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소나기의 도로시입니다.
기타매니아에는 자주 놀러왔는데 늦었지만 이렇게 게시글로는 처음 인사드립니다.
이번 작곡잔치를 통해서 처음으로<소나기>라는 제곡을 세상에 알릴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
덕분에 제곡을 알고 좋아해주시는 분도 생겨 더욱 기쁘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지난 제주도기타페스티발에서는 중국 기타리스트 방인준 선생님께서 연주를 해주셨는데
직접가서 듣지 못해 너무 아쉽습니다.
<소나기>는 제가 샌프란시스코에 있던 작년에 적은 제 일기와같은 곡입니다.
곡에는 소나기같은 쓸쓸함, 한편으로는 시원한 느낌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타지생활을 하다보면 그리움도, 생각도 많이 쌓이게 되는데
그때의 추억들이 제겐 아직도 고스란히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소나기가 항상 그때를 떠올려주곤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