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2.11 14:44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243.135.89) 조회 수 5842 댓글 0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 ◆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왕년의 명 콤비 - 이다 프레스티와 알렉산드레 라고야가 솔레르 신부의 "Sonata D 장조, SR 84"를 연주합니다. 예페스가 편곡하여 연주한 음반도 있는데 손상되었네요. 이 곡을 들어 보시면 스카를라티의 소나타와의 유사성을 느끼게 될 겁니다.
++++++++++++++++++++++++++++++++++++++++++++++++++++++++++++++++++++++++++++++++++++++++++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태동과 발전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민족주의(국민악파)의 대두이다. 베버, 슈베르트에서 시작된 독일 낭만파 음악이 유럽의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각 나라에서는 그들만의 독자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일정한 틀 속에서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던 고전파 시대의 미의식은 큰 변화를 겪었으며,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중시되면서 음악은 한층 다채로운 색채를 지니게 되었다.
동.서양의 풍부하고 다양한 음악적 유산을 동시에 물려받은 대기(大器) - 스페인은 이 시기에 세계적인 대작곡가를 배출하지 못하였음은 물론, 낭만파 음악의 모태가 되는 시민사회가 형성되지 못한 채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시민들이 연주회를 즐기는 풍토가 조성되지 못하였다.
이미 16세기에 모랄레스(C. de Morales 1500~1553), 카베손(A. de Cabezon 1510~1566), 게레로(F. Guerrero 1528~1599), 빅토리아(L. de Victoria 1540~1611)와 같은 세계적인 대가들을 많이 배출하여 '황금세기(Siglo de Oro)'를 구가하던 스페인이었지만 17세기 이후 거의 19세기의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근 30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D. Scarlatti 1685~1757)나 루이지 복케리니(L. Boccherini 1743~1805)와 같은 대작곡가들이 스페인의 궁정에서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었으나 이들은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였으며, 19세기 초반에 아리아가(J. C. de Arriaga 1806~1826)와 같은 천재 작곡가가 출현하였으나 아깝게도 요절하고 말았다.
스페인음악은 17세기 이후 암흑기를 맞게 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록 빅토리아와 같은 세계적인 대가는 없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음악가들이 배출되었으며 우수한 작품들도 다수 작곡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까딸루냐 지방의 몬트세라트 수도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몬트세라트 악파'를 잊을 수 없다. 이 수도원에 부속된 소년성가대(Escolania de Montserrat)는 13세기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데 우수한 음악가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타의 명인 소르(F. Sor 1778~1839)와 첼로의 대가 카잘스(P. Casals 1876~1973)도 이 수도원에서 음악적인 기초를 쌓았다.
이 수도원에 봉직했던 성직자들로 구성된 '몬트세라트 악파'는 후안 마르케스(J. Marquez 1582~1658)를 필두로 후안 세레롤스(J. Cererols 1618~1680), 미겔 로페스(M. Lopez 1669~1723), 호세 마르티(J. Marti 1719~1799), 안토니오 솔레르(A. Soler 1729~1783), 안세르모 비올라(A. Viola 1739~1798), 나르시소 카사노바스(N. Casanovas 1747~1799) 등으로 면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세레롤스와 솔레르는 기억해둘 만한 작곡가이다.
바로크 시대를 살았던 세레롤스 신부가 다성(多聲) 종교음악에 다수의 작품을 남기고 있음에 비하여, 전기 고전파 시대를 살았던 솔레르 신부는 종교음악과 건반악기를 위한 작품을 다수 남기고 있다. 솔레르 신부의 음악에는 기타리스트들이 즉흥적으로 연주하며 스페인 민중들과 춤을 즐겼던 것과 같은 민중지향적인 음악세계를 담고 있다.
스페인의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보통 사람들의 경우, 카톨릭 교회와 궁정에 봉사했던 솔레르 신부가 민중지향적인 음악을 작곡한 사실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이다. 아마도 교회와 궁정에 봉사했던 수많은 음악가들이 민중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에 봉사했던 바하가 그랬는가? 아니면 에스테르하치 궁정에 봉사했던 하이든이? 아니면 루이 14세의 프랑스 궁정에 봉사했던 륄리가?
이들이 세속적인 음악을 작곡한 예가 없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양념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다. 하지만 스페인의 궁정에서는 민중들이 즐기는 춤을 추는 일이 다반사로 있었던 일이고, 귀족들은 서민들이 모여서 노는 틈 속에서 함께 놀았으며, 신분의 차이는 있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의 담이 낮았던 곳이 바로 스페인이다. 그래서 스페인 음악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 '민중적인 성격'을 꼽는다. 난해한 현대음악의 경우에도 스페인적인 색채를 가진 곡이라면 스페인 사람들은 금방 그 흔적을 찾아낸다. 이만큼 스페인 음악의 '민중적인 성격'은 저변이 넓다.
