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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8.06.23 22:21

좌파 그리고 우파

np
(*.233.214.93) 조회 수 3324 댓글 12
지금까지 매냐에 올라온 정치 성향의 글 들을 검토해 볼 때  ...


한가지 법칙성을 발견해 볼 수 있는데 ...


좌파 성향이라고 느껴지는  글의... 주인의 닉네임은 원래부터 알 수 있는 고정적인 닉네임인데...

  
그에 반대되는 글들의 주인의 닉네임은 예외없이 익명이다.


왜 그럴까 ?




Comment '12'
  • 그야 원래 2008.06.23 22:58 (*.49.0.207)
    여기가 다구리가 심한 곳이니까............
  • 소품 2008.06.23 23:05 (*.47.88.116)
    위에분꼬릿말을 제가 썻다가 지웠었는데...
    그런 꼬릿말 썻다는 이유로도 몰빵맞을수있기때문에..ㅋㅋ
  • ^.^ 2008.06.24 04:13 (*.104.250.214)
    좌파 성향이 있는분들의글을 읽어보면, 자신들의 의견에 반대를하면, 그 주제를 떠나서, 글을올린 한 개인의인격을 완전히 깔아뭉게는..., 빨갱이식의 토론으로 한다고할까......
    저는 빨갱이들을 아주 무서워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익명을씁니다요. 무서워서~~^.^
  • 봉봉 2008.06.24 05:38 (*.142.153.160)
    저는 보수적이면서 진보적인 면을 가졌다고 생각하고, 주위에서 그렇게 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해도 저는 좌파도 우파도 , 진보도 보수도 아닌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 보면, 촛불에 관해 찬성적인 글을 남기면 좌빨이라 부르는 사람을 보면 웃깁니다.
    예전에는 모임회에서 보수적인 얘기 한번 했다가 아주 보수적인 사람이라는 얘기도 들었었고요.
    흑백으로 나누려고 한다는게 좀 웃깁니다만..

    아까 뉴스에도 잠시 나왔는데요, 촛불에서 반미 하는 개념이 예전과 틀리다고 하죠?
    저말고도 다른 분들도 저처럼 생각하시는 분들 많은것 같더군요
    미군이나 미국에 대해 이념적으로 반대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죠.
    생활속에 미국이 더럽게 들어오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것이죠.

    FTA찬성하는 저이지만, 소고기 문제를 놓고 본다면 FTA 안하는게 낫죠.
    이런 입장이면 저도 빨갱입니까? 좌팝니까? 아니면 보수입니까??
    FTA반대 하는 사람들 많을때도 저는 찬성했었습니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는 개념에서 찬성했지만
    소고기 문제는 小가 아니죠.

    제주위분들 모두가 MB지지 하거나 , 사회문제에 관심없는 사람들입니다. 그사람들 앞에서 씨알도 안먹힐거 알지만 그래도 말 합니다. 촛불 나가자고. 싫으면 말고. 할 말은 반드시 하지요.

    영화 금발은 못말려? 였던가요 주인공이 국회에서 이런 말을 했었죠.

    미용실에서 자기 머리를 엉망으로 자르는데도 자신은 아무말 하지 않았다고. 그런데 생각해보면
    엉망으로 자른 미용사의 잘못이 아니라 , 아무말도 하지 못한 자신이 잘못한거라고 그랬죠.
    목소리를 높여요. 자신의 목소리를 내라고요.

    제가 촛불 처음에 다녀와서 사진올린날, 제 닉을 달고서 글을 쓰면서 속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기매에서 매장 당할 수도 있다고.. (뭐 활동은 그렇게 활발히 하지는 않습니다만..)
    그날 벙개서 뵈었던 분들 np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 그중에 저를 기억하시는 분이나 , 저를 아시는 분,
    그 많은 분들이 혹시나 저를 이상하게 보시지는 않을까 생각도 했었지만, 그냥 글 썼던겁니다.

    남자가 olo 달고서... 소신껏 발언 하셔야죠 ㅋㅋ




    참 ...오늘 새벽 편의점에서 파는 조선일보 헤드라인에 이렇게 써 있더군요.

    "法위에 시위대" 라고요. 피식 웃었습니다.

