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 정기 연주회에 올리려고 준비 중인 곡입니다.
아직 연습하는 중이라 조금 실수가 많긴 하지만 그냥 올립니다(사실 삑사리를 더 이상 줄일 자신이 없어서..쿨럭-_-;)
녹음은 테잎으로 한 후에 사운드 포지를 이용해 컴퓨터에 옮긴 후,
처음으로 이펙트를 사용해봤습니다.
잡음 제거하고, 이퀄라이징을 하니까 음질의 손실이 너무 심해서 그냥 리버브만 했습니다.
녹음한 걸 가지고 이렇게 저렇게 이펙트를 써보는 것도 재미있더군요^^
테잎의 음질은 아주 깨끗한데 컴퓨터로 옮기는 과정에 생기는 노이즈가 많이
생겨서 어떻게 할 수가 없더군요.. 또 기타 울림통 자체의 울림이나 배음이 전혀 녹음이
되지 않고 탄현한 줄의 떨림만 녹음이 되니 너무나 건조하게 들리는군요..
이건 정말 녹음 장비가 좋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일까요??
디지털로 녹음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담에 또 다른 듀엣곡을 녹음하면 또 올릴께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