솔레르 신부의 작품에 나타난 이런 민중지향적인 성격은 그대로 '근대 스페인 민족주의악파의 아버지'로 불리는 펠리페 페드렐(F. Pedrell 1841~1922)에게로 이어져 그 제자들인 알베니스(I. Albeniz 1860~1909), 그라나도스(E. Granados 1867~1916), 파야(M. Falla 1876~1946)와 같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음악 속에 민중적인 숨결이 녹아들게 된다. 이들 세 작곡가에 이르러서야 스페인음악이 지닌 민중적인 성격은 소담스런 꽃을 피우게 된다. 따라서 솔레르 신부는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형성에 불을 지핀 먼 선구자가 되는 것이다.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왕년의 명 콤비 - 이다 프레스티와 알렉산드레 라고야가 솔레르 신부의 "Sonata D 장조, SR 84"를 연주합니다. 예페스가 편곡하여 연주한 음반도 있는데 손상되었네요. 이 곡을 들어 보시면 스카를라티의 소나타와의 유사성을 느끼게 될 겁니다.
++++++++++++++++++++++++++++++++++++++++++++++++++++++++++++++++++++++++++++++++++++++++++
◆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태동과 발전
19세기 낭만파 음악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민족주의(국민악파)의 대두이다. 베버, 슈베르트에서 시작된 독일 낭만파 음악이 유럽의 각 지역으로 퍼져 나가면서 각 나라에서는 그들만의 독자적인 음악을 만들어내게 되었다. 일정한 틀 속에서의 '조화와 균형'을 추구하던 고전파 시대의 미의식은 큰 변화를 겪었으며,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이 중시되면서 음악은 한층 다채로운 색채를 지니게 되었다.
동.서양의 풍부하고 다양한 음악적 유산을 동시에 물려받은 대기(大器) - 스페인은 이 시기에 세계적인 대작곡가를 배출하지 못하였음은 물론, 낭만파 음악의 모태가 되는 시민사회가 형성되지 못한 채 다른 유럽국가들처럼 시민들이 연주회를 즐기는 풍토가 조성되지 못하였다.
이미 16세기에 모랄레스(C. de Morales 1500~1553), 카베손(A. de Cabezon 1510~1566), 게레로(F. Guerrero 1528~1599), 빅토리아(L. de Victoria 1540~1611)와 같은 세계적인 대가들을 많이 배출하여 '황금세기(Siglo de Oro)'를 구가하던 스페인이었지만 17세기 이후 거의 19세기의 막바지에 이르기까지 근 30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깊은 잠 속으로 빠져들고 말았다.
도메니코 스카를라티(D. Scarlatti 1685~1757)나 루이지 복케리니(L. Boccherini 1743~1805)와 같은 대작곡가들이 스페인의 궁정에서 오랫동안 봉사하고 있었으나 이들은 이탈리아 출신의 작곡가였으며, 19세기 초반에 아리아가(J. C. de Arriaga 1806~1826)와 같은 천재 작곡가가 출현하였으나 아깝게도 요절하고 말았다.
스페인음악은 17세기 이후 암흑기를 맞게 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비록 빅토리아와 같은 세계적인 대가는 없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음악가들이 배출되었으며 우수한 작품들도 다수 작곡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까딸루냐 지방의 몬트세라트 수도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몬트세라트 악파'를 잊을 수 없다. 이 수도원에 부속된 소년성가대(Escolania de Montserrat)는 13세기부터 지금까지 내려오는 유서 깊은 전통을 자랑하는데 우수한 음악가를 많이 배출한 것으로 유명하다. 기타의 명인 소르(F. Sor 1778~1839)와 첼로의 대가 카잘스(P. Casals 1876~1973)도 이 수도원에서 음악적인 기초를 쌓았다.
이 수도원에 봉직했던 성직자들로 구성된 '몬트세라트 악파'는 후안 마르케스(J. Marquez 1582~1658)를 필두로 후안 세레롤스(J. Cererols 1618~1680), 미겔 로페스(M. Lopez 1669~1723), 호세 마르티(J. Marti 1719~1799), 안토니오 솔레르(A. Soler 1729~1783), 안세르모 비올라(A. Viola 1739~1798), 나르시소 카사노바스(N. Casanovas 1747~1799) 등으로 면면이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세레롤스와 솔레르는 기억해둘 만한 작곡가이다.
