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근사한데 별 내용이 없을 것 같네여~
우선 타레가 콩쿨에서 10흘간중 첫째날, 저녁 8시에 모든 참가자들이 시청에서
만나서 여러가지 주의 사항을 얘기를 해주더라구여~ 출석을 부른뒤에..
27개국 나라에 59명 참가한 사람중 2사람 불참! 그다음 개인당 시간표를 말해
주고 도돌이표, 곡 치는 목록에 대한 얘기를 스페인어 불어 그리고 영어~
아무튼 첫 느낌은 연주자에 대해 크나큰 배려를 한다는 점과 아낌없는 경제적
배려에 대해 좋았다. 참가자 57명에 대한 프로필과 연주 목록이 담긴 책을 받
았을땐 정말 울고 싶었다. 자신이 없기 때문에. 나의 경력은 고목나무에 매미
일뿐.. 난 24일 현지 시간 4시 30분.. 아침 9시 부터 시작한 1차 예선..
첫 연주자는 99년에 세고비아 1등한 사람! 잘 쳤지만 긴장을 너무 한듯 실수도
많았고 자기가 표현하고 싶은 음악이 잘 나타나지가 않았다. 난 긴장하는 성격
이 아닌데 연주자들이 긴장하는 모습을 보고 차마 보지 못해서 호텔에서 충분
한 휴식을 한뒤 4시 30분에 나의 연주가 드뎌 시작했다. 내가 오후 시간엔 첫
연주자라 약간은 산만했다. 나의 연주가 끝났다. 맘에 쏙드는 연주는 아니었지
만 만족할 만한 연주 였다. 이런지 3일이 지난후. 드뎌 파리 에꼬르 노르말에서
공부라는 일본 여자 연주자가 57번째로 연주하면서 기나긴 1차 연주가 끝났다.
이젠 결과만... 심사위원 방은 좀처럼 기쳑이 없었다. 약 4시간이 흘렸을까?
드뎌 콩쿨 조직 위원회사람들이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하고 발표를 한다고 조직
위원회 말이 있었다. 드디어 발표를 시작! 난 솔직히 아무런 욕심도 없었다.
하지만 열심히 한 댓가는 받고 싶었다. 1번~ 2번~ 3번~ 4번 Sung-joon,lee
순간 눈물이 핑 돌았다. 57명 가운데 12명으로 좁혀지는 순간 많은사람들이
울고 웃는 이 순간! 난 너무나 많이 울었다. 너무나 힘들게 준비했기 때문에..
코피도 흘려보고 손도 다쳐보고.. 엉엉~
하지만 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었다! 내일 올릴꼐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