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델의 코랄 입니다.
기존에 쓰던 사바레즈 기타줄이 더이상 견디지 못하고 끊어졌습니다.
그래서 4년전에 구한 독일 피라미드 나일론 기타줄로 갈았는데 2번줄이 불량이네요 음정이 안맞아요 ㅡㅡ,,
오랫동안 두어서 그런지 새로 간 기타줄이 녹슨것 처럼 색갈이 붉은색을 띄네요..
쓰레기통을 뒤져서 2번줄만 기존거로 갈아야 겠습니다. ㅎㅎ
음색은 기존줄은 가벼웠는데 새로 낀 줄은 차분한 느낌이 듭니다.
시험삼아 헨델의 코랄을 녹음해 보았습니다. 화음 진행만 나오는곡이라 쇠끌리는 소리 안낼려고 신경을 많이 썼는데도 새줄이라서 그런지 찍찍 소리가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