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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134.105.157) 조회 수 4794 댓글 39
학과장 : 이번에 우리 과도 정부 지원 좀 받아야 합니다.
교수 A : 암요, 그래서 이번 국책과제에는 우리 과도 꼭 들어가야 합니다.
학과장 : 그럼 과제 명칭부터 정합시다.
교수 B : '첨단신소재 개발 사업'이 어떻습니까?
교수 C : (피식~ 촌시럽기는...) 그거 가지고 되겠수?
학과장 : '녹색산업을 위한 신소재개발 사업'이 어떻습니까?
교수 A : 녹색산업보다는 녹색성장이 어떠한지요. 녹색소재도 괘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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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과 교수들 죄다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할 것 같지요?
그저 웃자고 하는 야그가 아닙니다. 덴장마즐....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대학에 지원해 주는 국책과제에 응모하는 사업명칭들 함 들춰보세요.
요즘 녹색이 대세랍니다.

녹색이 빨강의 보색이던가???

진짜 녹색성장 외치는 사람들 따로 있는데...
지율스님같은 빨갱이(?) 환경보호론자들 말입니다.

강바닥에 삽질하여 공구리 쳐바르는 것과 녹색은 아무래도 관계가 쫌.... ???
    
Comment '39'
  • 꽁생원 2009.05.03 23:39 (*.161.57.65)
    녹색성장, 말은 참 좋은데...
    보통은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자연의 본래의 모습을 복원하는 의미일텐데...
    멀쩡한 땅을 파서 콘크리트를 바르는 경인운하는 왜 강행하는 것일까요?
  • gmland 2009.05.03 23:55 (*.165.66.192)
    지율스님이 빨갱이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오. 보수/우파에 대한 이런 네거티브 방식의 공격이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지만, 늘상 쓰는 사람들과는 좀 다른 차원에 있는 분이 사용하니 참 어색하구려...
  • 박하향기 2009.05.03 23:56 (*.201.41.64)
    녹색성장 녹색성장하니 따라하는 모양이죠.... 쥐박이가 여럿 버려 놓습니다.
  • gmland 2009.05.03 23:58 (*.165.66.192)
    이명박 정권을 두둔하고자 쓰는 건 아니지만, 잘못된 말을 지나치지 못하는 성격이라 한마디 거든다오.

    경인운하는 노무현 정권이 다 만들어놓고 두세 군데 연결점만 그냥 둔채 차기 정권에 넘겨버린 것이지않소. 교활하기로야 노정권과 그 휘화에 있던 386 운동권이 유명하지...

    일부 환경단체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거의 완성해놓고는, 막판에 대선이 다가오자 환경단체의 반대를 핑계로 방치한 것이잖소.
  • 꽁생원 2009.05.04 00:16 (*.161.57.65)
    gmland님의 말씀 맞는 건가요? 그럼 왜 그랬을까요?

    [경인운하]를 쳐봤더니 이렇게 나오던데...

    1965년부터 건설의 타당성 여부를 놓고 논란을 거듭해왔으나, 1998년 운하 건설 사업자를 선정하면서 운하 건설 쪽으로 결론을 맺고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1998년부터 실시한 환경영향평가 결과 보완 사항이 나오면서 사업 추진이 보류되었다. 여기에 운하 건설에 들어가는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낮다는 지적이 더해지면서 사업 시행의 타당성 논란은 더욱 커졌다.
  • gmland 2009.05.04 00:24 (*.165.66.192)
    이명박 집권 이전에 이미 거의 완공된 것이 맞습니다. 두세 군데 1 Km 정도 연결부분만 남겨진 채로 정권이 바뀐 것이지요.
  • 꽁생원 2009.05.04 00:35 (*.161.57.65)
    gmland님의 말씀은
    1)경인운하는 노무현이 다 만들어 놓았다.
    2)환경단체들의 반대가 있었지만 그것를 무릅쓰고 강행하여 거의 다 만들었다.
    3)이렇게 반대를 무릅쓰고서 거진 다 만들어 놓았는데 그것을 완성을 하지 않은채 차기 정권으로 넘긴건 교활한 행위이다.

    이런 주장이셨습니다.

    여기에 대한 근거를 제시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노빠는 아니지만 여지껏 알고 있었던 노무현 정권은 그런 막돼먹은 정권은 아니었거든요.

