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바흐가 작곡했나요? 파헬벨아닌가?

월드컵 끝나면 축구 배우는 어린 아이들이 늘어난다죠. 비슷한 현상인데..
문제는 몇달 지나면 도로묵 된다는 거..

유재민님 수정했어요..감사합니다....꼭 바하곡 같았는데...친척인가..^^*...

에거..아무리 같은 바로크시대 작곡가라지만
파헬벨하고 바흐는 음악성향이 완전 틀린데...음,,,,

잘 아실테지만
캐논이 아니라 카논(canon)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단성부로 표현했으니 이번 연주는 카논이 아니지만..
어쨌든 재밌게 봤습니다. ^^

문제는 캐논이 제리씨가 만듣 곡으로 굳어진다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으로 갈수도 있다는 점..심지어 편곡한 사람은 따로 있다는걸로 아는데 단순히 동영상하나로 유명해지게 되면 진짜 곤란한 일들이 일어나는 단점도 있죠.
그리고 기타를 배우고 싶은 맘을 갖게하는건 캐논만 있는게 아닐겁니다.
코타로의 황혼같은곡은 일렉을 팔고 어코스틱을 구입하고 싶은 맘을 갖게하는 힘이 있기도 합니다.근데 재밌는것은 예전에 비해 여자들이 일렉을 배우는 현상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클래식 기타는 라이브로 듣고 울림을 몸으로 느껴야 제맛이죠.
클래식기타 연주를 눈 앞에서 보고 싫다고 할 사람은 없을껍니다.

익명이니 적나라해지자면 솔직히 좋은 곡은 아닌 것 같아요
한가지 마음에 드는 점이라면 조지 윈스턴(맞나?)이 맘대로 편곡한 이상한 버전이 아니라는 거군요

예전 캐논 원곡을 찾으려고 인터넷 검색했는데 온통 파헬벨의 캐논이라고 해놓고 조지윈스턴 뉴에이지 캐논변주곡이 올라와있어서 당황스러웠던 기억이...지금도 캐논=조지윈스턴이라고 알고있는 사람이 상당히 될걸요~?
근데 새로운 canon...jerry라니, 뭔가 가슴아픈 얘기네요.

임정현이 이 사람이 편곡해서 연주한걸 카피해서 유명해졌죠
되게 불쌍한 사람 ㅋㅋ

또하나의 새로운 캐논이 탄생했으니 놀라울만도 하죠;; 일렉으로 연주하다니;; 대단하죠^^
가끔 저도 이것때문에 일렉하나 살까;;하는 맘도 가졌구요-ㅋ

유행만을 따라가기만 하려는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안탑깝네요...^^;
저도 이시대에 사는 젊은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