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두울 정리해보다 눈에 밟혀 ㅡㅡ
문듯 모깃불, 수박, 옥수수, 참외, 대나무 부채 그리고 엄마의 발베개 뭐 이런 생각이 떠올라...
좋은 주말 저녁 되시길!!
Commen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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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밤 소쿠리에 담긴 수박, 옥수수, 참외 달래며 엄마 발베개에 누워 도깨비 얘기, 시원한 부채질에 깊은 밤 샤르르... 더위 잊고 잠들지요 ^^;;; 정말 그때가 그립네요...
지초이님 시원한 여름밤 되세요... ^^ -
어릴적 외갓집에가면...
마당에 평상(주로 대나무를 세로로 쪼개서 마루깔듯 깔아서 만든 넓고 큰 테이블..)위에서
여름밤에 목향불(모기 -
예전의 집으로 .. 문틈으로 빼꿈히 처다만 보고왔습니다
주인의 흔적 찾아볼 수 없었어요
그곳으로 들어가는 비밀열쇠도 없어져버렸더라구요~~
고향 그리고 엄마품이 그리워집니다.풀벌레소리에 더욱이나..
냇가에서 멱을 감다 추워지면
햇빛쨍쨍 내리쬔 바위돌에 몸을대고..
해가 다빠질때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있다가
"핸쟁아~집에 들어오니라'그 목소리는 온 마을에 다 들리고.
그 놀이만으로 아쉬워서 밤에 마실갈 궁리를 또 하고.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굴둑은 늘 포근했죠
어머니가 집에 있다는것과
내 허기진 배를 채워준다싶어 언제나 좋았답니다
그리움을 느끼게하는 연주네요.^^~ -
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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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멀었던 용인 외갓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