  • 그럼 2009.05.04 00:55 (*.80.118.166)
    1998년 부터 환경평가상의 문제로 보류되었다면
    노무현과는 하등 관계가 없는 데 .... gmland님이 교활하다는 노정권이 책임자인가요? ... 확실합니까?

    만약 그게 gmland님의 말대로가 사실이라면 ...
    현정권과 한나라당에서 그 사실을 덮어두고 넘어갈 부류들은 절대 아닙니다
    확실하게 알고 싶군요
  • ㅎㅅㅎ 2009.05.04 01:15 (*.138.82.18)
    저도 확실하게 속사정을 알고싶어요 !!
    가르쳐주세요 gmland님
  • gmland 2009.05.04 01:28 (*.165.66.192)
    한국일보 2008/09/02 자는 아래와 같이...

    국토부 "경인운하 추진"

    경인운하사업은 서울 강서구 개화동에서 인천 서구 시천동을 거쳐 서해로 접어드는 길이 18㎞, 폭 80m의 대수로 공사로 수도권 물류난 해소 등을 위해 1995년부터 추진됐으며 실시계획 승인전까지 갔으나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논란을 겪다가 2003년 중단됐었다.


    국토부 자료는 아래와 같이...

    ’87.7월 굴포천유역 대홍수를 계기로 ‘92년 홍수시 굴포천 물을 서해로 배제하는 방수로 사업을 국고로 착수

    ‘95.3월 경인아라뱃길사업은 민간투자 대상사업으로 지정

    환경관련 쟁점사항은 4차례 보완(’00.6~’01.12)을 거쳐 해소되었으나, 이후 환경단체의 경제성 문제제기로 사업 지연

    ’03.9월「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에서 굴포천 방수로(폭80m)는 국고로 전환하여 우선 추진하고, 경인아라뱃길은 재검토키로 결정

    경인아라뱃길은 운하 전문기관인 네덜란드 DHV社에서 타당성을 검토한 결과(’04.8~’06.5),
    경제성이 충분한 것으로 검토(B/C=1.76)

    사업계획(안) 보완(‘08.3~8)을 거쳐, ‘08.9~12월 KDI 재검증결과,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결론(B/C = 1.07)

    ‘08.12.11「국가정책조정회의(총리주재)」에서 사업추진 확정

    .
    .

    작년에 TV 프로에서 본 것을 근거로 한 말인데, 두세 군데 1 Km 정도 연결만 하면 다 되는 것으로 보도했고, 현장 촬영한 것도 보여줬어요.

    그런데 노무현 정권이 공사를 시작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미 그 이전 정권 때부터 각 지자체 중심으로 홍수 때문에 파상적으로 공사한 결과, 기초적인 굴착공사는 거의 다 되어있다는 말이었던 것 같네요.
  • gmland 2009.05.04 01:34 (*.165.66.192)
    어렵사리 FTP 협정을 체결해놓고는 대선에 불리해지자, 절대 다수당이면서도 국회비준을 받지 않고 차기정권에 넘겨버린 노정권에 대한 불신이, 경인운하도 그런 건 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전 정권 때부터 홍수 방지책으로 공사해오던 것은 맞는 말이고... 게다가 2003년 9월에 국고로써 공사하기로 결정되었다는 연혁을 보면, 그때는 노정권 시절이었던 것 같은데...?
  • ?.. 2009.05.04 02:59 (*.112.94.61)
    아니~, 그럼, 경인 운하는 경제적인 이유보다 홍수 방지를 위해서 오래전 부터 건설을 해 오던 것이였군요...
    촛불 시위가 한창일때, 촛불 시위 지지자들 그렇게 경인 운하 건설에 대해서 이명박 대통령을 씹더니.....
    아무튼, 시민들 반성 합시다 !!! 밥 먹고 생각 하는것이라곤 한국 대통령 씹는게 취미 인가 봅니다..
    그리고, FTP 협정도 노정권때 체결할려고 했으면...노정권도 미국 소고기에 대해서 안정성을 인정 한다는 뜻인데... 그렇게 나라를 어지럽게 만들고 반미, 광우병을 들추면서 난리법석을 떨었군요....ㅉㅉ..

