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4.25 20:55
Kleynjans - Fado
(*.3.23.183) 조회 수 13963 댓글 27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fado(파두라고 읽는답니다)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이랍니다.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노래도 열심히 들어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곡 연구를 했는데 fado 리듬을 잘 모르겠어요.
3년전 파코님 연주가 감칠맛 나네요.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68&page=3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6
곡 중간에 삑삑 소리가 나는 것은 밥솥에서 밥이 다 됐다는 신호음입니다.
밥 하는 막간을 이용해서 녹음했습니다. 소리가 안잡힐줄 알고 했는데.. 들어가네요. ^^;
아말리아 로드리게스 노래도 열심히 들어보고 나름대로 열심히 곡 연구를 했는데 fado 리듬을 잘 모르겠어요.
3년전 파코님 연주가 감칠맛 나네요.
http://www.guitarmania.org/z40/zboard.php?id=gowoon68&page=33&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46
곡 중간에 삑삑 소리가 나는 것은 밥솥에서 밥이 다 됐다는 신호음입니다.
밥 하는 막간을 이용해서 녹음했습니다. 소리가 안잡힐줄 알고 했는데.. 들어가네요. ^^;
Comment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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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음악이 세련됏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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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밭솥이 쿠쿠신가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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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op오빠 맛나는 연주~~
쬐끔 빠르고 가벼우면 더 좋을거 같아요~~언제나 멋진연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
이걸 치면 손이 너무 아파요..끽끽거리는 소리가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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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한숨 돌리고 op15님의 연주를 듣습니다.
클레이앙곡이 참 좋은 곡이 많은 것 같아요. 파코님의 연주가 박력이 있다면 op15님의
연주는 감미롭다고 말할 수 있네요. -
저도 빠르게 해보려고 하다가 악보상에 1분45초라고 적혀있어서 최대한 1분45초를 맞춰보려니 느려지네요. 게다가 fado란 음악이 스페인의 식민지 상태에 있을때 발달한 음악양식이라고 어디서 줏어들은 기억이 나서 식민지배하의 설움, 한 등을 표현해보려고 해봤는데 잘 안되더라구요. 지난 1월부터 녹음해봤는데, 녹음 시작한지 4달만에 대충 해낸게 이모양이예요. ㅠㅠ
밥솥은 쿠쿠 맞습니다. ㅋ~ -
음색이 예전보다도 더 부드러워지신것 같아요...음색이 선명하면서도 감칠맛이 납니다.
자연스럽게 음들을 연결시키시면서 진행하는 op15님 연주가 정말 일품입니다.
op15님은 알리앙스 줄을 계속 사용하고 계신가요? 알리앙스 어떤 줄 사용하세요?
저도 줄을 다시 알리앙스로 바꿔 볼려구요..
현재 저는 1,2,3번줄은 어거스틴 임페리얼을 사용하는데, 왼손이 편하긴 하지만, 소리가 영 마음에
않들더라구요...줄 바꾼다고, op15님 음색 같은 소리는 낼 수 없겠지만....
아무튼, 오래만에 op15님의 새로운 연주를 듣고 잇으니, 마음이 포근해지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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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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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색이 부드러워진 것은 기타에 칠을 더해서 그럴거예요. 그리고 녹음시 마이크의 위치를 전에는 1번선 가깝게(마이크를 기타의 밑부분에 위치) 했었는데 이번에는 6번선 가깝게(윗부분에 위치) 해서 음색이 부드러워진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손톱이 잘 다듬어진 탓도 있습니다. (왜 매번 손톱손질이 다르게 되는지.. 원) 그리고 결정적으로 리버브 화장빨도 빼놓을 수 없겠지요.
줄은 이번에 기타 업그레이드하면서 수님이 달아주신건데 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알리앙스 노말텐션 같은데... 전 Fluid님 음색이 부러운걸요? 남의 떡이 커보이는거 아닐까요? ^^; 아뭏든 부족한 연주지만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은님... 부라보는 너무 과한 칭찬입니다. ^^; 감사합니다. -
클래식곡들을 들어본 지가 하두 오래되서 그런지, 요즘 기타곡들은 모르는 곡이 너무 많아서 탈이야...후후.
op15후배....아주 잘 들었어...무척 잘친다....홧팅!!...
