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마키오네와 아니엘로 데지데리오, 데니스 아자바기치...
그리고 파벨 쉬타이들 정도를 꼽겠습니다.
물론 마스터클래스 포함해서...^^
파벨 쉬타이들...
체코 출신의 이 연주자가
과거 세계 최고의 기타콩쿨이었던
라디오 프랑스 주최의 파리국제기타콩쿨 우승자였다는 사실을 아시는지요?
19세기 원전기타와 현대곡을 넘너드는 슈퍼 테크닉의 소유자이자
명쾌하고 정확한 음악적 해석...
무엇보다 감성과 재치가 번뜩이는 자작자연 등으로
이미 구미에서는 인기절정의 최고 연주자로 자리잡고 있으나
아직 우리나라 애호가들 사이에는 별로 회자되지 않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일본에서의 마스터클래스에서는 우리나라의 박규희양이 레슨을 받은 바 있습니다.
꼭 한번 내한하여 실력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테크닉은 출중하나 자신만의 칼라가 부족한 요즘 세계 기타계에
쉬타이들은 참으로 돋보이는 연주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