    정말~, 모순 투성이 이상한 나라 입니당~~ㅋㅋ..
  • 2009.05.04 03:12 (*.39.245.109)
    FTP? 파일이라도 보내는 협정을 체결하나보죠?ㅋㅋ
  • gmland 2009.05.04 03:33 (*.165.66.192)
    FTA
  • shji 2009.05.04 11:11 (*.12.193.43)
    경인운하에서 벌써 개발의 필요성과 경제성, 환경 문제로 이슈가 되었던 것 맞습니다. 하지만 대운하가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던 것도 맞죠. FTA가 이전 정부에 의해 추진된 것 맞습니다. 반대하시던 분들은 그 때부터 반대했습니다. 이전 정부가 어떻게 했건 현 정부에서 잘 못하는 일은 비판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녹색 페인트칠하면 녹색 성장이 되는 것처럼(물론 비유적인 표현입니다..) 포장하여 국민을 기만하려 하는 것도 비판함이 옳지 않을지요..
  • 꽁생원 2009.05.04 12:36 (*.161.57.65)
    gmland님께서는 FTA비준을 하지 않았다 하여 노무현을 교활하다고 자주 언급하시던데
    그 말씀이 정말 맞는건지 저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협상 타결은 행정부의 소관이지만 그에 대한 비준은 국회의 몫입니다.
    당시 여권이 다수이기는 하나 김근태나 천정배 등 반대목소리가 적지 않았고 심지어 한미FTA반대 단식투쟁까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민노당과 진보연대, FTA범국본 등 좌파진영은 노무현 탄핵까지 외치고 있었으며,
    농민들의 반대 등 국민여론도 갈려있었고,
    심지어 한나라당에서조차 FTA비준을 위해서는 남북정상회담을 포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FTA 비준과 연계하여 소고기와 자동차시장의 전면 개방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들려왔고
    민주당 대선후보인 오바마는 한국 및 콜롬비아와 체결한 FTA의 의회 비준에 반대했습니다.

    한미FTA타결 시점이 2007년 4월로 대선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복합적인 상황에서 비준을 하지 않은 것을 두고 노무현을 교활하다고 말씀하신 주장은 어떤 점에 근거하신 것인지 진작부터 묻고 싶었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

    객관적인 시각이라고 하기보다는 지극히 정파적인 관점이 아닌가요?
    국민생활과 직결된 사안에 대해 여론수렴이나 이해설득의 과정없이 밀어붙이는 것이 민주주의에 맞는 것인지요?
    또 밀어붙일만한 상황이었는지요?

    우파정권이 추진했으면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될만한 일을
    좌파정권이라 불리우던 노무현이 협상타결해준 것에 대해 오히려 고마움을 가져야 하는 게 타당하지 않을런지요?

    공을 넘겨받은 이명박이 국민을 설득하고 합리적으로 처리했으면 큰 성과로 기록되었을텐데
    지나친 성과주의와 조급증에 매몰되어 소고기시장 덜컥내주면서 국민으로부터 FTA 전반에 대한 불신과 반감만 키웠던 것 아닌가요?
  • 금모래 2009.05.04 13:15 (*.152.69.54)
    어허, 이거 제목이.....이거 뭡니까?

    마치 모든 대학 교수들이 무슨 문제가 있는 듯하지 않습니까?
    '이런 교수들'이나 '어떤 교수'도 아니고..........

    그리고 내용도 지어낸 것이겠지만 어쨌든 '녹색 신소재 개발'인데,
    강바닥에 공구리 바르는 것하고 '녹색 신소재 개발'하고 도대체 무슨 상관 관계가 있다고
    공구리 얘기에 '녹색 신소재'를 연관시키고 거기다가 교수까지 넣어서 모든 교수들을 싸잡아
    힐난하는지 모르겠네요.

    또 '저 과 교수들 죄다 자전거 타고 출퇴근 할 것 같지요?' 하는데 녹색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은
    모두 자전거를 타야 된단 말입니까? 거...참....

    정부가 만사에 녹색을 갖다 붙인다면 그러한 정부의 시책 중 '녹색'과 관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명칭을 붙이는 일을 조목조목 따져야지 그러한 시책에 발맞추어
    프로젝트를 구상하는 교수들을 비난하는 것은 초점이 전혀 맞지 않는 거 아닙니까?

    아무래도 '녹색 신소재개발'이면 환경친화적 소재 개발에 대한 연구겠죠.
    그게 그렇지도 않은데 제목만 그렇다면 실증적 자료를 들고 그러한 문제를 지적하면 모르지만
    내용도 모르면서 이상한 대화문을 만들어 예로 들고 모든 교수를 싸잡아 비난하는 건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모르겠네요.