    저는 "國民위에 警察"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 봉봉 2008.06.24 05:47 (*.142.153.160)
    아.. 그리고 저는 무조건 소고기를 반대하는건 아닙니다. 기준이 일본과 동일하다는 가정하에 소고기 수입은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 ㅎㅎ 2008.06.24 15:55 (*.104.250.214)
    M.D님 과연 무서운분이시네요! ㅎㅎㅎㅎ
  • 토깽이눈 2008.06.24 17:48 (*.178.126.151)
    우파는 수구부패와 보수가 물타기로 섞여 있으니 이들을 분리하여 그 기능을 잘 살려주는 것이
    지금의 숙재이며 난점 입니다.
    수구 부패는 일제로 거슬러 올라가
    (친일행위)소위 민족을 대표할만한 인사들만 --해방과 함께 (반공투사로 변신)- (권력에 아부)
    방법은 정적을 빨갱이로 몰아 알아서 간첩소설 쓴다음 사형 (정적 제거)
    자기들 말로는 애국행위로 보지만 막강한 권력으로 엄청남 부를 쌓고 사회를
    자기들이 즐겨 써먹었던 독재 시대의 이데올로기 척도로 마음에 안들면 무조건 빨갱이로 역는
    구린내나고 썩은 지푸라기같은 옛 척도로 요즘 신세대들을 엮어 보는 우매함이
    하늘을 나르는 나사빠진 비행기처럼 위험해보입니다..

    이들이 일제때부터 조상대대로 유지하던 기득권입니다.
    해방후는 반공투사로 변신해 친일의 열등감을 해소했고 이제는 기득권을 이용해
    각종 이득권을 독차지 독식하며 서민들을 무시하고 축적된 자본으로
    형평성을 상실한 채로 서민들을 향해 무한 경쟁시대로 들어 오라고 합니다. 그것이 시장 경재 논리랍니다.
    이것은 상대적인 빈곤을 낳게하고 불만을 쌓이게 합니다. 이들은 자본으로 정치권의 방향까지
    조정합니다. 모두 자기들 유리한 쪽으로 만.............이들이 수구 부패 입니다.

    신흥 수구 부패도 있지만 (이들은 자기가 우파 보수인줄 압니다) 대부분은 일제로 거슬러올라가서
    지금까지 대를 이어서 내려오는 전통적 수구부패가 이들 입니다.

    진정한 보수는 다시 이 시점에서 건전하고 애국적인 보수로 몸통을 정리해 나가야 하며
    수구 부패들과 격리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는 나라의 안위와 걱정보다는 눈앞의 이득과
    권력에만 욕심을 부리는 수구 부패들과 같이 한 몸으로만 보여질 뿐입니다.
  • gmland 2008.06.24 19:17 (*.80.115.241)
    보수/진보, 좌파/우파 구별은 2분법적 흑백논리요, 포괄적이고 총론적인 사항일 뿐입니다. 최소한 현대적 의미에서는, 그건 본질적 상태에 관한 용어라기보다 개별 사안에 대한 성향을 지칭하는 말일 뿐이요, 어떤 대상/주제에 대한 각론적 사항으로서, 다른 한편으로 존중되어야 할 개인주의적 관점에서 본 어떤 사람의 판단에 대한 결과일 것입니다.

    사람 자체를 총론적으로 보수/진보, 좌파/우파로 나누는 것은 선동을 일삼는 일부의 해묵은 논쟁거리로서, 판단주체와 판단대상에 대한 차원의 혼동일 뿐인 것으로 봅니다. 어떤 구체적 사안에 대한 생각이 보수적이냐, 진보적이냐, 또는 좌파적이냐, 우파적이냐 하는 구별은 가능하겠지만...

