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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11.14 12:41

무반주 La Playa

(*.250.112.13) 조회 수 7746 댓글 20
어제 의정부쪽에 일이 있어 나가는 김에 한소리 홍윤식선생님의 공방에 들렸습니다.

일전에 제기타의 브릿지 날개를 깍아서 요상해진 소리가 귀에 거슬리고
저음과 고음이 이상해져서, 들리는 김에 봐주시기를 부탁드렸습니다.

자신이 만든 기타가 아님에도 쳐보시고는 제가 원하는 소리에 대해 자세히
물으시더니, 시간을 굳이 내셔서 브릿지 부분을 바꿈없이 손보아 주셨습니다.

고음과 저음이 아주 좋아지고, 음의 분리도와 여음이 확연히 좋아 졌답니다.^^
제 막귀로는 70호 기타가 올 원목의 기백만원짜리보다 더 좋은 소리가 되었습니다.

홍윤식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자랑하고 싶어서 어렸을 때 18번이었던 La Playa를 무반주로 올립니다.
과거의 기억에 의해 치는 것이라, 조금 틀리는 부분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제야 오른손이 예전 피크로 치던 속도를 따라주는 것 같습니다.

7년된 MP3로 녹음하는 환경과 제 연주력 부족으로 충분히 제소리가 녹음되지 않음이 아쉽습니다.

늙은 병아리  
Comment '20'
  • Jason 2008.11.14 12:57 (*.201.170.181)
    정말 소리가 더 똘망똘망 뚜렷해진것 같네요!
  • 그레이칙 2008.11.14 13:04 (*.250.112.13)
    네^^ Jason님^^
    내심 이번에 기타제작 마스터 클래스에서 만드신분들을 부러워 했었는데
    이제는 안부럽습니다.^^ 제가 제기타 이름을 홍끄리네 300호로 붙였답니다.^^
    연주회에 필요하신 분들 말씀하시면 그냥 빌려 드릴께요~~
  • Jason 2008.11.14 13:04 (*.201.170.181)
    혹시 기타 치실때 왼손으로 비브라토 줄때 자주 줄을 위로 끌어 올리시는것 같은데..
    클래식 주법에서는 자제를 요구하는 부분이라서....혹시나 해서..글을 남깁니당...
  • Jason 2008.11.14 13:05 (*.201.170.181)
    홍끄리네가 무신뜻입니까?
  • 그레이칙 2008.11.14 13:06 (*.250.112.13)
    아! 그렇군요.!!

    Jason님 감사합니다.^^
  • 그레이칙 2008.11.14 13:08 (*.250.112.13)
    아끄리네 70호가 홍윤식 선생님손에 의해 300호 이상 소리가 되었으니
    홍끄리네 300호지요. 미니멈으로요.^^
  • Jason 2008.11.14 13:10 (*.201.170.181)
    아! 그렇군요.!! ㅋㅋㅋ
    원래 기타이름이....^^
    새로워진 기타 엔죠이 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 홍윤식 2008.11.14 13:18 (*.164.197.63)
    어제 저희 공방까지 먼걸음을 해주신 그레이칙님께 좋은 차 한잔 대접해 드리지 못하고 일회용 차를 대접하여 좀 죄송했었습니다. 운선의 귀한 고객이기도 하여 마음만 앞었지 정작 별로 해드린건 없었네요 ^^
    다음 번에 오시면 같이 즐거운 식사한끼 했으면 좋겠습니다 ^^
    그레이칙님의 연주 스피커의 볼륨을 높이고 공방에서 들어 보았습니다. 훌륭한 연주 .. 깨끗하고 선명한 기타의 선율이 공방구석구석까지 파고 듭니다 ...
    즐겁게 감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 그레이칙 2008.11.14 13:19 (*.250.112.13)
    만들어진지 두달만에 주인이 세번 바뀐 비련의 기타가 홍선생님 덕분에
    새로운 행복을 맛보게되리라 생각합니다.^^

    Json님도 간강하시고 늘 행복한 날들 되시기 바랍니다.
  • 그레이칙 2008.11.14 13:26 (*.250.112.13)
    홍선생님.^^

    어제 귀한 시간 많이 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선생님 손에의해 한 기타의 운명이 바뀌었답니다. 다음에 찾아 뵙고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명기들의 탄생과 공방이 번창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홍윤식 2008.11.14 13:27 (*.164.197.63)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시고 언제든지 방문해주세요 ^^
  • 홈즈 2008.11.14 14:47 (*.252.52.110)
    음색이 넘 좋아지셨어여......새로운 기타 정말 추카추카.........

    다음에 2nd와 같이 치시면 더 좋은 음악이 될것 같아여.....!!!!!
  • 그레이칙 2008.11.14 15:09 (*.250.112.13)
    홈즈님 감사합니다.^^
    기타소리가 참 마음에 듭니다. 실력도 이렇게 싹 좋아지는 법이 있으면하고
    바라게 되네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 얼마나 2008.11.14 15:24 (*.237.23.17)
    좋으시면 연주까지 올리셨겠어요...^^
  • 2008.11.14 15:56 (*.184.77.140)
    음량은 좀 작은듯 해도 음색이 예뻐진것 같습니다.
    그래도 화음이 많이 들어간 곡을 녹음해 보시길 바랍니다.
    多聲화음과 멜로디라인이 어우러졌을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 봐야 정확한 최종소리를 알수가 있습니다.

  • 그레이칙 2008.11.14 16:05 (*.250.112.13)
    훗훗님, 얼마나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아서 올렷답니다.^^

    훈님^^ 말씀대로 화음이 많이 들어간 곡을 연습해서 올려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말 즐겁게들 보내세요.
  • 중수 2008.11.14 19:48 (*.54.106.91)
    홍끄리네 300호 졸나 우낌 ㅋㅋㅋ

    전 한소리 45호 쓰고 있씁죠 ^^
  • 콩쥐 2008.11.16 09:25 (*.161.67.85)
    손보고 좋아졌나 보네요, 연주도 더 좋아진 느낌..여유도 있고...
  • 마일드썬 2008.11.17 12:33 (*.230.133.94)
    줄은 어떤줄을 쓰시나요?
  • 그레이칙 2008.11.17 14:39 (*.250.112.13)
    녹음 당시에는 두달가량된 어거스틴 불루가 걸려있었습니다.

    그후 줄이 끊어져서 현재는 한나바흐 하이텐션을 걸었습니다.
    여러 현을 테스트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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