바로크 시대를 살았던 세레롤스 신부가 다성(多聲) 종교음악에 다수의 작품을 남기고 있음에 비하여, 전기 고전파 시대를 살았던 솔레르 신부는 종교음악과 건반악기를 위한 작품을 다수 남기고 있다. 솔레르 신부의 음악에는 기타리스트들이 즉흥적으로 연주하며 스페인 민중들과 춤을 즐겼던 것과 같은 민중지향적인 음악세계를 담고 있다.
스페인의 문화적 전통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보통 사람들의 경우, 카톨릭 교회와 궁정에 봉사했던 솔레르 신부가 민중지향적인 음악을 작곡한 사실이 이상하게 여겨질 것이다. 아마도 교회와 궁정에 봉사했던 수많은 음악가들이 민중과 함께 호흡하며 즐기는 모습을 상상하기가 힘들기 때문일 것이다. 교회에 봉사했던 바하가 그랬는가? 아니면 에스테르하치 궁정에 봉사했던 하이든이? 아니면 루이 14세의 프랑스 궁정에 봉사했던 륄리가?
이들이 세속적인 음악을 작곡한 예가 없지 않지만 어디까지나 양념의 수준을 넘어서지 않는다. 하지만 스페인의 궁정에서는 민중들이 즐기는 춤을 추는 일이 다반사로 있었던 일이고, 귀족들은 서민들이 모여서 노는 틈 속에서 함께 놀았으며, 신분의 차이는 있었지만 정신적인 면에서의 담이 낮았던 곳이 바로 스페인이다. 그래서 스페인 음악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로 '민중적인 성격'을 꼽는다. 난해한 현대음악의 경우에도 스페인적인 색채를 가진 곡이라면 스페인 사람들은 금방 그 흔적을 찾아낸다. 이만큼 스페인 음악의 '민중적인 성격'은 저변이 넓다.
솔레르 신부의 작품에 나타난 이런 민중지향적인 성격은 그대로 '근대 스페인 민족주의악파의 아버지'로 불리는 펠리페 페드렐(F. Pedrell 1841~1922)에게로 이어져 그 제자들인 알베니스(I. Albeniz 1860~1909), 그라나도스(E. Granados 1867~1916), 파야(M. Falla 1876~1946)와 같은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음악 속에 민중적인 숨결이 녹아들게 된다. 이들 세 작곡가에 이르러서야 스페인음악이 지닌 민중적인 성격은 소담스런 꽃을 피우게 된다. 따라서 솔레르 신부는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형성에 불을 지핀 먼 선구자가 되는 것이다.
-
Read More
senza basso, JS Bach
Date2002.05.23 By채소 Views5515 -
Read More
정경화의 샤콘느...
Date2004.01.22 ByeveNam Views5523 -
Read Mo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큰 별, 알베니스(2)
Date2004.02.25 By정천식 Views5527 -
Read More
탱고이야기(4)-탱고의 역사2
Date2001.02.23 By변소반장 Views5531 -
Read More
[까딸로니아 민요] L'hereu Riera
Date2003.12.10 By옥용수 Views5533 -
Read More
변태가 되어가는 나의 귀.......
Date2004.04.02 By오모씨 Views5534 -
Read More
매력적인 쇼루 - 그대는 어디를 떠돌고 있나
Date2003.12.02 By정천식 Views5551 -
Read More
제가 갈브레이쓰의 연주를 좋아하는 이유~
Date2004.09.15 Byseneka Views5561 -
Read More
Obligato on Etude in B minor
Date2004.02.08 By정천식 Views5566 -
Read More
파크닝 재발견...
Date2002.10.30 By차차 Views5569 -
Read More
쇼아자씨... 왈츠...
Date2004.10.11 By이브남 Views5576 -
Read More
'상인의 딸' 가사입니다.
Date2003.12.10 By정천식 Views5577 -
Read More
헐...어케여..--;;;;;;;;
Date2000.08.31 By형서기 Views5577 -
Read More
Guitar의 정의 - The Guitar
Date2003.07.18 By일랴나 Views5578 -
Read More
행~님!! 홈페쥐 보수작업 추카...
Date2000.07.02 By한쌈 Views5582 -
Read More
바하곡을 연주한다는 것...
Date2004.03.17 By황유진 Views5589 -
Read More
☞ 박자기... 써야되나요? 말아야되나요?
