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를 가리지 않는 여러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
아니면 평균율을 얼마나 잘 지키느냐? 혹은, 음의 진동과 주파수 맞춰가며 얼마나 잘 깨트리느냐?
악보를 보는 능력? 음정간의 이해? 화성? 대위법? 그것도 아니라면 뭐죠...? 음악형식의 이해인가??
전 얼마나 사람을 감동시킬수 있느냐, 없느냐로 보는데...
그렇다면 당연히 연주자는 의미있는 음을 들려줘야 하는것이고 그러기 위해선 당연히 테크닉이 필요한거 아닐까요? 소리를 낼 수가 없는데 대체 무슨수로 감동시킬 수 있을까요..
아무리 스케일을 빠르게 환상적으로 쳐도 필요없는데서 남발해대면 광대취급 당할뿐이고...
모짜르트가 환생해서 기타를 친다해도 아무도 그를 기타리스트로서 알아주지 않겠죠...
적정수준을 지켜야겠지만 어디까지나 기타리스트에게서 테크닉 > 음악이론...당연한거 아닌가요? 더 말할것두 없구만..-_-;
얼마만큼 눈물 날정도로 아름답게 음을 표현하는가도 테크닉이요, 얼마나 화려하게 피날레를 장식하는가도 테크닉이요, 얼마나 듣는자에게 감동의 물결을 줄 수 있는가도 테크닉인것이라...-0-;;
* 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03-08 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