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중학교 시절 종로에 있던 음악학원에서 글래식기타를 배울때..

선생님께서 직접 골라주셨던 성음 기타를 잘 쓰다가..

(당시 30~50만원 사이 가격이었던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뒤 고교시절부터 대학때까진 일렉기타를 주로 연주하고 밴드활동을 했습니다..

클래식기타는 독학으로 좋아하는 곡들 뽑아서 한두곡씩 연주하는 정도였구요..

알함브라의추억이 너무 좋아서...

고2때 학교 대강당에서 자선공연때 연주했던 기억까지입니다..

그뒤 방치되던 제 클래식기타는 넥이 너무나 많이 휘고 낡아서 몇년전 결국 버렸습니다..


대학졸업할때 쯤부터는 모든 기타에서 손을 놓고 지내다가..

취업에 결혼에 아이들 육아에.. 시간 보내던중..

최근 조금씩 옛 취미들을 부활시키고 있는데요..


일렉기타는 제작년 펜더 커스텀 클래식을 구입해서 만족중인데..

클래식기타는 어디에서 어떤 녀석을 구입을 해야 할지 도무지 막연하여 질문을 드립니다.

악기상가에 가서 연주를 해보면 소리가 영 제 마음에 들지 않고..

소리에 비해 가격이 조금 의구심이 들곤 합니다..

기타 구입을 알아보던중 이곳을 알게 되어..

가뭄에 단비를 만난듯 합니다..

좋은 조언과 정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