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9.05 17:08
[낙서] 술 먹고 헤롱헤롱 ~~~
(*.205.151.40) 조회 수 3263 댓글 3
어제 일이 끝나고 단체로 술을 마시고 집에 와서 뻗었다가 오늘 하루종일 뻗어있네요.
하아...술 먹고 다음 날 후회를 하면서도 또 얼마 지나면 마시게 되는 술....
괴롭습니다. ㅜ_ㅜ
사는 게 쓸쓸하고 외롭다 보니 술자리 있으면 거의 빠짐없이 참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몸이
더 상하는 거 같군요... 세상이 각박하다 보니 사람들끼리 정붙이기도 참 어렵습니다.
주변 분들은 장가가라 그러시지만 나이가 벌써 33 이른바 똥차로 분류되다 보니, 딱지맞고 상처받기
일쑤군요... ㅜ_ㅜ 오늘 밥 한끼도 안 먹고 누워서 골골 대다가 일어나 봅니다. 내일부터 또 일을 하려면
뭐라도 먹고 속 차려야 겠어요...
( -_-)y-~ 참 사는 게 전라도 말투로 거시기 합니다. 기분전환으로 동영상 올려봐요~~~
Comment '3'
-
헉... 33 똥차 절대 아니십니닷! ^^;;;;
장가를 가든 안가든 나 나름대로 고민있고 괴로움도 있고 한거 아니겠습니까. 그거 푸는 데 술먹고 뻗어버리는 건 최악의 방법인 거 같아요. 젊음을 불사를 수 있는(?) 다른 방법을 좀 찾아보시지요. 저도 한번 뻗어버리면 회생 불가 타입인데, 요즘은 예전같지 않아서(!) 한번 그러고 나면 담날 저녁이 되도 정신이 안들더군요. 전 요즘은 인간관계와 사교생활을 좀 포기(?)하는 한이 있어도 그 짓만은 절대 안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뭐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인간관계가 제대로 된 관계인지도 의심스럽구요. 지쳐서 헉헉대면서도 직업 상 도저히 술 안먹을 수 없다고 하시는 분들(영업직 등... -_-)은 좀 안되어 보이더군요. -
저는 출근할 때 술냄새나면 바로 짤리는 직업이라서 술을 거의 안 마시지만, 술 마시면서 다진(?) 인간관계는 거의 소용없다는 것은 여러번 실감했어요...
그렇지만 또 술을 마시고 싶을 때 생각나는 친구들은 따로 있는 것 같아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1692 | 난초가 꽃이 피어서... 11 | jazzman | 2005.09.14 | 7599 |
1691 | [re] 정말 신기하네요. 2 | 아랑 | 2005.09.15 | 3028 |
1690 | 호신술... 배웁시다!!ㅋ 11 | 쑤니 | 2005.09.14 | 4782 |
1689 | 아빠한테 문자보냈다. | 오모씨 | 2005.09.14 | 3723 |
1688 | 넘넘 슬포요.. ㅠ.ㅠ 12 | 쑤니 | 2005.09.13 | 4536 |
1687 | 저보다 더 심한사람이 있네요.... 1 | 콩쥐 | 2005.09.13 | 3672 |
1686 | 우클레레로 연주하는 다스베이더 테마... 2 | 박원홍 | 2005.09.12 | 4536 |
1685 | 하찮은 인연입니다. 1 | 잔수 | 2005.09.11 | 4126 |
1684 | 제가 하는 말에 상처받지 마세요!! 11 | nenne | 2005.09.07 | 4305 |
1683 | 술먹은 김에..... 13 | 정재용 | 2005.09.06 | 4184 |
1682 | 긴급조치19호 3 | 콩쥐 | 2005.09.05 | 4353 |
» | [낙서] 술 먹고 헤롱헤롱 ~~~ 3 | PassMan | 2005.09.05 | 3263 |
1680 | 인생이란 참... 2 | 쑤니 | 2005.09.01 | 2871 |
1679 | [re] 존재 자취의 방정식 4 | 으니 | 2005.08.31 | 5104 |
1678 | 그때 그 사람 5 | abrazame | 2005.08.30 | 4178 |
1677 | 피에스: 첨부한 사진의 모습은 2 | 아이모레스 | 2005.08.30 | 3505 |
1676 | 받은 것은 다 잊고 준 것만 기억해야하는 것이 있다면 15 | 으니 | 2005.08.29 | 3943 |
1675 | 주말이 벌써 끝나가네요... 근데 궁금한거!! 4 | 쑤니 | 2005.08.28 | 4743 |
