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비도비치의 새기타를 전해줘야하는데
인편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서요.............
지난번 비행기로 중국으로 기타보냈다가 깨지는바람에..
통장에 잔고가 전혀없는 저같은 사람은 미국비자 안나와여..
매니아분중 누군가 비도비치를 만나서 직접 전해주신다면 정말 좋은데...
미국가시는분 계시면 기타를 부탁드리고 싶어서요...
아래는 안나의 매니저 수잔의 이메일.
hi brahman
.
.
.
.
can you ship it to the address below?
warm wishes
suzanne
Hi my name is Suzanne Bulua and I represent Ana Vidovic.
I was wondering if you would be interested in having Ana perform.
Please look at her site at www.anavidovic.com and let me know what you think.
You can view a live performance of Ana at the Kennedy Center on January 7, 2004 on her site.
Thank you,
Suzanne Bulua
Luba Management
3302 Clarks Lane
Suite B
Baltimore, Maryland
21215
제가 뭐라고 답장했는지 아세여?
막 뭐라고 생난리를 쳤어요...
왜 안나가 자신의 천재를 덮어두게 놔두냐고..
무엇이 지금 그녀의눈을 가리고있냐고...
얼렁 크로아티아고향으로 그녀의 감성을 되돌려놓으라고...
도데체 천재에게 무슨일을 한거냐고...
(바루에코인지, 부시인지, 수잔인지 지금은 정확한 원인을 모르겠어요)
근데 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네여...
말도안돼.
그렇게 생각하면서 앞만보고 달리는 안나를 잠시 세우지 못하다니.
안나를 걱정하는 많은 한국팬들이 있다는거 왜 모를까?
이정도면 저도 이제 비지니스(상술)에 아주 능숙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