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 콩쥐님과 같이 민박에서 방을 함께 하고 있었거든요??
제가 들어본 콩쥐님의 기타 연주는... 기타를 완성하시고 나서
늘 하던... 아마도... 여러가지 기타의 상태를 보느라 의미 없는
스케일(적어도 제겐 그렇게 보였음)을 퉁퉁 거리는 것 말구는...
로망스 치는 게 다~아인 줄 알고 있었거든요...^^
근데... 까르도소의 밀롱가를 얼마나 아름답게 연주하시든지...
그날 콩쥐님의 연주를 듣고 뿅 갔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여행에서 돌아와서 젤 처음 연습한 곡이 바로 이 곡입니다...
척 봐서는 그다지 어려울 것 같지 않았는데... 이걸 녹음하느라
풀렸던 왼손 굳은 살이 다시 생겼네요^^ 또 모자람이 많은
연주입니다... 감사합니다.
(녹음을 다시 하고... 리버브도 많이 줄여 다시 올렸습니다.)
아이모레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