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 시인 노벨상 수상 거부하다 ?

by 펌글 posted Oct 0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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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감이라는게 있다.
노벨상(문학상) 대한민국,
시인 고은에게 "이번에는" 결정 될거다.

그런데 사실, 세계적인 문학상의 뭐뭐라는데,
사실, 이렇게저렇게(?) 꽤나유명하신(?) 고은시인의....
대표적 시 한편조차 작품들조차. 우리들 거개는 사실 모른다. 알지 못한다.
떠오르는 구절조차 대표적인 작품조차 없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봄부터 소쩍새는 저렇게 울었나보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랴.

시인이란,
고향으로부터 추방 당한자,
이단자의 운명을 안고,
슬픔의 운명을 안고 가야만하는, 천형(天刑)의 나그네,

별 하나의ㅣ 밤과,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뭐 이런 것도 하나 없다. 우리들에겐,

문학이 뭔가.
진실에 목숨거는 인간의 길이다.
수상자 결정나거든 제발 제발 호들깝떨지마시기를.
이거 또 기회다. 명박이-신문방송 얼마나 이걸 뭐로 이용해먹을건지는 눈에 훤하다.

시인 고은이시여.
정녕 당신의 때가 왔다. 기억하시는가.

저 프랑스의,
알베르또 카뮈와 장폴쌰르뜨르를....    
그들의 위대한 문학과 철학을, 이미 50년도 넘기전 그러한 시대에 벌써.
단호하게, 노벨상 수상을 거부한 거인들이다.

그렇게 말하시라.
노벨상 결정, 참 기쁘다. 영광이다. 대한민국의 기뿜이다.
그러나, 그러나, 그러나,
나는 받을수 없다. 받지 않겠다.

내 조국은...
완전히 초토화 되었다.
이 기막히게 황당하고 분노하지 않을수 없는
내 조국, 대한민국의 오늘 이 비통한 현실은 .
나의 문학, 그 상상력조차를 뿌리에서부터 질식하게 한다.  

단호히 말하거니와,
대한민국은 지금 4대강 대자연에게조차 살인을 감행하는, 직감이라는게 있다.
노벨상(문학상) 대한민국,
시인 고은에게 "이번에는" 결정 될거다.

그런데 사실, 세계적인 문학상의 뭐뭐라는데,
사실, 이렇게저렇게(?) 꽤나유명하신(?) 고은시인의....
대표적 시 한편조차 작품들조차. 우리들 거개는 사실 모른다. 알지 못한다.
떠오르는 구절조차 대표적인 작품조차 없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봄부터 소쩍새는 저렇게 울었나보다.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랴.


별 하나의ㅣ 밤과,
별 하나의 어머니 어머니...

뭐 이런 것도 하나 없다. 우리들에겐,

문학이 뭔가.
진실에 목숨거는 인간의 길이다.
수상자 결정나거든 제발 제발 호들깝떨지마시기를,
이거 또 기회다. 명박이-신문방송 얼마나 이걸 뭐로 이용해먹을건지는 눈에 훤하다.

단호히 말하거니와,
대한민국은 지금 4대강 대자연에게조차 살인을 감행하는,
야만과 폭력의 시대인 까닭이다.

나의 노벨상 수상거부는
세계를 향한, 지구촌에 호소하는,
한 문학인의 대한민국에 대한,
형언할 길 없는, 비통한 피끓는 분노의 준엄한 고발이다.


이명박은


그 간의 잔혹하고 비열한  만행을 속죄하라.

이렇게 사악한 시대에,
나는 문학인으로서 좌절하면서 저항한다.  
이명박은 국민앞에 무릎꿇고 진정 속죄하고 내려오라.

이것이,  
내 문학의
거룩한 분노, 준엄한 지상명령,
마지막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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