    거, 참....주제와 초점을 못 맞추는 고약한 글이로다.

  • 빨강이 2009.05.04 13:37 (*.134.105.157)
    금모래님, 저 글을 교수들 욕하는 글로 읽으셨습니까?

    교수들이 뭔 힘이 있는가요?
    국책과제 선정되기 위해 자존심(?) 정도는 질끈 참아야 합니다.
    지금 녹색이 대세거든요.
    그 대세에 따르지 못해 국책 과제 탈락하면 그 학과만 망하는 거지요.

    재료던, 기계던, 국문학이건 과제명에 죄다 '녹색' 끌어다 붙이는 게 대세지요.
    앞뒤가 맞던 안맞던 과제명에 '녹색'이 들어가야 선정될 확률 높습니다.
    과제 선정하는 교육과학부 공무원들 역시 힘이 뭐 있겠습니까?
    대통령이 까라면 까는 거지요.

    이제 곧 자전거타기 운동도 진행될 지 모릅니다.
    아마 공무원들 그리고 국립대 교수들은 죄다 자전거로 출퇴근해야 할지도...
    아래에서 알아서 기는 사람들이 자리 보전하기 위한 충성심을 누가 말리겠습니까?
  • 금모래 2009.05.04 14:07 (*.152.69.54)
    제목을 그렇게 비난하듯 달아놓고 아니라고 한다면,
    이것도 '주어'가 없기 때문에 그런 의미가 안 된다는 건가요? (무슨 말이냐...^^)

    아니라면 주제와 관련된 제목을 달아야 된다고 봅니다.
    '가짜 녹색', '녹색이면 다야?'도 아니고 웬 '교수라는 인간들....'

    빨갱이 류의 생각을 가진 사람들과의 정서적 교류를 심하게 훼손하고
    반감을 가지게 하는 제목이 됐습니다.









  • 빨강이 2009.05.04 14:14 (*.134.105.157)
    솔직히 교수들 까고 싶은 생각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교수들만이라도 저런 개그를 해서는 안되는데...
    물론 국책과제 선정과 학교발전의 상관관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적어도 교수들만이라도... 라는 생각이 들지요.



  • 금모래 2009.05.04 14:22 (*.152.69.54)
    봐요, 본심이 그렇고 그렇게 느끼라고 제목을 달았잖아요.

    하지만 생각하시는 것만큼 모든 교수님분들이 그러지는 않을 것입니다.
    때문에 한꺼번에 그들을 싸잡아 말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좀 선별하는 제목이면 좋고 이왕이면 사람보다는 정책의 모순에 대한 지적이면
    더욱 좋을 듯합니다.

    내친 김에 좀더 생각해서 주제와 좀더 밀접한 제목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꽁생원 2009.05.04 14:31 (*.161.57.65)
    제목을 놓고 보면 부분을 전체로 일반화한 측면이 있다고 봅니다.
    저런 세태에 동의하지 않는 교수님들이 봤다면 기분이 나쁠 수도 있겠어요.

    물론 사회적 리더의 위치에 있는 분들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보니
    그분들의 시류 편승이 더욱 사람의 의분을 자극한다는 것도 이해가 되기도 하구요.
  • 빨강이 2009.05.04 14:31 (*.134.105.157)
    크~
    제가 좀 글을 잘 꼬지요.
    그래야 읽는 맛이 나지 않겠어요?

    제목이 그렇다고 교수들 싸잡아 욕하는 것으로 해석하시면 쪼게 곤란...
    2mb 정부의 '녹색성장'을 비판하기 위한 우회적 표현이지요.
    그래야 좀 더 강한 비판이 되니깐요.