Date2001.08.12 By문병준 Views5591 -
Read More
파리 국제 기타 콩쿨의 軌跡(2)-역대 수상자들의 辨 [3]
Date2000.11.07 By미니압바 Views5591 -
Read More
[re] Bach fuga in A minor 줄리안 브림
Date2004.09.02 By이웅재 Views5592 -
Read More
LP예찬
Date2004.01.22 By정천식 Views5594 -
Read More
Segovia의 샤콘느 - EVEREST 녹음
Date2004.08.31 By1000식 Views5599 -
Read Mo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2)
Date2004.03.26 By정천식 Views5603 -
Read More
근데...음악성이란게 정확히 뭘 말하는거에요?
Date2004.02.06 By마왕 Views5603 -
Read More
데이비드 러셀의 옛 내한공연에 대한 질문입니다..
Date2003.11.10 By으니 Views5603 -
Read More
테크닉과 음악성에 대한 이런 생각도 있습니다..
Date2004.02.05 Byseneka Views5611 -
Read More
D 단조 Scale 연습과 Chaconne (3)
Date2003.04.04 Bygmland Views5612 -
Read More
암기의 이해와 암보력 향상을 위한 제안
Date2001.12.17 By고정석 Views5626 -
Read More
[re] 트레몰로.
Date2003.07.16 By기타 이상자 Views5627 -
Read More
기타녹음시 테크닉에 대하여...
Date2001.11.04 By햇새벽 Views5634 -
Read More
기타 연주에 있어서 초견능력..
Date2001.08.17 By으랏차차 Views5637 -
Read More
형서기님 다 보고선
Date2000.08.31 By수 Views5639 -
Read More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즈 분석과 프레이징 (2)
Date2003.05.23 Bygmland Views5645 -
Read More
원전연주 이야기(5)원전연주에 쓰이는 악기는...둘!!
Date2001.11.02 By신동훈 Views5645 -
Read More
고대지명과 음계에 관한 단상...
Date2003.04.22 By신동훈 Views5651 -
Read More
★ Krystian Zimerman 마스터 클래스 후기 ★
Date2003.06.09 By으니 Views5653 -
Read More
석굴암
Date2000.08.20 By화음 Views5653 -
Read More
인간의 목소리... 비올
Date2005.01.10 By이브남 Views5660 -
Read More
카르카시교본비판에 관하여
Date2003.06.03 By기타방랑자 Views5666 -
Read More
아람브라, 화성진행 및 프레이징 (3) - 총론 끝
Date2003.05.26 Bygmland Views5677 -
Read More
[까딸로니아 민요] La nit de Nadal
Date2003.12.10 By옥용수 Views5692 -
Read More
.
Date2003.04.28 By정천식 Views5694 -
Read More
스페인 기타음악의 원류를 찾아서(2)
Date2004.03.11 By정천식 Views5695 -
Read More
.
Date2003.08.27 By. Views5698 -
Read More
인류 평화의 염원이 담긴 새의 노래
Date2004.03.15 By정천식 Views5703 -
Read More
몇가지 짚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Date2000.09.26 By왕초보 Views5705 -
Read More
[re] 아차 이거 빠뜨려써요 ㅠ-ㅠ
Date2005.02.20 By으니 Views5712 -
Read More
바하... 플루우트 소나타여~~~(겁나게 긴글...한번 생각하구 보셔여 ^^;)
Date2001.10.17 By신동훈 Views5721 -
Read More
Cuban Landscape with Rain
Date2003.09.04 Byverve Views5730 -
Read More
전설의 부활 - 위젠느 이자이의 연주
Date2003.12.19 By정천식 Views5731 -
Read More
시간여행 : 800년 전의 음악은 어땠을까요?
Date2003.12.28 By정천식 Views5734 -
Read More
문제의 제기
Date2003.12.18 By정천식 Views5748 -
Read More
[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Date2004.02.16 By정천식 Views5749 -
Read More
파야 - 물방아꾼의 춤(오케스트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5754 -
Read More
파야 - 시장의 춤(오케스트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5762 -
Read More
[re] ★★★ 조국을 사랑한 바리오스 망고레 ( 글 & 번역 gmland ) 완결판 ★★★
Date2003.09.16 By혁 Views5769 -
Read More
[re] 운지에 대한 내 생각은 이러합니다.
Date2003.04.09 By아랑 Views5769 -
Read More
오디오에서의 아날로그의 매력 ( 레거리즘)
Date2006.07.21 By콩쥐 Views5781 -
Read More
베드로의 통곡
Date2003.12.17 By정천식 Views5788 -
Read More
음질은 료벳꺼보다 세고비아가 오히려 나아요...