    이런 용어는, 그 자체로써도 시민을 양분하고 의미 없는 논쟁을 야기하는 결과를 불러오기에 충분한 것이라 봅니다. 그건 선동꾼들이나 쓰는 것이지, 논리와 구체적 실익을 존중하는 현대인에게 어울리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 펌맨 2008.06.24 19:19 (*.61.246.102)
    좌파(진보) 우파(보수)
    흔히들 이렇게 이분법적으로 나누곤합니다.
    하지만 기타매니아에 계신분들 성향적으로는 대부분이 중도 우파(보수)에 속합니다.
    흔히들 내세우는 나는 보수다 그래서 촛불집회반대한다 이 부분은 성향의 문제가 아니라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저 또한 제성향을 정확히 극단적으로 판단하자면 애석하지만 현재
    미국은 형님나라기때문에
    눈치좀 봐야하고 이라크 파병때도 어쩔수없잖아 파병해야지 fta 당연히 수출로 먹고사는나라
    하면 좋잖아 내수는 좀 그렇다 할지라도 가능성을 없애버리면 더더욱 내수가 악화되잖아
    일본이 독도 들먹일때 일본은 역시 xxx야
    울나라 이지스함 도입할때 독도함 만들때 214급 잠수함만들때 누구보다도 좋아라 했고
    글치 이제는 진정으로 국방을 좀 키워야지 맨날 땅만파지말고
    다른나라와 특히 일본과 축구할때 골들어가면 소름돋고
    약간 국수주의적인 성향 이게 보수아닌가?
    우리나라에서 보수라고 우기는 정치인들보면 김구는 테러리스트요
    일본이 없었다면 이만큼의 경제성장도 없었다 일제시대를
    찬미까진 아니지만 고마워하고......
    객관적으로 보자며 물흐리고 미국의 심기 조금만 건드려도
    저런 빨갱이들 욕하며 다잡아들여야되 이러면서
    정작 보수로서 필요한 국익의 차원이 아닌
    코드로서 성향을 판단해버리는 이러한 현시국 ...
    전 보수적인 성향이지만 우리나라에 만연해있는
    말뿐인 보수는 하지 않을랍니다.

  • gmland 2008.06.24 20:01 (*.80.115.241)
    예를 들어 촛불집회 하나만 두고 본다면...

    쇠고기 수입에 있어서 광우병 위험은 제거되어야 한다, 라는 것이 다수 국민의 뜻이고, 이는 또 당연한 것임에도, 정부의 졸속 협상으로 위험성이 커졌다.

    그래서 광화문 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렸다. 시위 전후, 도중에 약간의 불법적 사태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이는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일방통행을 일삼는 정부에 대한 저항권 차원에서 용인되어야 한다, 라는 것이 다수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는 논지일 것입니다. ㅡ 필자의 생각이기도 하고...

    그러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지, 여기에 무슨 좌파니 우파니, 보수니 진보니, 하는 개념이 필요할까요.
  • gmland 2008.06.24 21:29 (*.80.115.241)
    문제는, 진보니 보수니, 좌파니 우파니 하는 분별마저도 또 하나의, 또 다른 구시대적 색깔론이라는 점을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누차 강조했지만, 그건 구체적 사안/대상에 대한 문제로서 포괄적/총론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인터넷 토론에서 단지 몇 마디의 말로써 어떤 사람, 또는 사람들을 어느 한쪽으로 몰아가는 것은 몹시 위험한 분별심, 고정관념일 수가 있으며, 이는 시민을 양분함으로써 득보다 실이 훨씬 큰 손익계산서를 자초하게 될 것이라 봅니다.

    .
    .

    한마디로 압축한다면, 기타매니아는 클래식 기타음악 애호가들의 쉼터 역할도 겸하고 있다 할 것입니다. ㅡ 근본적으로는 개인 사이트이므로, 전적으로 그런 사이트라 하기에는 그간 많은 사람들로부터 여러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으므로...

    그런데 클래식/고전이라는 것 자체가 전통에 대한 존중과 옛 것에 대한 향수를 기반으로 하는 것입니다. 그걸 일부 무너뜨리고자 할 때는, 최소한 처음에는 심각한 저항을 받게 되겠지요. 그래도 지금은 많이 진보적(?)이 된 셈이라 해도 될 것입니다. 6~7년 전에 비한다면 말입니다. 그때는 클래식 기타음악에 관해서는, 어쩌면 대단할 정도로 보수적(?)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M.D님 2008.06.25 00:53 (*.104.250.214)
    저의 아이피 번호까지 기억하고 계시다니... 영광입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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