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04 15:49
Lagrima - F.Tarrega
(*.150.86.182) 조회 수 7989 댓글 5
근 20년만에 기타를 꺼내어 연주해 보았습니다. ㅡㅡ;
장농 위에 고이 모셔 있던 기타 케이스의 먼지를 보니 세월 만큼 먼지가 쌓여 있더군요.
다행히 기타 넥은 휘지 않았고, 줄은 삭아서 골동품 수준..
남아 있던 20년전에 샀던 기타줄로 교체하고 쳐보니 손가락도 아프고 힘은 없고...
좀더 적극적으로 쳐보자는 생각에 악세사리도 장만 했습니다.
발판도 사고, 버퍼도 사고(예전엔 사포 썻는데..), 전자조율기(이거 편하네요)도 사서
몇주에 걸쳐 손톱 기르며 다듬고 틈틈히 연습하여 녹음해 봤습니다.
- 곡명 : Lagrima
- 작곡 : F.Tarrega
- 반복 생략하고 짧게..
장농 위에 고이 모셔 있던 기타 케이스의 먼지를 보니 세월 만큼 먼지가 쌓여 있더군요.
다행히 기타 넥은 휘지 않았고, 줄은 삭아서 골동품 수준..
남아 있던 20년전에 샀던 기타줄로 교체하고 쳐보니 손가락도 아프고 힘은 없고...
좀더 적극적으로 쳐보자는 생각에 악세사리도 장만 했습니다.
발판도 사고, 버퍼도 사고(예전엔 사포 썻는데..), 전자조율기(이거 편하네요)도 사서
몇주에 걸쳐 손톱 기르며 다듬고 틈틈히 연습하여 녹음해 봤습니다.
- 곡명 : Lagrima
- 작곡 : F.Tarrega
- 반복 생략하고 짧게..
Comment '5'
-
곡 분위기에 맞게 차분한 연주 잘 들었습니다.
20년만에 치시는 데도 아주 안정적으로 잘 치시는 군요.
찜질하자면, 18초 부분에 악보와 틀린 음을 연주하신 것 같구요....
두번째 주제는 첫번째 주제보다 좀 더 파워 팍, 감정 팍팍 넣어서 연주하시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제 사견입니다. -
그레이칙님 담백하다는 말씀 감사합니다. ^^
찜질살짝님 말씀대로 악보보니 틀렸네요. ㅠㅠ.
두번째 주제부분 말씀 대로 조금더 감정 넣어 연습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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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 연주네요. 곡에 빨려 들어갑니다.
전 오히려 두번재 주제부분이 더 좋네요. 엉엉 울때도 있고, 소리없이 눈물만 뚝뚝 흘리기도 하고... -
20년이 지났건만 연주력이 녹슬지 않으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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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리가 영롱하네요. 담백한 연주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