어제 군돌(?..누군지 알지?)이 한테 연락받고 한잔하고 헤어졌는데, op후배도 나중에 서울 올라오면 연락해서
술한잔 합세 그려....OK? -
음색이 확실히 다르네요
녹음조건에따라 달라지는 기타소리..
정말 연구해봐야될듯 -
음... 미풍처럼 하늘거리는 음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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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없이 낮게 스미는 비같기도 해요. 체념같기도 하고..^^
그리고 참 좋아요! -
엊그제 여행에서 돌아와서 오늘에사 들어보게 되었군요... 클렌쟝(프랑스 현지에서는 이렇게 발음한다고 하더라구요...)의 멜랑꼴리한 곡들이... 오르페우스님의 부드러운 연주를 통해 더욱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은... 마치... 이 파두의 멜로디가 슬픔과 낙담 후회만을 가득 담고 있는 것 같아도... 기실은... 어둠이 짙을수록... 그 절망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오는 가느다란 희망의 빛이 더욱 빛나는 것과 같은 이치??^^ 나도 당췌 뭔 말을 하는지...^^
암튼 그래서 우리는(적어도 나는...) 올페님 연주에 뿅 갈 수 밖에 없다는 뜻임!!!!!!!^^ 이거 악보자료실에 있나?? 이제부터 한번 찾아봐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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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들어봐도 연주는 별로인데 평들을 너무 과분하게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 맛에 녹음해서 올리곤 한답니다.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클렌쟝... 프랑스식 발음이 그렇다면 우리도 앞으로 클렌쟝으로 통일하도록 해요. 아이모레스님 그럼 한국을 떠나신건가요? 한국 오셨을때 한번 뵈었으면 좋았을것을... 제가 괜히 바빠서 못뵜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한번 꼭 뵈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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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코님 연주 감상할 때는 유쾌한 느낌의 곡인 줄만 알았는데, 이 연주는 비감이 묻어나는 곡이네요 ^^
전 아무리 연습해도 이런 느낌이 안나던데...ㅋㅋ -
악보 자려실에 뒤져보았으나 자료가 없네요..
염치불구하게 악보좀 부탁드릴께요... 죄송합니다...
kim12895@naver.com .... -
참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파두 참 좋아합니다. 94년 칸느 광고제 참석차 파리에 갔을때 마침 Fete de Musique(하지 전후로 열리는 파리의 음악축제)라서 퐁피두센터 근처에서 파두밴드의 공연을 보고 완전 매료된적이 있습니다. 그때 가수는 자그마한 체구의 정말 아리따운 포르투갈 여자였는데 0p15님의 연주를 들으니 그 여가수의 하늘하늘한 춤이 떠오릅니다. 아!!! 그 시절 그 여인 그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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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자료실에 악보 올렸습니다. 즐연하세요.
비감이 묻어나고, 포르투갈 여자 가수의 하늘하늘한 춤이 떠오른다면 (원곡도 못들어보고) 제 멋대로 한 연주가 비슷하게 된 거군요. ^^v -
몇달간 계속 한곡에만 매달렸었는데 결국 이곡을 연습하게 만들어버리시네요. 이런 좋은 곡을 가져와 주시다니...아포얀도에 어긋난 시차를 사용않고 멜로디를 유연하게 할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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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깔끔합니다...
감동이 밀려 옵니다... 허...........
슬픈건지 기쁜건지 모를
이런 느낌의 곡 무지 좋아합니다...
그냥 눈만 감키는... 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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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슈가님 말씀대로 어긋난 시차 그부분이 좀 걸려서 노력하는 중인데 잘 안됩니다. 내공의 한계 탓이려니 하고 있답니다. ^^; bradpitt님... 곡은 참 좋은데 연주는 좀 많이 모자라지요? ㅠㅠ 좋게 들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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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15님의 연주, 암만 다시 들어봐도 정말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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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보 자료실에서 못찾겠네요....ㅜㅠㅠ 혹시 사라졌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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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주소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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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주소를 잘못 썻네요.. pillar17@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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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곡을 잘 찾아내시네요...
오래전 쭉쭉빵빵 파코님의 연주도 기억나고요...
맨첫음과 맨끝음 정말 기타아니고서 어떤악기가 그런 거시기하게 건드리는맛이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