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심신이 지친 그는 자신의 죽음을 이야기 하면서,
이 곡을 자신을 위한 것이라며 아내에게 말했다고 한다.
말이 씨가 된다고... (-..-)
곡의 절반 밖에 쓰지 못한 채 별세 하면서 유.작. 으로 남게 되었는데,
그의 제자 "주스메이어(Sussmayer)"에 의해 완성 되었다.
지금 흐르는 곡은 3부 "속송(Sequenz)"중 "라크리모사(Lacrimosa)"
뜻은... 눈.물.의.날.
모아자씨는 이 부분을 다 마치치 못하고 죽었다.
(모짜르트가 끝내지 못한 "라크리모사"의 자필악보... ㅜㅜ)
엄습하는 죽음의 그림자와 눈을 감으면 잠들것 같은 편안함...
가느다란 바이올린의 8분음표 반주가...
어슴푸레한 새벽녘,
관을 짊어맨 인부들의 무거운 발걸음을 재촉하는듯 하다.
Ah! that day of tears and mourning!
From the dust of earth returning
Man of judgment must prepare him.
Spare, O God, in mercy spare him!
Load all pitying, Jesu blest,
Grant them Thy eternal 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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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rimosa" from "Requiem" K.626 - Wolfgang Amadeus Mozart
La Chapelle Royale & Collegium Vocale Gent
Orchestre des Champs-Elysees - dir. Philippe Herreweg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