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쇼팽(Frédéric Chopin)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피아노의 마술사로.
상드와의 달콤한 사랑을 나눈 로맨티스트로.
...로 기억 되고 있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조국, 폴란드를 사랑한 애.국.자. 였다.
1831년...
러시아의 폴란드 침공으로 수도 바르샤바가 함락되자,
이에 격분하여 불타는 애국심으로 작곡한 곡이...
지금 흐르는 12번째 연습곡이다.
쇼팽의 분노와 실망이 담겨 있듯, 이 곡의 부제는...
"혁명"!
.
.
이 연습곡은 왼손을 위한 곡으로...
왼손의 파도처럼 흐르는 아르페지오는,
힘을 골고루 분산하여 손목의 힘을 빼는 연습에
그야말로 딱! 이다. ^o^
게다가 오른손의 강렬하고 장엄한 패시지는...
적에 대한 적개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쇼팽의 피아노곡은 감미로운 멜로디도 환상이지만,
매번 들을때 마다, 새로운 느낌을 가져다 주는...
즉흥적인 성격의 스케일과 독특한 장식음,
그리고 시적인 템포가 분위기를 자아낸다.
Etude Op.10-12 c minor - Frédéric Chopin
Piano - Louis Lortie
.
.
-
오아...기타로 연주할수있겠따아~
곡 디게 좋네여.....하나 또 건졌다....이브남님 땡큡니다.
그차나도 기타로 연주하는 쇼팽음반 만들라고해여... -
이 곡은.....기타로 치기엔 음이 너무 많아요...ㅡ..ㅜ
야마시타만이 어쩌면 할 수 있을지도...--..--a;;;
-
대부분 군더더기 걸러내도 그맛을 살게 하는게
정말이지 멋지지 않을까여? -
기타연주 반대 한표! 특히, 만약 기타가 solo라면....상상도 하기 시러요....ㅜㅜ
-
삐마님...
브남이두 상상하기 시러요~~ =.=
엄청나게 부담될 왼손의 압박을 생각하면...
-_-;
-
지올님...
방법이 있어용~
.
.
띠.엄.띠.엄.
편곡하는 거예요~
쿨럭...
ㅡ..ㅡ
-
딴거 연습하세여 ㅡㅡ;;;;;
딴거도 존거 많아용~ -
이 모든 사태의 장본인...
"수님은 물러가라~~"
.
.
헤헤... ^^;
넘 어려워요~~
좀 더 현실적인걸 모색해 볼께용...
근데...
수님이 이런곡에 매력을 느낄줄은,
정말 몰랐어요...
~.~
-
앗!
새치기 파파라치 오모님~
잘 지내시죵?
^)^
-
헐~~~역시나....수님의 이상은...높으시단.....말바께......ㅋ
-
피아노 고지점령에 다시....빨강~불.....ㅋ
-
지금 보니깐 쇼팡...무자게 쫌시럽게 보이네여.
사진인가여...그림인가여. -
슬라브 좋아하시는 토2님~~ ^o^
(브남이는 슬라브에 고기 꿔 먹능거 좋아하는데... --v)
토2님 말씀대로...
오래된 문화와 역사를 가진, 예술의 나라인데...
이리저리 치이고, 마냥 동네북이었던게
참 울나랑 닮았네요.
-.-
.
.
파데레프스키의 그 이쁜...
"미뉴엣"
...이 듣구 싶어요~~
~.~
-
딴가치님...
아무래도 사진같죠?
워낙 오래된 책에서 스캔한거라,
상태가 별루예욤...
=.=
-
파코님... 오랜만이예요... ~.~
여전히 잘 지내시죠?
잠시 코멘트 수정하는 사이에,
글을 남겨 주셨네요...
^^
-
아..이브남님..오랜 만이네여..^^..반갑습니다...
저도 요즘 피아노곡에 관심이 많아졌는데...
이런 곡들을 기타로 치려고 생각하면.....ㅋ
뭐...물론 기타곡을 피아노나 딴..악기로 몬 치는 곡들도 있어 위안이 좀 되기도 하지만.....ㅎ -
누가 쇼팽곡을 아까랑 바꿔놨어요?