Date2000.10.10 By신정하 Views5789 -
Read More
차차님~~~ 한번 심호흡하시구...
Date2002.01.08 By신동훈 Views5806 -
Read Mo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완성자, 파야(1)
Date2004.03.23 By정천식 Views5808 -
Read More
자유로운 영혼: 집시
Date2001.12.17 By고정석 Views5810 -
Read More
☞ ☞ Sunburst 를 좀 연습해봤는데요....
Date2000.11.25 By안진수 Views5811 -
Read More
피스크? 테크니션?
Date2000.06.11 Bybrawman Views5813 -
Read More
"혁명"... 나의 사랑하는 조국, 폴란드!
Date2004.10.22 By이브남 Views5815 -
Read More
커트코베인과 클래식기타
Date2004.03.09 By한민이 Views5817 -
Read More
Francis Kleynjans와 brilliant guitarists알려주세요.
Date2002.08.02 Bywan Views5817 -
Read More
이곡 제목 뭔지 아시는분?
Date2003.07.24 By차차 Views5818 -
Read More
현대인의 의식분열.
Date2000.09.24 By의식분열 Views5819 -
Read More
#, b 가 다른 음인가요? (이명동음에 대해서...)
Date2000.12.21 Byfilliads Views5824 -
Read More
바하는 어떤 악보로 공부하여야 하나........!!??
Date2004.02.16 By해피보이 Views5827 -
Read More
형서기님 요기....
Date2000.08.31 By화음 Views5834 -
Read More
플라멩코 이야기 3
Date2002.07.25 By김영성 Views5841 -
Read More
스페인 민족주의 음악의 선구자 - 솔레르 신부(1)
Date2004.02.11 By정천식 Views5842 -
Read More
martha argerich 의 연주는...
Date2000.09.30 By수 Views5843 -
Read More
예술가와 예술작품.................................지얼님의 명언(퍼온글)
Date2005.01.13 By수 Views5846 -
Read More
형서기형 넘 고마워여...요셉 숙(josef suk)
Date2001.01.27 By수 Views5848 -
Read More
우리가 [크다] 라고 말하는 것들 !!
Date2003.04.11 Bycom Views5852 -
Read More
[질문]Paco de Lucia의 Fuente Y Caudal
Date2004.04.30 By의문의 Views5854 -
Read More
안나 비도비치의 bwv1006 를 듣고나서..^^
Date2000.12.28 By기타라 Views5857 -
Read More
질문 한가지(bwv1000번 푸가에 대해)
Date2001.03.11 By정성민 Views5874 -
Read More
위의 글을 읽고...
Date2004.02.06 By지나가다 Views5875 -
Read More
플라멩코 이야기 1
Date2002.07.23 By김영성 Views5887 -
Read More
망고레와 세고비아..
Date2001.04.10 By으랏차차 Views5891 -
Read More
예술성
Date2005.01.12 By수 Views5903 -
Read More
[re] 질문입니다..
Date2003.05.27 Byseneka Views5910 -
Read More
히데가 최고야~~~~~!
Date2000.10.08 By히데사마 Views5921 -
Read More
사발레타가 연주하는 알베니스의 말라게냐
Date2004.06.19 By정천식 Views5922 -
Read More
트레몰로~
Date2003.11.10 Byj.w Views5930 -
Read More
파야 - 시장의 춤(기타연주)
Date2004.03.30 By정천식 Views5944 -
Read More
제가 생각하는 카르카시.
Date2003.06.04 By아랑 Views5954 -
Read More
스케일 연습의 종류 - 알파님께 답글
Date2003.03.26 Bygmland Views5955 -
Read More
sadbird 라는 곡..
Date2003.10.12 By아따보이 Views5956 -
Read More
완벽한 트레몰로란?
Date2003.11.04 ByJ.W. Views5957 -
Read More
바람직한 연주자가 되려면
Date2003.03.24 Bygmland Views5962 -
Read More
퍼온글.......추천협주곡,실내악곡,독주곡.
Date2001.01.07 By수 Views5963 -
Read More
기타 하모닉스에 관한 물리학적 접근
Date2003.06.23 By익제 Views5965 -
Read More
이번에 기타콩쿨에 나가는 칭구에게 보내는편지.
Date2006.05.21 By콩쥐 Views5967 -
Read More
방랑화음 Wandering chords
Date2003.04.24 Bygmland Views5978 -
Read More
Tchaikovsky Symphony No.5
Date2001.01.23 By형서기 Views5978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