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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21 20:16

Mertz - Fantaisie 다시올립니다 - 컴퓨터 문제상

어떤기타맨
(*.81.26.13) 조회 수 5971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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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 파일은 삭제해주세요...죄송...
컴맹인 저로선 왠지 모르겠지만, 그전에 올린 Mertz 곡이 이상하게 들리네요...다시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기타 매니아 여러분...
먼저 양해를 구하는데요...주제넘지 않게 대곡을 올립니다.
Johann Kasper Mertz 라는 천재 작곡가, 기타리스트의 헝가리 판타지를 올립니다...
너무나 미숙한 연주, 표현이 너무나 부족한 연주...부끄럽네요...
Mertz는 19세기때 아내인 피아니스트 Josephine과 순회공연하며 한때 명성을 날리기도 하고, Compostition competition 서 유명한 작곡가 Napoleon Coste 와 선우의 경재에서 1위를 했읍니다. Coste는 2위를 했다네요...
아주 젊은 나이에 빛을 별로 못보고 세상을 떠난 헝가리가 낳은 Chopin of Guitar입니다. 대곡인 Elegy와 동등하게 근래 기타리스트들의 주 레파토리 인걸로 알고있고요...지금 연습 1주일 채인데, 역시 저는 아직 아닌가봐요..

헝가리의 아름다운 민요 멜로디와 박진감있는 리듬이 예술입니다..
연주는 삑사리 연속이에요...역시 저같은 아마추어는 평생을 연습해도 안됄 대곡인것 같네요...

이렇게 예쁘고 아름다운 곡..여러분께 권하고 싶습니다.
이노래를 듣고 여러분께서 기타와 더욱더 행복해지시길... (곡을 들으시길,, 연주는 곡이 카바해주길 바람..)

어떤기타맨..
Atachment
첨부파일 '1'
Me2day Yoz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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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13'
  • 오모씨 2004.06.21 22:39 (*.218.222.107)
    우와 이 어려운걸,, 넘 잘치시네요... 속도 땡겨서 듣고있는데 미칠꺼같아여~ ㅠ.ㅠ
    수정 삭제 댓글
  • orpheus15 2004.06.21 23:25 (*.156.229.78)
    연습1주일째... 아~ 좌절입니다. 전 평생가도 안될거 같은데.. 어떤기타맨님 외계인이 확실.
    영화 제5원소에 보면 소프라노가 외계인이었잖아요.
    수정 삭제 댓글
  • 군인 2004.06.22 00:39 (*.166.176.173)
    아.. 대단합니다.... 독보력이 대단하시군요..... 님의 지난시간의 기타에 대한 열정을 짐작할 것 같습니다.... 아무도 없는 방에 혼자 악보 수북히 쌓아 놓고 차근차근 초견으로 연주해 가면서 음악 즐기고 하셨을 님을 상상해 봅니다..... 정말 좋은 곡이네요.... 예전에 여기서 악보 다운만 받아 놓고 한 번 읽어 보지도 못했는데......정말이지 좋은 기타음악 너무 많아 죽을때까지 쳐도 다 못 쳐볼거 같네요... 템표는 대가에 미치지 못해도 현재만으로도 참 듣기 좋습니다.... 좋은 연주 감사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수 2004.06.22 01:37 (*.105.92.249)
    한동안 이 곡 연주하는 칭구때문에 엄청 많이 듣던곡인데,
    요즘은 통 못들었었느데 너무 반갑네요.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6.22 04:08 (*.81.26.39)
    오모씨님, orpheus15님, 군인님. 수님...너무 고마워요..이번엔 꾸증들을 준비까지 했는데,,너그럽게 말씀해주시고 감사합니다...
    군인님 말씀에 옛날의 추억이 생각나네요..하루는 바하 전체 루트조곡들을 다 쳐가면서 눈물을 흘린적이 있어요...연주는 영 아니었지만, 곡이 너무 아름다워서요...한없이 소리내며 울었는데 옆집이웃들은 아마 제가 미친줄 알았을 거에요...웃기죠?
    Orpheus15님, 저 외계인 아닌데요....ㅎㅎ 그 영화 저 못 봤는데...영어로 제목이 어떻게???
    항상 음악을 사랑하시는 분들과 이런 좋은 시간을 보내게 돼어 너무 행복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malty 2004.06.22 09:01 (*.248.8.94)
    솔직히 말해서 첫부분 들을 때는 좀 느린감이 있어서 지루했는데^^;
    후반부의 빠른 부분을 들어보니까 그 속도가 적당한 것 같습니다.
    똑같은 템포를 처음부터 끝까지 유지하시는 것은 참 경이롭네요.
    이곡은 감히 건드릴 생각도 못하고 있지만
    아무튼 제 경우에는 빠른 부분에서는 혼자 흥분해서 달리거든요.
    그리고 일주일이라는 말은 좌절감을........ㅠㅠ
    좋은 연주 잘 들었습니다.
    그리고 제5원소는 The fifth element 입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6.22 14:16 (*.81.26.39)
    malty님...너무 좋은 조언 감사해요...
    시간내주셔서 연주들어주시는것만도 그런데...좋은 말씀까지...너무 고마워요...
    이제 이곡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게 됩니다...
    수정 삭제 댓글
  • 지수 2004.06.23 00:32 (*.87.128.53)
    우와~^^님덕에 11년만에 들어보는 곡입니다.
    어려운 곡인데도 아주 잘 연주하시는군요.
    굿입니다!!!
    테크닉이 상당한 경지에 이르신 것 같습니다.
    러셀이 연주하는 이곡과 엘레지는 정말 일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례하게 들리실지 모르지만...혹시...엘레지도 연주하실 수 있으신지요...^^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6.23 02:21 (*.81.26.39)
    지수님..안녕하세요?
    우와...엘레지까지? 저 팔 뿌러져요...연습해볼께요...근데..몇년이 걸릴지...
    테크닉은 거의 초보 수준이에요...부끄러워요...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돼세요...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6.23 16:01 (*.81.26.39)
    예..기타마냐님...저같은 아마추어는 아무래도...무리가 아닐지....뭐...시간돼면 해보죠...몇년후에...ㅎㅎㅎ
    수정 삭제 댓글
  • zi⊙ 2004.06.23 22:26 (*.237.119.81)
    연습 1주일만에 이정도라니...
    그럼 한달하면...허거걱....
    수정 삭제 댓글
  • 어떤기타맨 2004.06.24 02:55 (*.81.26.39)
    우와...기타마냐님...그런 큰뜻이...너무 고마워요...열심히 할께요...감격...(손수건으로 또 눈물 닦음) 방금.. Bach Lute음악 치고 또 울음....나 진짜 울보아닌가?
    지얼님.................thank you...1주일동안 팔 진짜 쥐 났었어요...
    수정 삭제 댓글
  • 금모래 2021.04.29 03:40 (*.176.108.42)
    다시 들어도 너무 좋네요
    수정 삭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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