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님 공만 잘차는줄 알았더니 연주도....
배경으로 음악들으며 메일쓰다가 음반틀어놓은줄 알았쟈나여...

와~~!

이 곡 누구누구 두 분이서 연주한 건가여?

깊고 푸른 밤

은하수가 흐르고.. 별들이 반짝반짝 속삭이고.. 은은한 달빛처럼,

기타소리가 아주 일품입니다!

2중주인가요
거의 음반 수준이네요
저도 이곡 정말 좋아하는데 느낌 제대롭니다.

론, 균.. 여기올렸네~~
잘들었어.. 좋다야들아

아~~하!!! 마침 제가 요즘 이곡을 암보하던 중이라서 이곡이 올라온 것을 보니 정말 무지 반갑네요!!!!
근데... 2중주군요?? 덕분에 브림과윌리엄스의 이중주도 한번 들어봤답니다... 쏘르의월광 베토벤의월광
그리고 드뷔시의 월광... 어쩜 그리들 월광이란 곡들은 하나같이 아름다운지요... 몽롱함이 돋보이느
연주였습니다!!!!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참 요즘 제가 암보하고 있는 악보는 클렌장의 편곡입니다... 외우고는 있는데... 운지가 너무 어려워서
녹음까지 할 수 있게 될지는 아직 미지수네요... ^^

짝이 있어서 이곡을 시도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부러운지. 그리고 이렇게 잘 맞추기 힘든데, 멋집니다. 원래 이곡은 리버브가 살짝 걸려야 맛인데 아무래도 찜질방이라서^^

많이 부족한 저희 연주를 좋게 들어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어제 좋은 녹음이 하나 있었는데 이놈이 지웠다 하네요... 다음에 부드럽게 다듬어지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그럼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 전 감기 3개월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