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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2003.05.16 07:55

생똥과 거름.

(*.80.14.153) 조회 수 4296 댓글 9
오늘 새벽에 수박5그루심었다.
비료사러 농협에 가기도 뭐해서.....
산밑에 겨우내쌓아둔  거름을
잔뜩 밑거름으로 넣고  심었다.

최근것에선 생똥도 보였다.


잠시 명상.
마구 배출된 생똥은 수박에 도움이 안되고
내적으로 승화된 거름은  수박에 도움이된다.

 
 올해는 고구마는 안심으려한다.
작년에 100그루심었다가  두더지가 나몰래 다캐가고
나는 한광주리밖엔 못캐냈다.
두더지들이 나중엔 집안으로도 들어오고
하여간 쓸데없이 지난해엔 두더지만 10여마리 잡았다...  
Comment '9'
  • 간절한 2003.05.16 08:25 (*.241.55.103)
    *력에 좋다고 40대 아자씨들중에서 무지 선호하는 분들이 계시던뎅...
  • 간절한 2003.05.16 08:26 (*.241.55.103)
    쓸데없다는 말씀이 왠지 믿겨지지 않는다는...
  • 2003.05.16 09:16 (*.80.33.40)
    쥐잡는 끈끈이 있쟎아요...그걸로 무쟈게 많이 잡았어요...디게 불쌍하더라..
  • 저녁하늘 2003.05.16 10:45 (*.243.227.13)
    두더지 실제로 못 봤는데... 엄지공주 동화책에서만 봤어여. -_-" 수님, 머도 심고 머도 심고... 좋으시겠다^^
  • 정성민 2003.05.16 12:54 (*.99.101.14)
    두더지 어릴적 딱 한번 봤는데요... 녀석은 땅만 보면 파고 들어가려고 그러더군요 아마 햇볓을 싫어하나 봅니다 털이 너무보드러워요 정말..만져보면 환상적임니다
  • 정성민 2003.05.16 12:56 (*.99.101.14)
    애완동물...로 키울수도 있을까요? 한번 키워보고 싶은데 두더지... 제 어릴적 제 기억으로는 정말 순했던 거 같네요 데리고 놀았어요 발한쪽 털실로 묶어놓고 --a
  • 무사시 2003.05.16 13:06 (*.49.101.34)
    수님 올해도 고구마 좀 심으셔야겠어여...
  • 2003.05.16 19:45 (*.80.33.111)
    두더지가 엄청많이 가져간다니까여...
  • 2003.05.18 13:01 (*.37.145.137)
    저희 고구마는 까치가 다 파먹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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