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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타아 전문잡지에 나온
아르헨티나 에서 쓰여지는 전래의 각종
기타아 연주자의 여러가지 자세들로
다양한 방법이 쓰여짐을 볼수있다.
물론 발판(footstool)을쓰는 사람은 없다.
그러면 언제부터 발판이 쓰이기 시작헀을까?
자료를 종합하여 보면 대략 19세기(1800년 이후)쯤
보다 진보적인 현대기타아의 모습을 갖추기 시작하면서
더우기 마테오 카르카시의 교본에 나오는 그림에는 분명하게 사용하고 있다.
동시대의 아구아도는 보조기구인 삼각대를 교본에 사용하고 있다.
물론 지금에 사용치 않고 그림으로 만 남아있다.
타레가 ,토레스기타아 이후 더욱 커지고 무게가 나가는 기타를
잘 잡고 연주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사용되었다.
그전의 기타아의 연주자세는 어떠하였을까?
17-18세기의 많은 그림에서 확인되는 기타아의 연주자세는
기타아에 어꺠끈을 달아서 연주하거나, 책상의 모서리에 기대어 연주하던
습관들이 관찰되곤 한다.
더우기 가벼고 작은 바로크,로만틱 기타의 종류는 특별한 발판을 필요하지 않았다.
플라멩코의 연주자세는?
사비카스처럼 발판을 사용하는 연주자가 있기는 하는 이것은 예외적이고
라몬 몬토야등의 사진을 보면 오른쪽 무릎에 기타아의 옆면 후방부를
놓고 연주하는 사진을 볼수있는데 이는 안정적으로 기타아를 잡을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그림의 10시 방향)
파코 데 루시아의 경우는 발을 꼰 상태로 올려놓는 방법을 사용한다.(그림의 12시 방향)
이상적인 연주 자세는?
기타리스트의 직업병인 만성 허리통증과 어깨결림의 문제는
왼쪽 다리가 올라간 자세의 전형적인 연주자세인
발판에서 시작되고 뒤틀린 척추의 나쁜 자세에서 야기되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은 심각하다.
더우기 전공자나 장시간 기타아를 연습하시는 분들은 특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관한 대책은?
발판을 쓰는 사람은 연주나 연습후에 반대방향으로의
스트레칭 또는 허리,어깨운동을 해 반드시 풀어주는 대칭운동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기구의 사용?
척추와 건강에 가장좋은 자세인 의자에 똑바로 곧게 앉은 자세에서
운동을 조금해 보신분은 잘 알고있는 기마자세와 같은 자세에서
시작되는 에고르 플레이나 기타아레스트의 사용을 추천한다.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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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발판을 사용하면
우선
음색변화를 위한 오른손의 위치이동이 편리하다는 강점 .... 그때 기타가 흔들리지 않지요 -
맞습니다!!!!
이 넘의 허리 때문에 평생 기조차 못피고 사는 저에게는
발판 사용해서 왼쪽다리 올리는 자세는 그야말로 고통 그 자체입니다.
아마 제 허리를 망가뜨리기 위해 상당한 역할(?)을 분명히 했을 것입니다.
조국건님 말씀대로 연주나 연습 후의 스트레칭 운동은 필수!!! 필수!!!입니다.
지금 저는 베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 다리 모두 똑같은 자세에서 허리도 똑바로 펴고...
그런데도 기타의 넥이 오른쪽으로 쏠릴 수 밖에 없어 역시나 허리가 틀어집니다.
기타를 수직으로 세워서 연주하는 방법은 없겠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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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브레이쓰가 세워서 연주하는 이유가!! 허리가 아파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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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이상적으로 안정된 연주자세가 갈브레이스와 같은 첼로 자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세웠을 때의 기타 고정을 위해 엔드핀같은 보조장치가 필요하겠죠. -
갈브레이쓰가 기타를 첼로처럼 세워서 연주하나요?
그게 가능하다면 저도 한 번 시도해 봐야겠군요.
익숙하지 않다는 정도는 어느 정도의 시간과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도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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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은근히 아주 좋은 자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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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좀 퍼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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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발판을 이용해 연습하고나면 2-3일은 통증으로 시달리는 터라 기타잡기가 꺼려집니다.
기타리스트들이 허리 등 통증에도 불구하고 클래식기타에서는 발판사용을 고수하는 이유가 연주시
가장안정적이여서 일까요?
아니면, 여타의 연주자세들도 익숙해지기만 하면 발판사용시와 동일한 안정감을 가져올수 있는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