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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55.17.118) 조회 수 4152 댓글 17
요즘 사법부의 판결이 그나마 희망을 줍니다.

KBS 정연주 전사장 무죄,
강기갑 무죄,
시국선언 교사 무죄,
PD 수첩 무죄...

MB 정권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한 사건들 죄다 무죄네요.
역으로 노무현 수사과정 공표의 책임을 묻는 것에는 검찰 스스로 무죄로 판결(?)하고...

도대체 3권분립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이 왜 이케 많지요?
MB 정권, 한나라당, 조중동, 그리고 검찰이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불만들이 많군요.
불만이 있으면 법치국가답게 항소를 하면 됩니다.
그런데 현 사법부가 죄다 노무현이 심어 놓은 좌빨이라고 비난만 해대고 있으니...

심지어 사법부개혁까지 주장하더군요.
현 법관들 모두 엄정한 국가시험을 거쳐 뽑은 사람들입니다.
그들의 판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개혁할 권한을 정권이 가지고 있나요?
권력을 가졌으니 가능한가요? 그런가???

MB정부와 조중동 밑에 검찰, 그 밑에 입법부, 그리고 그 밑에 사법부인가???
사법부 밑에 또 있군. 보통 사람들...

----------
전 저의 생각을 말했을 뿐입니다. (제목 역시 제가 희망을 가진다는 말씀이구요. 덴장, 이런 말까지...)
저와는 다른 견해를 가진 분들은 얼마든지 말씀하시고,
또한 제가 뭘 잘 모르는 무식한 놈이라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Comment '17'
  • 좌빨 2010.01.20 14:17 (*.42.123.12)
    참 좋은 말입니다
    골고루 균등하게 잘 살자는 게 좌빨이란 말이지요

    나도 좌빨^^
    근데... 못나고 지역주의나 이용해먹는 개차반들이 악용을 하니 문제지요
  • 아즈 2010.01.20 17:48 (*.168.24.30)
    무식한 사람은 용감하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요.

    안 용감하신데요.^^
  • 뽀로꾸 2010.01.20 18:14 (*.201.221.208)
    어차피 그들에게 반하는 모든 이들은 좌빨일 뿐...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532

    저런 정당의 의석수가 과반이 넘는다는게 코메디..
  • 금모래 2010.01.21 09:21 (*.152.70.244)
    법원의 판결을 존중합니다.

    미네르바 사건을 보면 이 정부가 국민들에게 어떻게 재갈을 물리려고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재갈을 물리고 하려는 게 뭘까요?

    미네르바, 김제동, 진궁권에 이르기까지 정말로 치졸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아도 보수적인 사람은 보수적이고 진보적인 사람은 진보적일 텐데요.
    대놓고 티를 내는 걸 보니 꼭 졸부가 고무신 싣고 벤츠 타는 꼴을 본 듯합니다.
    속이 훤히 보이죠.
    국민들 90%가 고졸, 대졸 출신인데 그런 것도 모를까봐요.
    그런데도 투표하면 엉뚱하니 투표를 믿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데 언젠가부터 쏠레아 님은 말끝마다 '띠발', '덴장' 이신데
    억눌린 어떤 감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보기가 안 좋네요.

    정수기를 통과하지 않은 물을 사람들에게 마구 먹이시다니
    식중독 걸리면 책임지세요.