    녹색성장? 도대체 이해가 가십니까?
    녹생성장 = 환경보존을 우선하는 성장... 이렇게 해석되야 정상 아닌가요?
    그데 이 정부 삽질하는 꼬라지는 녹색성장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먼....
  • 빨강이 2009.05.04 14:35 (*.134.105.157)
    청계천 복원과 녹생성장과는 과연 관련이 있을까요?
    공구리 쳐발라놓고 수돗물 흘려보내는 청계천이 환경보존인가요?
    지금 4대강 파헤치려 합니다.
    (뭐 대운하는 아니라고 발뺌하니 일단 믿어주지요)
    4대강을 죄다 청계천 꼬라지 만들겠지요. 안그래요?
  • 금모래 2009.05.04 14:49 (*.152.69.54)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주장하는 바에 동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맛을 내는 자극적인 양념으로 특정 직업을 가진 사람을 이용(?),
    희생의 제물로 삼는 것은 이기적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교수가 있다'도 아니고 증명된 실제의 증거도 제시되지 않았는데
    작문을 하여 대화문을 만들고 일부가 아닌 모든 교수를 싸잡아 말하는 것을 정당화하는 데는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셋 셀 때까지 제목을 안 바꾸면.......
    .......
    당장 전화를 해서.....
    ........
    ....
    전화를 해서.......
    .........
    ........
    .........
    .....
    .....

    열 번까지 셉니다.
    좋은 말로 할 때 빨리 바꾸세요.^^
  • 꽁생원 2009.05.04 14:51 (*.161.57.65)
    청계천에 대해선 평가가 분분하지만,
    개발과정에서 보여준 그 추진력과 황폐한 도심에 인공적으로나마 물줄기로 숨통을 틔운것은 인정할만하다고 생각해요.

    그에 반해 지나친 성과지상주의적인 전시행정에 능통해서 그런지
    겉으로 보이는 것은 그럴싸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벌어진 문화재 훼손과 생태적 복원이 아닌 땜질식 개발로 유지보수에 많은 세금이 들어가는 점,
    인간과 자연이 어울어진 환경친화적인 미래지향적 개발이 되지 못한 점은 매우 아쉽다고 하겠습니다.
  • 강사 2009.05.04 14:53 (*.161.67.140)
    저야 대학교수가 아니라 그렇지만
    실제 교수활동하시는 분들 보시기엔 제목이 그러네요....
    일부 정치에 조율하는 교수가 있다손 치더라도.

    기타매니아에 유독 교수님들이 많이계신데......

    현재 세계 모든 자본주의가 환경에 안 좋아요....
    환경파괴의 지름길. 자유시장 자본주의..
  • 빨강이 2009.05.04 15:01 (*.134.105.157)
    죽어도 못 바꿉니다. ㅋㅋㅋ

    조류독감 유행한다고 수십만 마리 닭을 생매장시키는 것을 보고,
    "인간들 참 악랄한 존재다" 라고 제목을 달 수도 있는 것이지요.

    나도 인간이니까 그럼 나도 악랄하냐?? 왜 모든 인간 싸잡아 욕하냐? 라고 따지면 따지라지요. 뭐. ㅋ~
  • 이쯤되니 2009.05.04 15:01 (*.201.41.64)
    제목이 어떻습니까하고 반문하고 싶어지네요... 쥐같이 생긴 화상때문에
    일어난 문제지만, 이 이야기보고 전체 교수들이 그렇다고 누구도 보지
    않습니다. 일부교수들에 대한 질책성의 글로 보면 되지요. 꼭 삐딱하게만 볼
    일은 아니라 봅니다.. 매냐가 이렇게 경지된 곳인가요? 바꾸긴 뭘 바꾸나요...
  • 금모래 2009.05.04 15:57 (*.152.69.54)
    그렇게 부분적인 예를 가지고 전체를 일반화하는 걸 정당화하고 전혀 고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억지고 고집입니다. 그렇게 되면 자기도 모순에 빠지게 됩니다.

    예컨대, 누군가 이런 얘기를 한다면 어떻게 할까요?

    (1) 빨갱이들은 별수없어. 빨갱이들은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린다니까. 일부 교수가
    그런 걸 가지고 모든 교수를 싸잡아 말하는 거 봐. 그리고 잘못을 알면서도 고치려 하지도 않는다니까.
    걔들이 힘이 약해서 그렇지 걔들 세상이 되면 모든 교수들은 죽음을 면치 못할 거야.
    경찰이며 군인들은 더욱 그렇지. 육이오 때도 그랬잖아.

    (2) 스님이 생명을 귀중히 여기고 환경보호를 한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야. 풀은 생명 아닌가. 그리고 산을 깎아
    만든 절은 뭔가? 최소한의 것만을 쓴다고? 그 최소한 것이라는 기준이 뭔가? 스님들 생각이 최소한이지 식물이나 산속의 짐승의 입장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을 걸. 나는 산깎아 계속 절 넓히고 고기 먹는 스님도 많이 봤다.

