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11 14:43
인터넷상에 '나무와 아이'가 마침 있네여~^^
(*.19.17.12) 조회 수 5841 댓글 7
가수 양희은님의
'나무와 아이' 파일을 이곳에 잠시 올려둡니다.
이 곡을 스타님의 브라만기타연주로 듣고 싶은데
스타님, 부~탁해도 될까요~~~~^^
* 지금은 제게 소르연습곡집이 없어서 몇 번인진 모르겠는데
혹시 몇 번인지 아시는 분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스타님은 몇 번 연습곡인지 찾아보면 알 것도 같네요.
? 그때그게.. 4번이었던가??
******** 나무와 아이 **********
늘 푸른 나무 한 그루 나즈막한 언덕 위에
비가 오나 바람 부나 언제나 그 자리
나 죽어 다시 산다면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낮은 언덕을 지키며 언제나 푸르게
어느 날 작은 아이가 언덕을 찾아와서
내 그늘에 기대 쉬며 휘파람 불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 노래
아무도 듣는 이 없는 외로운 아이의 노래
바람이 불면 아이는 나무를 찾아갔었네
그냥 기대어 있기만 해도 외롭지 않았네
세월이 흘러 어느 날 아이는 떠나게 됐네
울지 마라 내 친구여 날 잊지 말아라
어느 날 가을바람이 언덕을 찾아와서
나뭇잎 사이 지나며 휘파람 불면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그 노래
나무만이 알고 있는 외로운 아이의 노래
바람이 불면 아이는 나무를 생각했었네
낮은 언덕을 지키는 나무 외롭지 않았네
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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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었습니다. 인생은 그냥 지나가는 바람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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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르 연습곡 5번이군요...5번에 가사를 붙인 것은 처음 들어보는군요...재미있네요..
그리고 지우지 마시고 그냥 놔두시면 좋겠네요..가끔 들어보게.. -
아!...실수!...소르연습곡 5번은 속칭 월광이고, 6번이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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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후후님께서 알아보셨네요~ 감사합니다.
이 곡을 후후님이 연주하는 것도 보구시포요~ 걍 희망사항.^^
후후님과 스타님 연주를 비교해서 들어보는 것도 아주 즐거울 것 같네요~^^
근뒈~ 제가 너무 초보적인 곡을 신청해서,
용맹정진하는 스타님의 발목을 잡는 것 같기도 하지만서두~
대곡 뿐만 아니라 소곡 또는 연습곡 중에서도 참 아름다운 곡들이 많더군요~^^
이 게시물이 새내기연주겟판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고 저작권 같은 게 있지 않을까 해서
잠시 지난 후 삭제하려고 했는데, 후후님의 청을 받아들여 그냥 놔두도록 할게여~
후덕한 가수 양희은님도 자기 노래 홍보에 도움이 되리라는 점에서 걍 눈감아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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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비아의 20개 소르 연습곡집에서 6번에 해당되고요, 원래 작품번호는 Op. 35의 17번 Allegro grazioso 라 되어 있군요. 기타 연주하는데 양희은님의 노래가 참고가 될 것 같으네요. 어떻게 노래해야 할지...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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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맨님, 자세한 작품번호까지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예전에 제가 이것저것 악보를 도서관서 복사한 그 중에 소르연습곡집도 있었는데
기타를 놓았던 공백기가 길다 보니 거의 유실되고 지금은 그저 악보없이
'너희가 재즈를 아느냐?'식으루다가 엉터리 즉흥연주만을 간혹 즐기고 있답뉘다~ㅋㅋ^^ -
아~ 친절하게 노래와 곡까지 올려 놓으셨네요..
이렇게 악보를 보니깐 어렵지는 않는것 같네요..
이런 곡일수록 외워지질 않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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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혹한 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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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불꽃하나가(C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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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로망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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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로망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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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로망스 좀 올려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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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가 누군지 아직도 모름 -_-;; '음악의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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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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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미상의 "페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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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가- 슈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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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곡 이쁘게 봐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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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상에 '나무와 아이'가 마침 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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