  • 쏠레아 2010.01.21 09:34 (*.255.17.118)
    띠발, 덴장...
    순화는 시켰지만 당연히 욕은 욕이지요.
    그런데 자신의 감정을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속어적인 감탄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터넷 게시판, 그 중에서도 이런 낙서게시판 등에서는 가끔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모래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는 속어나 비속어 사용을 가능한 한 꺼리는 그런 고상하고 권위적인 사람이 못됩니다.
    가장 짧은 글로 가장 정확히 저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는 자연인일 뿐이지요.
    그렇다고 지정된 상대방에게까지 속어를 쓰지는 않습니다.
  • 금모래 2010.01.21 09:55 (*.152.70.244)
    양치질 안 하는 것은 자유이나 주위 사람이 불쾌해 합니다.
    양치질 안 한다고 말하는 내용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나 악취를 맡으며 그 말을 듣고 싶어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바르고 번뜩이는 재치가 이왕이면 향기로운 입에서 나오면 더욱 좋죠.
    실례인 줄 아나 정중하게 부탁드려봅니다. 박하 냄새를 맡고 싶습니다.
  • 쏠레아 2010.01.21 10:33 (*.255.17.118)
    싫어요. ^^
    그냥 제 멋대로 살게 내비두시면 안될까요?
    (제가 양치질 하기 싫어하는 것은 어찌 아셨을까??? ^^)
    잡초에 꽃봉오리 붙이고 향수를 뿌린다고 장미꽃이 될 수는 없는 일이잖아요.


  • 쥐며느리 2010.01.21 10:43 (*.161.14.21)
    덴(된)장 정도는 괞찮지 않나요?
  • ... 2010.01.21 11:25 (*.142.127.236)
    멋대로 사세요 ㄴㄱㅁ ㅅㅂㄴㅇ
  • ㅋㅋㅋ... 2010.01.21 13:06 (*.130.153.19)
    ㄴㄱㅁ ㅅㅂㄴㅇ = ㄴㄱㅁㅆㅂㄴㅇ 이래도 되는겁니까??
  • 참나 2010.01.21 13:48 (*.99.25.78)
    그럼 나도..이런찌빨
  • .. 2010.01.21 21:03 (*.108.71.243)
    금모래님 의견에 100% 동감!
  • 쏠레아 2010.01.21 21:43 (*.35.249.30)
    멋대로 사세요 ㄴㄱㅁ ㅅㅂㄴㅇ
    ㄴㄱㅁ ㅅㅂㄴㅇ = ㄴㄱㅁㅆㅂㄴㅇ 이래도 되는겁니까??
    그럼 나도..이런찌빨

    -------
    "얼라들 앞에선 찬물도 못마신다" 라는 속담 아시나요?
    금모래님이야 당연히 아시겠지만... ^^

    그런데 죄송하지만 전 그 속담에 얽매이고 싶지 않아요.
    저는 천성이 그렇게 교양있고, 격식이 있는 사람은 절대 못되거든요. ㅋ~
  • 진궁권 2010.01.22 00:38 (*.12.126.69)
    DNA는 어쩔 수 없죠.
    천골인 것도 운명으로 잘 받아들이고 살면 나름 편할 수도 있겠네요.
    원하시는대로 해드리죠.

    무식한 놈.
  • ㅋㅋㅋ...2 2010.01.22 09:36 (*.130.154.161)
    그런 뜻이 아니었는데...
    찬물인 줄 알았더만 꼬인물이요 욕물이군요...
  • 사릇븐뎌 2010.01.22 12:37 (*.142.208.213)
    욕하면 왜 안되는데 하고 대드는 어린아이같으네요. 꼭 사람이 교양있고 격식있어서 욕 안하고 사는 것 아니에요. 평균적인 보통 사람들도 성인이 되면 불알친구들끼리 아니고 보통 지인들 앞에서는 그렇게 안 합니다. 뭐 욕잘하는 사람들도 나는 꼭 할거니까 말리지마 이런 의식이 있는 것도 아니지요. 이게 무슨 소신이라고....

    그리고 욕하시는게 소신이고 그렇게 당당하시면 원어 그대로 하시지 왜 나름 순화해서 쓰시나요.
  • 쏠레아 2010.01.22 13:21 (*.35.249.30)
    이래서 이 세상은 참으로 멋집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토록 오래살려고 노력하는가 봅니다.
    아직은 아니지만 저도 언젠가 그렇게 되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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