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몇일 안 남았네요....
엄태흥님, 방인준님, 서대영님, 최동수님.......
많은 제작자분들의 최근의 악기를 볼수있겠네요....
최동수님의 프레임7현기타도 볼수있고, 소문에 소리가 장난 아니라던데요....
피어리나의 배윤수님은 가족과 함께 5대의 기타를 가지고 오신다고 하시고,
서대영님은 가족과 함게 차를 몰고 목포에서 배를 타고 오신다고 하시고....
이예은, 고충진님도 가족들과 같이 오신다고 하고....
제주도는 가족을 부르는 곳이군요.....ㅎㅎ
사진은 이번에 전시하게 될 스페인-롱넥방식의 컨틸레버모델 기타.
(14프렛부터는 앞판과 넥이 붙어있지 않아요....
기타연구가 정면님과의 작업에서 도출해낸 착한 모델)
첨부파일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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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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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사이에 악보 끼워 다니는 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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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자요,
수표 두어장 안보이게 끼워 넣어두면 ,
비상식량 떨어졌을때 또는 남편(부인) 선물살때 요긴하게 쓸수있어요.......
단... 마약을 숨기는 행위는 바람직하지 않아요. -
Chronic...ㅋㅋㅋㅋㅋ 공항에서 검문할때 기타 사이도 뒤져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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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방식이네요.. 어떤 장점이 있는 설계인지 궁금합니다..
그 파워풀하고도 기름진 브라만의 음색이 저 구멍 깊이 숨어 있다가 툭 건드리면 쫘악 튀어 나오겠군요.
저 측판은 인디언 장미목 인가요? -
정면님은 지판이 앞판을 꽉 붙잡고있지 않아서
앞판의 울리는 면적이 엄청 확대되어 좋을거 라고 말씀하셧어요.
더 자유로운 앞판이 될거라고 하시더군요. 바이올린이나 첼로처럼.
그리고 직접 그렇게 만드셧고 그 결과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소리울림이 더 깊어졌다고 느꼇어요.
정면님이 만든 그 기타는 앞판이 깨진후
앞판도 교환할겸 컨틸레버로 구조변경하여 만들었더니
소리가 너무 좋았던지 동호회 주위친구분이 자기달라고 떼를 써서 사갔다고 합니다....
ㅎㅎㅎ
그래서 지금 정면님은 본인이 가지고있는 몇대의 기타중 가장 좋은 기타를 친구에게 뺏긴상태입니다... -
바이얼린이나 첼로의 지판 끝이 공종웨 떠 있는 것과 유사한 원리라고 봅니다. 당연히 공명통의 일부를 붙잡고 있었던 부분이 해방되어 소리가 더 트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돈이 좀 모이면 컨틸레버 기타도 하나 장만하고 싶습니다. 비욜족 악기는 지판을 뒤로 꺾어서 힘의 모멘트가 기타와는 다소 다른데 그에 대한 복안은 제작가들이 감안했을 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비올라 다 감바 같은 스티일로 좀 파격적인 디자인도 가능할 듯 하구요... 탐이 나는 '신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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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선생님의 탐이 난다는 말씀에 동감입니다..
안 그래도 으르렁 거리는 사자 우리의 문을 거의 열어논 상태라는 느낌이랄까..
저기다 어큐스틱 포트까지 뚫어서 꽝꽝 두들기면 정말 근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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