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명 : Sevilla (Sevillanas)
연주 : Gerardo Núñez
Strunz and Farah (guitar); Danilo Perez (piano); John Patitucci (bass); Arto Tuncboyaciyan (percussion); Carmen Cortes (hand-clapping).
앨범 : Calima(1998년), Alula Records ALU-1007
앨범 Calima의 이미지
1961년 Jerez de la Frontera(Cadiz) 태생의 기타리스트이다.
14세부터 깐떼를 반주하는 기타리스트로 출발하여 여러 음반에 참여한 바 있고 작곡은 물론 콘서트 기타리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는 걸출한 재주꾼이다.
헤라르도 누녜스.
그는 전통적인 플라멩꼬 음악에서 느낄 수 없는 모던한 느낌을 뛰어난 테크닉과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는 그는 스페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재즈와 플라멩꼬의 결합을 시도하는 일련의 음반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개하는 Sevilla는 우리가 통상 들어온 Sevillanas와는 그 느낌이 많이 다르며 모던한 느낌을 주고 있다.
Nuevo Flamenco에 대한 세인들의 거부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추세는 이미 대세가 되어버렸다.
플라멩꼬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욕구는 Nuevo Flamenco라는 흐름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제 플라멩꼬에 대한 전통적인 시각으로 바라봐서는 현대의 플라멩꼬를 이해할 수 없는 시대가 되어버렸다.
헤라르도 누녜스는 정말 대단한 테크니션이다.
게다가 눈물을 찔끔거리게 만들어버릴 만큼 대단한 감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