가 그중 하난데..
ː개인적으로 상당히 유머러스한 곡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ː장난끼가 가득한곡 같아요..
ː사우데데 작곡자하고 작곡 배경같은거 아시는분 있으면 설명 부탁드려요..
ː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13 바루에코의 샤콘느. 16 바레코미오 2001.05.10 4983
512 기타곡 중에 가장 어려운곡은? 4 으랏차차 2001.05.10 7981
511 류트 시대의 음유시인의 시를 혹 가지고 계신 분은? 3 2001.05.10 4717
510 스케일 연습은 언제나 내 생활의 일부 -레오니드 코간 5 채소 2001.05.08 5380
509 채소님을 음악이야기방장으로.... 7 2001.05.06 4298
508 [읽을거리] 소녀와 베토벤 ...퍼온글... 1 채소 2001.05.04 4430
507 아고고.... 균형잡힌 바흐..? 2 2001.05.02 4475
506 그리스태생의 여류기타리스트 Antigoni Goni 1 2001.05.02 4727
505 [추천도서] Power Performance 성공연주 어떻게 할 것인가 2 채소 2001.05.02 4391
504 곡 선정을 해 주셩~~~ㅇ` 4 qball 2001.05.02 4950
503 이 사람도 아는지? 1 바리바리 2001.05.02 4254
502 균형잡힌 바흐..? 으랏차차 2001.05.02 4337
501 ☞ Feuilles d'automne op.41에 대해 illiana 2001.04.22 4172
500 스페인과 알함브라...텔레비젼방송자료. 안또니오 2001.04.18 4587
499 ☞ 이 사람을 아시는지? 1 딴따라~1 2001.04.17 4406
498 이 사람을 아시는지? 1 file 바리바리 2001.04.17 4841
497 Feuilles d'automne op.41-3 5 해금궁 2001.04.14 4565
496 Eduardo Fernandez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3 꺄하하^^ 2001.04.12 7624
495 ☞ 망고레와 세고비아.. 9 서정실 2001.04.10 6187
494 망고레와 세고비아.. 1 으랏차차 2001.04.10 5869
493 무라지 카오리 5 나잘나니 2001.04.10 4619
492 망고레는 악보를 정말 출판하지 않았는지... 오원근 2001.04.09 4649
491 ☞ 안 초라한심판. 셰인 2001.04.07 4165
490 대성당.. 으랏차차 2001.04.07 4613
489 ☞ 난 슈미트가 무지 미웡^^* 수님..메롱??? 간절한 2001.04.07 4778
488 초라한심판. 2001.04.07 4241
487 ☞ ☞ 러쎌미오님의 의견에 대하여 4 고정석 2001.04.07 4715
486 ☞ 러쎌의 바리오스2.(간단의견 꽉차서) 6 러쎌미오 2001.04.07 4746
» ☞ 대성당..사우데데.. 왕초보 2001.04.06 4632
484 대성당..사우데데.. 1 으랏차차 2001.04.06 4661
483 러쎌의 바리오스. 4 러쎌미오 2001.04.06 4348
482 세고비아가 사용한악기들.. 쉬운 영어에요 ^^ 딴따라~! 2001.04.03 6023
481 설마...Paul Galbraith가?? 딴따라~! 2001.04.03 4952
480 ☞ 마지막 트레몰로 망상 2001.04.02 4471
479 제생각에도.. 기타칭구 2001.04.02 4204
478 제생각엔.. guitar.. 2001.04.01 4159
477 마지막 트레몰로 천진우 2001.04.01 4766
476 ☞ 트레몰로는 타레가의 발명품? 09 2001.03.31 4442
475 트레몰로는 타레가의 발명품? 서정실 2001.03.31 4847
474 울티모트레몰로 versus 알함브라궁의 추억 아마쳐 2001.03.29 5394
473 오디서 구하지? 2001.03.28 4348
472 빛나는 한국연주가? 1 2001.03.27 5239
471 요즘엔 이곡 연습하시는 분 없으세요? 김종표 2001.03.21 4569
470 고정관념을 버리시구... 신동훈 2001.03.20 4261
469 감상-연주가 또는 레파토리 선택 이세원 2001.03.20 4543
468 ☞ 그렇다면 가네샤님 만나러 갑시닷! 김종표 2001.03.20 4167
467 아..맞아..가네샤님게 물어보면 된다. 2001.03.19 4963
466 샤콘느..드디어 벽에 부딪치다... 으랏차차 2001.03.18 4619
465 내가 아는 기타리스트..간단한 인상.. 으랏차차 2001.03.17 4253
464 현대곡은... 으랏차차 2001.03.17 5204
463 진산산-허접 차차의 간단한 음반평(?) 으랏차차 2001.03.15 4212
462 바하전집음반시디 172장의 ....전부 얼마게요? 2001.03.13 4825
461 ☞미니압바님 정말 감사합니다...질문 하나만 더요!! 왕초보 2001.03.13 4182
460 꼭 가르쳐주셔요... 궁금이... 2001.03.13 4164
459 Canticum, La Espial Eterna, Parabola, Tarantos가 무슨 뜻이에요? 왕초보 2001.03.13 6652
