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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Mania

한국어
(*.87.128.57) 조회 수 3547 댓글 9
저력있는 매니아 분들의 많은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Comment '9'
  • 아따보이 2004.05.05 03:25 (*.54.158.146)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최근에 롤랑디용을 만나고 나서 많이 느끼는건데..
    손톱에 따라서 글구 탄현 방법에 따라서 소리의 차이가 많이 많이 변하듯히..
    같은 기타로도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소리가 크면서도 맑은 소리를 낼수 있는 사람이 있는거죠..
    그런 사람보고 소리를 잘 뽑아낸다.. 이렇게 말하는거 같은데..
  • 2004.05.05 07:03 (*.105.92.107)
    국수뽑아내듯이
    용도에 맞게 뽑아낸다는뜻 아닐가요?
    잔치국수하는데 면발이 칼국수처럼 굵게뽑아내면 거시기하쟈나여...
  • 오모씨 2004.05.05 23:14 (*.74.165.35)
    지수님께서 진짜로 몰라서 물으시는지 의심스럽습니다.
    순진하게 진짜 모른다고 생각하고 간단히 적자면,

    '뽑아낸다'-는건 악기에서 최상의 소리를 뽑아낸다는 뜻으로도 보일 수 있고,
    혹은 화음이나, 아르페지오 중에서 원하는 음만 돌출되게 뽑아낸다는 뜻을 말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자의 경우라면 탄현법과, 악기의 특징등을 두루 이해를 해야 최상의 소리를 뽑을 수 있을 것 같구요, 그 내용은 무지 길고 또 개인에 따라 다를테니 생략하고,
    후자의 경우 특정 음을 뽑아내는 노하우는 역시 다양한 방법이 있으므로 생략합니다. (깔레바로주법, 아포얀도쓰기, 특정음만 세게치는 연습하기 등등....)

    함 뽑아내 보세요~


  • 2004.05.05 23:21 (*.105.91.201)
    고참똥꼬에서 콩나물뽑는건 어떻고...
    지얼님때문에 나 뒤집어졌쟈나...
  • niceplace 2004.05.06 00:57 (*.74.195.121)
    뽑아낸다는 표현 참 마음에 드네요. 사실 소리는 뽑아내는 것이지요.

    그 소리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내공이 필요하며 많은 수련이 필요합니다.

    저는 지금 까지 살면서 소리 뽑아내는 분 딱 한분 보았어요. (실제로 만난 분중....)

    프로들중엔 줄리안 브림이 소리 잘 뽑는 거 같아요. (그의 음반을 LP로 한번 들어 보세요.)
  • 2004.05.06 01:10 (*.105.91.201)
    14살때의 비도비치는 어떻고요...
    그녀의 14살 데뷔음반은 정말 죽음이죠.
  • 지수 2004.05.06 01:15 (*.87.128.57)
    저는 91년도에 첨으로 기타를 잡아서 97년도까지 정말 열심히 쳤습니다.
    그동안 기타도 여러번 바꾸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하루 온종일 기타도 치고 도시락싸서 동방에서 날밤도 새고,후배들 레슨도 많이 해주고, 나름대로 깔레바로도 몇 수십번 읽고 음색에 관한 연구란 자료도 보고 자세와 탄현법에 대해서 많이 연구를 했습니다.
    그런데...
    공백기간을 5년넘게 유지하면서 다시 기타를 잡고 싶은데 기타 소리를 들으면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합니다.
    남에게 주절 주절 잘도 얘기하면서도 가슴 한켠에 저도 몰랐던 것이 자라오고 있었던 것이죠.
    그 이유가 무엇인가 곰곰히 생각도 해봤습니다.
    탄현이 문제인가? 아님 체계적인 공부를 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가? 악기가 문제인가? 공백기간이 너무 길어서 이런 것일까? 열정이 식어버린 것일까? 삶이 고단해서 그런 것일까?
    정말로 할 수 있다면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하고 싶군요.
    바보같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이 글을 쓰는데 몇 시간을 고민하며 지웠다 쓰다 했어요.
    한가지를 생각하면 뭔 그리 많은 잡념이 떠오르는지....ㅠ.ㅠ;
  • 2004.05.06 01:25 (*.105.91.201)
    마음의 동굴을 막고있는 큰 바위를
    새끼 손가락으로 가볍게 밀어내어
    밝은햇살과 시원한바람이 통하게 해주셔요.
  • niceplace 2004.05.06 11:19 (*.252.113.86)
    정말로 소리를 뽑을 줄 아는 분에게 한번만이라도 지도를 받아보거나 아님 요즈음 대가들 연주

    비디오가 흔하니깐 구해서 함 보시면 어떨까요. (이미 많이 보셨겠지만...)

    줄리안 브림 비디오 보면 몸부림 치면서 소리 뽑아내는 그의 연주가 인상적이더군요.

    마치 중풍환자가 기타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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