1674 | 오래된 꿈 2 | 콩쥐 | 2005.08.26 | 3555 |
1673 | 난 왜 영어가 싫지??ㅠ.ㅠ 9 | 쑤니 | 2005.08.24 | 3152 |
1672 | 문경석탄박물관 4 | 콩쥐 | 2005.08.24 | 3802 |
1671 | [re] 문경 석탄박물관 | 콩쥐 | 2005.08.24 | 3349 |
1670 | 교황님 1 | 에혀혀혀2 | 2005.08.24 | 3615 |
1669 | 디게 좋져? 4 | 콩쥐 | 2005.08.23 | 3027 |
1668 | 헤헷.. 첨으로 낙서해요~~^^ 1 | 쑤니 | 2005.08.21 | 3015 |
1667 | 넨네님, 으니님~ ('_')/ 21 | 저녁하늘 | 2005.08.20 | 4153 |
1666 | 비발디는....... 3 | 차차 | 2005.08.18 | 2903 |
1665 | 공존..... 3 | 토토 | 2005.08.17 | 3599 |
1664 | 왜 금자씨는 친절하게 복수했을까? 3 | 콩쥐 | 2005.08.15 | 4007 |
1663 | 깜방가기전 학생때 모습. 4 | 수염쥐 | 2005.08.15 | 3550 |
1662 | 직장인을 위한 기도 1 | nenne | 2005.08.15 | 3308 |
1661 | 엽기적인 우리 엄마... -_- 4 | 토토 | 2005.08.14 | 4381 |
1660 | 재미나게 이야기 할 줄 아는 재주... 19 | nenne | 2005.08.12 | 5128 |
1659 | 방금 지나간 비 1 | 오모씨 | 2005.08.10 | 3056 |
1658 | 기타매니아에서도 눈에 띄는 아이디 17 | 콩쥐 | 2005.08.10 | 4390 |
1657 | 남성들이 이용하던 브라만 겨우 900원. 3 | 컬트쥐 | 2005.08.07 | 3757 |
1656 | 부자연스런 잠자리. | 쌩쥐 | 2005.08.06 | 3771 |
1655 | 이런 무더운 밤에는... 4 | jazzman | 2005.08.06 | 3268 |
1654 | 밥밑콩 3 | 쥐눈이콩 | 2005.08.04 | 3430 |
1653 | ㅠ.ㅜ 메니아에 자주오기 힘들듯싶어요.... 3 | 쿠리 | 2005.08.01 | 4135 |
1652 | "친절한금자씨" 오늘 첫날인데도 거의 매진이라서 겨우 봤어요. 8 | 진짜쥐 | 2005.07.30 | 4064 |
1651 | 어느 젊은이의 죽음을 생각하며.... 5 | 아이모레스 | 2005.07.29 | 3188 |
1650 | 젓가락행진곡의 기타버전이아닐까.. 나의 첫사람 - 아사드형제 | seedry | 2005.07.29 | 6833 |
1649 | 꼬마 아이를 치였네요... 11 | 밥오 | 2005.07.27 | 7396 |
1648 | 음하하하.......누구야 ?...요?...........우전?. 1 | 우전칭구 | 2005.07.27 | 6619 |
1647 | 저랑 항상 같이 놀아주는애 사진 올립니다.............. 3 | 우전칭구 | 2005.07.27 | 3864 |
1646 | [re] [낙서] 잠 좀 자자!!! 1 | 1000식 | 2005.07.24 | 4913 |
1645 | 안녕하세요~ 지금은여행중입니다. 1 | 기타치는공돌이 | 2005.07.24 | 3289 |
1644 | 끈기 있는 넘 | ㅋㅋ | 2005.07.23 | 3678 |
1643 | 희망 8 | 오모씨 | 2005.07.23 | 5175 |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Passman님도 거절좀 잘하셔야 겠어요~~~
외로운건 다 마찬가지여서요...
뭔가 바쁘게 할걸 찾는게 좋은거 같애요~~
저도 어제부터 저녁7시부터 월수는 요가, 화목은 댄스스포츠, 금토는 기타학원... 이렇게 다니거든요...ㅋㅋ
정신없겠죠?? 그럼.. 딴생각 할 생각이 없어지는거 같아서요...ㅋ
바빠서 그런가.. 기본교육이 안되있어서 그런가... 어제도 밤에 집에오다 신호위반에 걸려서 딱지뗐는데...ㅠ.ㅠ 착한 경찰아저씨가 봐줘서 안전띠로 뗐어요... 에효... 경찰서에 갖다바친 돈이 얼마인지......
덕분에 새로운 목표가 생겼어요.... 벌금물지 않기....!! 아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