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달간 대륙간 이중주가 숙제로 여겨져서 마음이 편칠 못했습니다.
연말에 녹음해서 새해 첫날 멋지게 올리려고 했는데, 연말에 이것저것 밀린 일들을 하다보니 연습도 잘 안되고... 해서 늦어졌습니다.
혼자서 호흡맞추기가 정말 어려워서 limnz님 연주에 누가 되는 연주지만 더 연습하다가는 1년도 넘게 걸릴 것 같아서 그냥 올립니다. 역시나 리버브 왕창 신공에 힘입어 다른 일 하면서 들으면 괜찮게 들립니다.(반드시 곡에 집중해서 듣지 마십시오... 한귀로 흘려들으셔야 괜찮게 들립니다.ㅠㅠ)
느는게 연주실력이 아니고 녹음실력이네요. 스테레오 녹음입니다. 우측이 1st(limnz님), 좌측이 2nd(저. orpheus15)입니다.
limnz님 망쳐서 죄송해요.. 그리고, 기타매니아 칭구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좋은 연주 많이 하세요.
그리고 듀엣 이름 제맘대로 지었어요. 영어로 friengd (우리말로 "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