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오가 혼자 무슨곡 인가를 치고있었는데요... 들어보니 곡이 괜찮은 것 같길래
제목이 뭐냐구 물었거든요?? 근데... 그냥 즉흥적으로 생각나는대로 치는거라구
하더라구요 글쎄??
그래 다시 한번 쳐볼 수 있겠냐고 했더니... 생각나는대로 다시 한번 쳐보겠노라고
하길래... 저도 즉흥적으로 녹음한 것입니다... ^^
째즈를 하면 이렇게 즉흥적으로 곡을 만들어서 칠 수 있는건가요?? 저는 솔직히
좀 놀랬습니다... 하지만... 브라질에서 음악을 하는 분들 중에는... 아무 곡이나
들으면... 즉흥적으로 반주를 하고... 애드립을 넣는 것을 자주 목격했었습니다...
그냥 몇몇 코드를 가지고 반주하는 정도가 아니라 완전히 독립적으로 말이죠....
그렇게 훈련된 친구들이 자연스레 작곡도 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보싸노바가
절로 나왔겠어요... 그쵸??
암튼 지금 올려드리는 곡은 헬리오가 즉흥적으로 작곡해서 연주한 곡입니다...
제가 제목을 붙혀보라구 했더니... Thumb have Fun!!! 이면 어떻겠냐길래...
제목이야 헬리오 자신이 원하는대로 붙히는 게 아니냐고 제가 되물었죠... ^^
이 친구(헬리오)가 한국에 있는 기타마니아 친구들한테 안부를 전해 달라네요...^^
아이모레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