458 ☞ 답변 고맙습니다. 셰인 2001.03.12 4395
457 허접답변... ^^; 신동훈 2001.03.12 5010
456 ☞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고정석 2001.03.11 4156
455 이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싶어요^^ 망상 2001.03.11 4279
454 ☞ ☞bwv1000번 푸가에 대해 염해석 2001.03.11 4462
453 쉬미트의 바흐 10현기타 연주에 대한 질문이요. 셰인 2001.03.11 4421
452 ☞bwv1000번 푸가에 대해 고정석 2001.03.11 4203
451 질문 한가지(bwv1000번 푸가에 대해) 정성민 2001.03.11 5859
450 [공지]탱고이야기 나머지회에 대하여.. 변소반장 2001.03.09 4163
449 세고비아가 연주한 소르의 그랜드솔로. 고정석 2001.03.09 6323
448 연주회장도 악기랑 똑같네요. 2001.03.09 4080
447 Maria Luisa Anido에 관하여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고정석 2001.03.07 4489
446 ☞ ☞ 업적과 연주는 별개 셰인 2001.03.05 4233
445 ☞ 온고지신... 솔개 2001.03.04 4158
444 베렌트 어록-훌륭한 오케스트라는.. 오모씨 2001.03.04 4256
443 브림의 어록중 하나......기타는 소리가 빨리사라져서 2001.03.04 4200
442 안티-세고비아의 힘. 2001.03.04 6216
441 아라님만 보세여~~~ 꼭이여~~ 다른사람은 절대 보면 안되여~ 기타랑 2001.03.03 4312
440 기타에 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으신 분, 누구? 2001.03.01 4341
439 ☞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아라 2001.03.01 4472
438 잘 받아보았습니다. 지우압바 2001.02.27 4130
437 ☞ ☞여기까지...(내용 없음) 김희도 2001.02.27 4385
436 이번에는 큰바위 얼굴 아저씨에게서 매니악 2001.02.27 4299
435 ☞ ☞여기까지...(내용 없음) 김웅찬 2001.02.26 4194
434 ☞ ☞아라님아...잘 받았습니다. 명노창 2001.02.26 4584
433 ☞ 당신 음악못듣게하면? 만돌린 2001.02.26 4623
432 ☞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 고정석 2001.02.24 4346
431 기타음악게시판에도 함 가 보세요 *^o^* 2001.02.24 4189
430 NAXOS의 Laureate(월계관)시리즈에 관해서..... illiana 2001.02.24 4283
429 한오백년 살자는데... 오모씨 2001.02.24 6177
428 저는 기도와 춤을 계속 듣구 있습니당... space 2001.02.23 5052
427 음울한 날씨...문득 생각난 모짜르트 레퀴엠. 형서기 2001.02.23 4596
426 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file 변소반장 2001.02.23 5515
425 ☞ 야마시따 연주를 보고.. 아라 2001.02.21 4351
424 밑에분과 다른 견해... 으랏차차 2001.02.21 3946
423 양쉐페이를 듣고 나서 왕초보 2001.02.21 4243
422 ☞여기까지...(내용 없음) 아라 2001.02.21 4217
421 Remi Boucher나 Arnaud Dumond의 음악 들어보신분.. 일랴나 2001.02.21 4375
420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김웅찬 2001.02.21 4294
419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김희도 2001.02.21 4482
418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명노창 2001.02.20 4377
417 명문 피바디 음대에서 돌아온 권대순 기타 연주회를 보고.. 김재홍 2001.02.20 4947
416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지우압바 2001.02.20 4504
415 ☞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변소반장 2001.02.20 4721
414 김남중선생님의 논문 아라 2001.02.20 424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Next ›
/ 1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owered by Xpress Engine / Designed by hikaru100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