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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3.23 14:17
힘을 빼야하는이유....과객님의 글을 퍼왔습니다.
(*.62.26.39) 조회 수 6863 댓글 0
힘을 빼야 하는 이유
1.음악의 본질, 예술의 본질은 꾸밈없는 유연함, 무위이다. 뭔가를 애써서 하려는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예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무엇인가에 집착할 때 우리의 신체는 굳어지고 딱딱해진다. 우리의 신체가 경직되면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도 불편함이 전달된다.
3.어떠한 동작이 완전히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 시작되어 가장 필요한 만큼의 힘을 가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 즉시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음에 이루어 지는 동작 이전에 반드시 필요한 휴식이며 다음 동작이 앞의 동작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뜻한다.
4.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 음악적 표현은 극대화 된다. 신체상의 이완상태는 단순히 몸의 상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도 효과적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표현력이 극대화 되는 것은 당연하다.
5.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 자기의 연주를 즐길 수 있고 듣는 사람도 즐겁다. 긴장되어 있으면 자기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듣는 사람도 불편하다.
6. 긴장이 이완된 상태란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주위환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며 현재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함께 있음이고 사랑이다.
7. 긴장을 이완 시키는 것은 사실 어떤 노력이나 훈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런 본성을 잊고 산다. 따라서 그것은 되찾아 지는 것이고 다시 느껴야 하는 것이지 어떤 새로운 것을 얻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원래 그런 것인데 무엇을 애써서 구한다는 말인가?
8. 테크닉이란 무엇인가를 가장 힘안들이고 자연스럽게 해내는 능력이고 습관이다.
9. 테크닉과 음악을 구별하지 말자. 테크닉이 곧 음악이고 음악이 곧 테크닉이다. 힘빼고 치면 음악이 저절로 되고 음악이 저절로 되면 힘이 빠지게 된다. 그냥 그렇게 되게 되어 있다.
10. 긴장을 이완시키는 법을 잊어버린 경우 사실 이를 되찾는 데에는 얼마간의 시간투자와 노력 또는 방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긴장이 이완된 상태를 자각하고 나면 사실 그것을 되찾는 것에 별다른 애씀이나 노력이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중요한 것은 자각이다.
11. 악기를 연주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손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속도가 나지 않는다. 그것은 연속된 동작에서 앞의 동작의 관성이 뒷 동작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2. 무엇인가를 하는 것만큼 그것을 시작하기 전인 준비상태가 중요하며 그 준비상태가 긴장이 이완 된 상태라야 모든 것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기 마련이다.
13. 손에 힘이 들어간 상태가 지속된 채로 연주를 하면 쉽게 피로해 지고 장시간 연주가 어렵다.
14. 힘을 빼고 연주를 하면 음악에 집중하게 되고 그 음악의 내적의미를 느끼게 된다. 음악이 저절로 된다.
15. 힘을 빼면 욕심이 없어지고 행복해진다. 주위의 환경과도 조화를 이룬다.
1.음악의 본질, 예술의 본질은 꾸밈없는 유연함, 무위이다. 뭔가를 애써서 하려는 욕심을 버릴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예술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무엇인가에 집착할 때 우리의 신체는 굳어지고 딱딱해진다. 우리의 신체가 경직되면 부자연스러운 동작이 나타나고 다른 사람에게도 불편함이 전달된다.
3.어떠한 동작이 완전히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 시작되어 가장 필요한 만큼의 힘을 가하고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이후에 즉시 긴장을 이완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다음에 이루어 지는 동작 이전에 반드시 필요한 휴식이며 다음 동작이 앞의 동작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독립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뜻한다.
4.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 음악적 표현은 극대화 된다. 신체상의 이완상태는 단순히 몸의 상태에만 한정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가 가장 자연스럽고도 효과적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고 받아들일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하므로 표현력이 극대화 되는 것은 당연하다.
5.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 자기의 연주를 즐길 수 있고 듣는 사람도 즐겁다. 긴장되어 있으면 자기의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듣는 사람도 불편하다.
6. 긴장이 이완된 상태란 지금 이 순간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자기 자신과 주위환경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자각하는 것이며 현재 자기 자신이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이 곧 함께 있음이고 사랑이다.
7. 긴장을 이완 시키는 것은 사실 어떤 노력이나 훈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의 타고난 본성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그런 본성을 잊고 산다. 따라서 그것은 되찾아 지는 것이고 다시 느껴야 하는 것이지 어떤 새로운 것을 얻는 것이 아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의 습관이다. 원래 그런 것인데 무엇을 애써서 구한다는 말인가?
8. 테크닉이란 무엇인가를 가장 힘안들이고 자연스럽게 해내는 능력이고 습관이다.
9. 테크닉과 음악을 구별하지 말자. 테크닉이 곧 음악이고 음악이 곧 테크닉이다. 힘빼고 치면 음악이 저절로 되고 음악이 저절로 되면 힘이 빠지게 된다. 그냥 그렇게 되게 되어 있다.
10. 긴장을 이완시키는 법을 잊어버린 경우 사실 이를 되찾는 데에는 얼마간의 시간투자와 노력 또는 방황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긴장이 이완된 상태를 자각하고 나면 사실 그것을 되찾는 것에 별다른 애씀이나 노력이 필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중요한 것은 자각이다.
11. 악기를 연주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능력이 요구된다. 손에 힘이 들어가 있으면 속도가 나지 않는다. 그것은 연속된 동작에서 앞의 동작의 관성이 뒷 동작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12. 무엇인가를 하는 것만큼 그것을 시작하기 전인 준비상태가 중요하며 그 준비상태가 긴장이 이완 된 상태라야 모든 것이 원활하게 이루어 지기 마련이다.
13. 손에 힘이 들어간 상태가 지속된 채로 연주를 하면 쉽게 피로해 지고 장시간 연주가 어렵다.
14. 힘을 빼고 연주를 하면 음악에 집중하게 되고 그 음악의 내적의미를 느끼게 된다. 음악이 저절로 된다.
15. 힘을 빼면 욕심이 없어지고 행복해진다. 주위의 환경과도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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