아까는 다른곡이 흘러나왓는데
..이브남님 자수하라~ 자수하라~
아까는 슬프고도 열정적이고 서정적인 기타곡풍이었는데
지금흐르는곡은 피아노풍의 행진스타일이네영.
-
정말 곡 안 바꾼거예요?
-
진짜 기타로 치기엔 부담일것 같다는,,,쩝
-
아...미치겠네...
오늘 자고일어나서 새벽에 또 다시 들어보니 기타로 하면 좋을거 같넹.
왜 새벽에 들으면 할만하고
맨정신으로 낮에 들으면 불가능해 보일가?..하하하 -
이곡을 기타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몇몇뼈대위에 완전히 다시 써야하겠네여. -
수님은... "변덕장이~~"
ㅎㅎ
곡을 바꾼적은 없었어요!
아마 수님의 예민한 감수성(~.~)때문일거예요...
^^
-
면증님...
안뇽하세욤! (__)
요즘 불면증은 쩜 나아지셨는지...
헤헤... ^^;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
(^^)/
-
senza basso, JS Bach
-
정경화의 샤콘느...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
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
변태가 되어가는 나의 귀.......
-
[까딸로니아 민요] L'hereu Riera
-
매력적인 쇼루 - 그대는 어디를 떠돌고 있나
-
제가 갈브레이쓰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
-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
파크닝 재발견...
-
쇼아자씨... 왈츠...
-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
헐...어케여..--;;;;;;;;
-
행~님!! 홈페쥐 보수작업 추카...
-
바하곡을 연주한다는 것...
-
☞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
[re]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
LP예찬
-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 [3]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2)
-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
테크닉과 음악성에 대한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
[re] 트레몰로.
-
암기의 이해와 암보력 향상을 위한 제안
-
기타녹음시 테크닉에 대하여...
-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견능력..
-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
형서기님 다 보고선
-
원전연주 이야기(5)원전연주에 쓰이는 악기는...둘!!
-
★ Krystian Zimerman 마스터 클래스 후기 ★
-
석굴암
-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
인간의 목소리... 비올
-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
-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
[까딸로니아 민요] La nit de Nadal
-
.
-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
.
-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
몇가지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re] 아차 이거 빠뜨려써요 ㅠ-ㅠ
-
바하... 플루우트 소나타여~~~(겁나게 긴글...한번 생각하구 보셔여 ^^;)
-
전설의 부활 - 위젠느 이자이의 연주
-
Cuban Landscape with Rain
-
시간여행 : 800년 전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
문제의 제기
-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
베드로의 통곡
-
음질은 료벳꺼보다 세고비아가 오히려 나아요...
-
차차님~~~ 한번 심호흡하시구...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1)
-
자유로운 영혼: 집시
-
☞ ☞ Sunburst 를 좀 연습해봤는데요....
-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
피스크? 테크니션?
-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
커트코베인과 클래식기타
-
현대인의 의식분열.
-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
형서기님 요기....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
플라멩코 이야기 3
-
martha argerich 의 연주는...
-
형서기형 넘 고마워여...요셉 숙(josef suk)
-
예술가와 예술작품.................................지얼님의 명언(퍼온글)
-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
안나 비도비치의 bwv1006 를 듣고나서..^^
-
[질문]Paco de Lucia의 Fuente Y Caudal
-
위의 글을 읽고...
-
질문 한가지(bwv1000번 푸가에 대해)
-
플라멩코 이야기 1
-
망고레와 세고비아..
-
예술성
-
[re] 질문입니다..
-
히데가 최고야~~~~~!
-
사발레타가 연주하는 알베니스의 말라게냐
-
트레몰로~
-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
제가 생각하는 카르카시.
-
sadbird 라는 곡..
-
완벽한 트레몰로란?
-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
방랑화음 Wandering chords
-
Tchaikovsky Symphony No.5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쇼팽도 그렇고,, 우국의 정서가.. 강하게.. 느껴져요. 우리처럼, 나라가 어려움에 처한 적이 많아서인지.. 왠지 모를 동질감도 느껴지고요. 슬라브음악을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