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느린곡..
부족한 연주에 성원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요즘 디카가 생겨서 연주를 녹음해보는 재미에빠졌답니다.
제가 어떻게 연주하는지 그동안 잘 몰랐는데 디카가 아주 좋은 선생님이 된거 같습니다.
사실 공부하고있는 곡들은 너무 못쳐서 못올리고 이렇게 듣기 좋은 레파토리만 올리네요 ^^;;
11월의 어느날은 평소에 사람들이 연주를 청했을때 제가 주로 연주하는 곡입니다.
마력적인 매력을 지닌 곡이라고 친구들 한테 소개하는데요,
한번 들으면 잊지 못하는 정말 아름답고 조금은 우울한... 멋진선율인것 같습니다.
장소가 잘 울리는 곳이라 자연적으로 리버브가 들어가긴 했습니다만 디카에 내장된 마이크라 음질은
영 별로 네요..
졸연이지만 즐감^^
P. S.
브라우어는 쿠바사람인걸로 알고 있는데 이사람이 생각한 11월은 한국의 가을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혹시 쿠바 가보신분들 그쪽 날씨이야기좀 들려주실 수 있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