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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아무리 좋은 음반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때는 권위자가 권해도 절대 귀에 안들어와요.
반대로 자기는 넘 좋은데 남이 별로라고 해도 실망할 필요 눈꼽만큼도 없어요.
어차피 감상이라는 것이 자신의 취향이 중심이 되는 것이니까 듣고 그때의 느낌을 솔직이 간직하는 것이 좋고 그 느낌이 남과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실망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서서히, 어느 날인가 느낌이 올 때가 있는데 그건 그저 열심히 듣고만 있으면 생기는 느낌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인생경험이나 사고의 깊어지면서 느낌의 범위가 확장되면서 달라지는 것이지 단순히 많이 듣는다고만 좋아지는 건 아닐 거에요.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저 명반이라고하면 자기 귀에 잘 안들어오는데도 무조건 추종하는 나쁜 습관이 있는데 사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명반의 진가를 즐긴다고는 저는 생각지 않아요.




[수님께서 쓰신 내용]
ː오모씨가 강력 추천해서
ː구해 들었는데
ː재미가 없어서 오모씨 만난김에
ː막 대들었더니,
ː
ː몇명이 가세하여 바로크원전연주의 대가라고
ː그리고 쟝르를 생각하며 그 음반을 들어야 한다고
ː너무 낭만적인 감상만으로 음미하지 말라고
ː막 야단쳤다....
ː
ː아...음악감상도 어렵다.
ː빌스마 ..음 다시 도전해 봐야겠다.
ː그래도 귀에 잘 안들어오면 어떡하지?
ː오모씨를 미워하는게 가장 현명한 방법일까?
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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