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8 20:21
Just Funky - Night Rhythms - Acid Jazz Band
(*.17.103.20) 조회 수 11841 댓글 8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H4SdQwm8qR4$
아들(계명대 음대, 뮤직 프로덕션, 2학년)이 재즈밴드와 녹음한 음원에 시간을 얹어 보았다....
아름다운 그리고 아름다울 아들의 미래를 위하여 ~!
아들 놈이 드디어 재즈 뮤지션의 길로 가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인생, 아비로서 적극
후원하기로 했지요. 자신이 가장
열정을 기울여 나가면 그게 곧 행복한 인생이라는 게 저의
소박한 깨달음이기도 하구요. 자신의 인생을 헤쳐 나가는 대견한 아들에게
무궁한 발전과
만만치 않을 시련을 극복하는 용기를 기도해 봅니다.
이 놈 특기는 5현 베이스 기타로
Slap(엄지로 팍팍 때리면서 i-m으로 뜯는...클래식 기타에서
잘 안 쓰는 주법)인데요. 강렬한 싱코페이션과 퍼커션 효과를
동시에 내는 애시드 재즈의
핵심이랍니다 ^^ 많이 성원해 주세요, 재즈 밴드와 합동연주도 해 볼 랍니다
(존 윌리엄스 & SKY 처럼요 ^^) 더 늙기 전에 ^*^
Comment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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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teria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시작하는 아들에게
큰 힘이 될 겁니다. Thank You~! ^^ -
아빠음악듣고 자라서 그런지
아주 막힘없이 음악이 흐르네요...
사진 구경도 잘 했습니다... -
연주도 좋고...참, 감명깊은 기록영상입니다.
제 아들과 같은 길을 가는군요.
이 녀석은 서울공대금속공학 석사학위를 받고 직장생활을 하다
집어치우고 재즈작곡을 전공하러 뒤늦게 유학을 갔었지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갖는다는게 바람직하기도 하네요. -
선생님, 격려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실 강화도에서 만져본 기타는
꿀꺼덕, 너무 탐이 났는데 너무 탐이 나서 말도 못 드렸습니다.
선생님 작품은 세계 이곳 저곳에서 많은 음악인들의
소유욕을 자극할 것 같습니다. 또 뵙겠습니다. -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어른들은 태어날 때부터 어른이었는 줄 알고 아이들은 언제나 아이일 줄 알았는데
그 어른도 아이일 때가 있었고, 아이도 금방 어른이 된다는 걸 알고보니 어느내 내 머리가 희끗희끗해져 있네요.
아버지는 자식이 자신의 길을 분명히 알고 가는 걸 보면 기쁘죠.
가는 길이 즐거워 그것을 바라보는 아버지의 마음도 기쁜...
아들도 아버지도 모두 행복해, 행복이 넘친 경우군요.
세상에는 그 기쁜 모습을 못 보는 아버지도 있고 그 아버지도 없는 아들이 많으니...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
금모래님 감사합니다. 그런데 사실 예술가가 돠려고 하면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고
예술 인생 사업 장기적인 비전 등 고민해야 할 일 투성이 같아요. 제 아들이 아직
그러기에는 경험도 인생도 부족하니, 좋은 조언 말씀 부탁드립니다. -
영상이 감동적이네요.
음악도 정말 좋고요.
아버지의 사랑을 아드님도 알거에요.
분명히 아버지가 자랑스러워 할 아들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아들을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좋은 영상, 훌륭한 연주, 거기에 감동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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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깨닫는데 너무 오래 걸립니다.
학문이냐, 음악이냐, 아니면 둘다하느냐 고민하시더니,
결국 본인은 학문하고,
음악은 아드님에게서 이루게 되네요.
아드님의 끝없는 발전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