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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1.11 18:41
[re] 여즘 탱고앤 스카이 연습하는데염..
(*.52.31.129) 조회 수 2868 댓글 21
스케일을 빨리 칠 수 있는 것은 연주를 안정되게 하는 한 가지 큰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연습 방법을 말씀드리지요.
이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는 기타 연주가 아닌 드럼 연주에서 얻었습니다.
군악대에 보면 작은 북을 배앞에 매고 연타를 치죠. 스네어 드럼인데요. 스네어 드럼 연타는 단지 양 손목을 빨리 움직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번의 연타가 짧은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이 하나의 프로세스는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이 프로세스에 대한 연습의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강약의 조절입니다. 드럼을 맨 처음 배울 때 하는 연습이 2박 타를 치는 것입니다. 강 약 강 약 이렇게 나가죠.
그 후에는 강 약 강, 강 약 강, 강 약 강, 이런식으로 3타 연습을 합니다. 그 다음은 4타 연습인데요. 이렇게 하나의 프로세스 (박자 수로 이루어진)를 신체가 익히면서 그 속도를 높여 나갈 때 순간에 빨리 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기타에 응용하는냐가 문제인데요.
저는 아포얀도를 쓰지 않으니까 알 아이레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만, 아포얀도에도 똑같이 응용할 수 있습니다.
두 손가락으로 셋잇단 음표를 강-약-강 형태로 한 프로세스를 만들어 치는 연습을 계속하십시오. 속도는 점점 증가 시켜야 합니다. 왼손은 움직이지 마시고, 한 음에 대해 그러한 탄현을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작아도 되지만, 일정 속도에서 다음 속도로 넘어갈 때는 소리를 완전히 키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론 각 손가락의 마지막 관절은 완전히 이완이 되어야 합니다.
i, m으로 일정 수준 이상 속도가 나면, m, a로도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셋잇단 음표가 끝나면, 4연타를 같은 속도로 연습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스케일 부분이 안되염...
>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눌려서 속도 올리는 방법이 역쉬 정석이겠져??
>
>아래 차차님말씀이랑 비슷한 내용이 될지 모르겠는뎅....
>
>어찌 해야 스케일 속도를 올릴수 있을까염...??
>
>스케일 한 1년정도 정말 하루도 안쉬고 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
>어찌하여 그렇게 속도가 안나는쥐...허허...
>
>예전에 전공하시는분이 순간속도 올릴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던데....음....
>
> "스케일 ..이렇게 함 늘수 있다~~!!"
>
>하시는 분.. 답글 들점 부탁....^^
>
>암도 말씀 안하심.. 그냥.. 매일 매일.. 수케일 하는방법이란 것이겠저?? ^^
>
>근데 그렇게 함 정말 빨리지나??
이 방법에 대한 아이디어는 기타 연주가 아닌 드럼 연주에서 얻었습니다.
군악대에 보면 작은 북을 배앞에 매고 연타를 치죠. 스네어 드럼인데요. 스네어 드럼 연타는 단지 양 손목을 빨리 움직인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수십번의 연타가 짧은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이 하나의 프로세스는 순간에 이루어집니다.
그러면 이 프로세스에 대한 연습의 포인트는 무엇일까요?
강약의 조절입니다. 드럼을 맨 처음 배울 때 하는 연습이 2박 타를 치는 것입니다. 강 약 강 약 이렇게 나가죠.
그 후에는 강 약 강, 강 약 강, 강 약 강, 이런식으로 3타 연습을 합니다. 그 다음은 4타 연습인데요. 이렇게 하나의 프로세스 (박자 수로 이루어진)를 신체가 익히면서 그 속도를 높여 나갈 때 순간에 빨리 치는 것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것을 어떻게 기타에 응용하는냐가 문제인데요.
저는 아포얀도를 쓰지 않으니까 알 아이레 기준으로 말씀 드립니다만, 아포얀도에도 똑같이 응용할 수 있습니다.
두 손가락으로 셋잇단 음표를 강-약-강 형태로 한 프로세스를 만들어 치는 연습을 계속하십시오. 속도는 점점 증가 시켜야 합니다. 왼손은 움직이지 마시고, 한 음에 대해 그러한 탄현을 반복합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작아도 되지만, 일정 속도에서 다음 속도로 넘어갈 때는 소리를 완전히 키우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물론 각 손가락의 마지막 관절은 완전히 이완이 되어야 합니다.
i, m으로 일정 수준 이상 속도가 나면, m, a로도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셋잇단 음표가 끝나면, 4연타를 같은 속도로 연습합니다.
>중간에 나오는 스케일 부분이 안되염...
>
>천천히 하나씩 하나씩 눌려서 속도 올리는 방법이 역쉬 정석이겠져??
>
>아래 차차님말씀이랑 비슷한 내용이 될지 모르겠는뎅....
>
>어찌 해야 스케일 속도를 올릴수 있을까염...??
>
>스케일 한 1년정도 정말 하루도 안쉬고 한적이 있는것 같은데....
>
>어찌하여 그렇게 속도가 안나는쥐...허허...
>
>예전에 전공하시는분이 순간속도 올릴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던데....음....
>
> "스케일 ..이렇게 함 늘수 있다~~!!"
>
>하시는 분.. 답글 들점 부탁....^^
>
>암도 말씀 안하심.. 그냥.. 매일 매일.. 수케일 하는방법이란 것이겠저?? ^^
>
>근데 그렇게 함 정말 빨리지나??
Comment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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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두 아포얀도 안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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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스케일할때 아포안도 3/2 알아이레 3/1하고 있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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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얀도 안쓰신다는 분들이 많으시네염....?? 러셀이 알아이레 로만 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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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__).. 근데..알아이레는 소리가 넘 약하지 않나여?? 속도 내기도 더 힘든것 같구염...난 아포얀도 소리가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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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liads 님이 누구시더라?...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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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아포얀도 안쓰는게 자랑(?)이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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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포얀도도 쓸 수 있으면 좋겠는데, 그보다는 아포얀도에 의존하고 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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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잘 사용해야 겠죠. 아름다운 연주라는 목표물을 완성하는데 필요하다면, 어떤 테크닉도 정당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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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렀네요.. ^^; 아포얀도, 알아이레~ 궂이 어느것을 써야하는지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는데요...개인의 연습방법의 차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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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탱고엔 스카이이의 경우에는 멜로디 라인이 아르페지오형이니깐(한줄에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코드형으로 여러줄 탄현)아포얀도보다는 알아이레 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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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적 멜로디를 반드시 알아이레로 연주해야 한다는 것은 약간의 억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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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알아이레라...^^ 연습 하고..잘됨 한번 올려 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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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한다고 질책하진 말아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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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스케일=아포얀도, 강박=아포얀도 라는 공식은 깨어져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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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이레 위주로 쓰는 사람은 아포얀도 위주로 기타치는 사람보고 뭐라 안하는데 그 반대의 경우는 왜 그렇게들 뭐라하는지...편견이나 배척이나 딴이름 한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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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음질의 차이는 인정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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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알아이레로 아포얀도 소리를 내야할것 같습니다만...알아이레가 아포얀도를 대신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대분의 클래식기타 리스트들이 한곡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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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남의 의견에 반대되는 의견을 가진 사람에게 예의를 좀 지켜주셨으면...서로가 참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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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얼님 구체적으로 어떤점이 한심한지요. 고견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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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liads 님 우리 선생님 같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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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도망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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