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2012.10.11 15:58
레슨과 연주 ,...한달 80만원
(*.172.98.197) 조회 수 11004 댓글 1
아는분의 아버님은
올해 80세.
시골에서 군청에서 하는 노인연주단에 소속되어 있죠.
취미로 기타를 하신게 몇년되시니,
또 군에서 노인이라 우대하여 노인연주단에 받아주셨고..
(물론 이곳 기타매니아분들이 훨씬 연주력이 좋겠죠.)
그래서 군에서 고정적으로 한달 20만원 받는답니다.
그런데 이곳저곳 다니며 연주도 하는데,
그때마다 부수입이 짭잘하다네요....ㅎㅎ
지난 추석에는 50만원정도 부수입도 올리고.
(서울사는분들은 적을지는 몰라도 여기 시골에선 큰돈이죠)
(사진은 일산에 사는 미경언니 트리오)
물론 동네에서 몇곳에 레슨도 하여 용돈도 벌고.
그동네에서 연세 80넘어
그렇게 취미도 살리고, 치매도 예방하고,
돈도 버는분은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대부분 노인정이나 경로당에서 지내는데 반해
취미를 활동으로 이어 하시네요....
기타연주를 취미로 하시는분들은
참 노년이 든든하시겠어요...
손주들 용돈주는게 겁 안날거 같습니다.
Comment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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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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