    (1), (2)가 맞는 얘기라면 강이 님의 논리도 맞는 얘기가 될 것이고 (1), (2)가 잘못됐다면 강이 님의 논리도
    잘못된 얘기가 될 것입니다. 어떤가요?
  • 빨강이 2009.05.04 16:45 (*.134.105.157)
    고마 합시데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교수들 까는게 아니라니깐요. (쪼께 까고 싶긴 하지만...)

    녹색 또는 2mb의 청록색맹에 대한 이야기라면 좋겠습니다.
  • 꽁생원 2009.05.04 17:01 (*.161.57.65)
    제목이 쬐금 눈에 거슬리긴 하지만...
    설마 교수님들이 이글의 함의를 이해하지 못하지는 않겠죠...
  • 금모래 2009.05.04 17:09 (*.152.69.54)
    모순입니다.

    "교수를 까는 게 아니라 녹색 또는 2mb의 청록색맹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으면
    그런 제목을 달고 교수 까는 얘기는 부수적인 게 돼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교수 까는 제목을 달고 얘기는 '녹색'에 대해서 하고 싶다고 합니다.

    '나는 빨강이라고 이름을 달았지만 빨강이에 대해서 말하지 마라.'

    저도 말문이 막혀 이제 할 말이 없습니다.
    또 녹색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옳은 바가 있다고 이미 동의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습니다.
    그래서 고마 합니데이.


  • 빨강이 2009.05.04 18:22 (*.134.105.157)
    이런 곳에 논술 쓰는 사람도 있나???
    하기사 되도 않는 요상한 말들.. 현학적이라 하기엔 심지어 창피스러운...
    그런 말들이나 줄줄이 꿰는 그런 찐짜 논술다운 논술 쓰시눈 분도 계시긴 하구먼요.
    난 그저 쪼께 빼딱한 말이나 늘어놓는 그저 그런 사람입니데이. 오해하지 마십쇼잉!!!
  • 박하향기 2009.05.04 18:40 (*.201.41.64)
    빨강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 .... 2009.05.04 21:39 (*.108.71.223)
    조류독감 유행한다고 수십만 마리 닭을 생매장시키는 것을 보고,
    "인간들 참 악랄한 존재다" 라고 제목을 달 수도 있는 것이지요.

    그런 취지의 글을 썼다면 그런 제목을 달아도 무방하지요.
    하지만 빨 어쩌구 님이 쓴 글을 본문과 제목이 일치하지 않잖아요.

    논술 어쩌고 한 비유의 글도 보고 이해를 못 했는지 논술 쓰는 사람이 있냐고
    엉뚱한 소리를 하고 있고. 참~

    금모래님이 고마 한 게 참 잘 하신 겁니다. 말이란 주고 받아야 하는데 이 사람은
    주고 받는 맛이 전혀 없으니 해서 뭐 하겠습니까.
  • 김기인 2009.05.05 06:35 (*.138.196.55)
    기타매니아가 온라인 논술고사장 같다..그런데 감동이 없네..
    녹색성장이라 하기에 비젼이 있을줄 알았는데 고작 자전거네...

  • 허니 2009.05.05 09:42 (*.248.11.46)
    누가 자전거공장 주식 갖고있는가배.ㅋ
  • jazzman 2009.05.05 18:54 (*.254.90.40)
    삼천포행 댓글:

    국내에는 자전거 '공장'이라고 할 만한 곳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압니다. 죄다 중국으로 가버려서... 저가형 묻지마 자전거는 중국이 세계 생산량의 5분의 4 를 차지, 그담엔 대만... 고가 자전거는 미국, 유럽 등이... 부품은 일본이 석권... 뭐 대충 그런 모양입니다.

    요새 갑자기 자전거를 막 띄우고 있는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 입장에서 보기엔 뜬금없이 4대강 유역에 자전거도로 운운하지 말고 정말로 교통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도심의 자전거도로의 신설 및 정비가 우선입니다. 지금 얘기하는 예산의 한 십분의 일이면 할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단, 그러자면 자가용 사용을 대폭 억제하는 정책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일단 반발이 예상되고 차도를 줄여야 하니 혼잡도 더해질 수 있고, 정유회사랑 자동차 회사도 싫어할 거고... 이명박 정권이 정말 그렇게 할 수 있을지는 두고봐야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정말 그렇게 하겠다면 쌍수를 들고 환영입니다. (4대강 유역 자전거도로는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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