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얼마전 수제공방에서 기타를 하나 새로 주문하여 장만하였는데,,,,,
전체적인 볼륨이나 밸런스는 좋은데,,,,,
볼프현상이 좀 많이 납니다...(특정음이 이웃한 음보다 많이 볼륨이 크거나 작게 나는 소리)
1번줄 12프렛의 "미" 음은 "레#" 이나 "파" 보다 음량이 좀 작고
2번줄에서 2군데 3번줄에서 2군데 정도는 휠씬 큰소리가 납니다.....
제작 초기라서 소리가 자리를 잡지 못해서 그러는건지,,,,,,,아님 좋아 질런지,,,,,?
수정작업을 하면 교정이 가능 할런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조언을,,,,,,,,,,,
전체적인 볼륨이나 밸런스는 좋은데,,,,,
볼프현상이 좀 많이 납니다...(특정음이 이웃한 음보다 많이 볼륨이 크거나 작게 나는 소리)
1번줄 12프렛의 "미" 음은 "레#" 이나 "파" 보다 음량이 좀 작고
2번줄에서 2군데 3번줄에서 2군데 정도는 휠씬 큰소리가 납니다.....
제작 초기라서 소리가 자리를 잡지 못해서 그러는건지,,,,,,,아님 좋아 질런지,,,,,?
수정작업을 하면 교정이 가능 할런지 궁금하네요?
고수님들 조언을,,,,,,,,,,,
Comment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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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타가 특히 이런 현상이 잘 나타납니다.
기타가 소리만 크다고 좋은 기타는 아닙니다.
여러가지 조건들이 두루 만족되어야 좋은 기타입니다.
근데, 대게는 소리가 크면 기타가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중에 내공이 깊어져 귀가 좋아지면 이런 소리는 견딜수가 없게되지요...
교정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제작가들이 이런 현상을 잡으려고 애를 쓰지만, 만족할만한 효가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외제랑 차이가 나는것 같습니다. 물론 외제중에서도 그런 악기들도 있지만요...
연주자가 그런것이 신경 쓰일정도라면 악기에 분명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사람들에 의해 검증된 악기를 선호하게 되는지 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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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기타는 1번선에서 6번까지의 밸런스도 중요하지만
1플렛에서 19플렛까지의 밸런스도 중요합니다.
보통은 특정 플렛에서 배음의 존재로 인해 음량의 차이가 다소 있지만
그것을 감안하더라도 고른 소리가 나야 좋은 악기겠죠....
소리만 크다고 좋은 악기라면, 그런 것들은 흔합니다...
중요한 것은 밸런스. -
저도 최근 기타를 구매하다 보니... 음량보다도 차라리 밸런스가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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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밸런스가 중요하죠.
특정음 혹은 특정 현의 소리가 크거나 작을경우, 그 것에 맞춰 연습 하다보면 나쁜 습관이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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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는 기타에 있어서 가장 기초이면서도 어려운 조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명 제작가의 300호 기타에서도 짜증날 정도의 울프톤을 접한 기억이.....
기타 음 하나하나는 아름답다고 해도 특정 프렛에서만 큰소리가 난다는건
정말 참을 수 없었습니다....전 소리질이 좀 떨어져도 밸런스를 제일 먼저 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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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임벨류 너무 믿지 마세요
유명제작가가 만든 울프톤 만땅인 기타도 여러대 보았고,
별로 유명하지 않은 제작가가 만든 매우 균형 잘 잡힌 기타도 보았습니다
역시 직접 연주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겠죠..
아무리 실력있는 제작가라 하더라도 여러대 만들다 보면 허접한 기타도 나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재료비 때문에 그 기타를 폐기할 수는 없겠죠..
외관상 문제가 있는 기타가 아닌이상 어떤 제작가도 자기기타의 문제점을 말하지는 않을겁니다
제 기타도 울프톤이 심했지만 구매할 때 그런 얘기는 안하더군요..
제 귀가 제작가의 귀보다 더 뛰어나단 말인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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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가볍고 부드러운음색과 연주의 편리함이 좋은 스프르스앞판의 새악기 인데,
1년정도 지나면서 저음현이 북소리처럼 벅벅거립니다
고음현은 오히려 음이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선명해졌지만 몇군데의 음이 지속되지못하고 금방 사라지는 현상이
두드러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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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자의 의견은 일부 음에서의 울프톤은 100% 없게 하는거는 상당히 어렵다고 하네요,,,,,
이론적으로는 특정음의 강한소리의 근원을 찾아 교정할수는 있으나 근원을 찾기 어렵고 찾아서 교정하여도
옆의 다른 음들의 변화가 생겨서 전체적인 밸런스에 문제가 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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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3~4개월 길들이는 기간동안에 1,2,3번줄을 강한 포르테톤으로 계속 때려줌으로써 약 10~15%정도의
음질의 개선을 기대할수 있고, 처음 매어져 있는 줄이 하이텐션이라서 울프톤이 크게 들리기도 한다는 군요.
그래서 줄을 미디엄 텐션으로 교체하니 다소 울프톤의 소리가 다소 감소하였읍니다.....
콘서트용 악기들은 대부분 주문에 의해 제작,구입하게 되다 보니 악기에 하자가 없는 이상 그대로
구입하게 되네요,,,,,,,이미 생산된 여러악기중에서 소리를 직집들어 보고 구입하는게 가장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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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싸부님께 얘기를 듣고서야 울프톤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라~~~ 가 아니라 벙~~~
50만원짜리 기타에서 무얼 바라겠냐며 그냥 쓰고 있지만 한번씩
깜짝깜짝 놀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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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프톤(늑대소리)을 말씀하는것 같은데 이는 울림통이 클수록 찰현악기 일수록 더 심각한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 일종의 공진(resonance)현상 인데요, 제작자랑 상의하는게 제일먼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