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전체가 피아노, 바이올린, 도므라, 기타 4개의 악기가 2중주 또는 3중주로 구성되어
카오리만의 기타연주를 감상하기에는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었습니다만, 그나마 2부 중간쯤에
"카바티나"와 "카르멘"을 솔로로 연주를 해주어 서운함을 덜어주었습니다.
그리고 1부의 사회는 MBC 이재용 아나운서가 맡아서 해주었습니다.
공연 감상평을 쓰기엔 저의 내공이 좀 부족합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직접 감상을 하시는것이 가장 좋을듯 하네요.^^;;
참고로 "도므라"라고 하는 악기는 발랄라이카와 함께 러시아를 대표하는 민속악기로
영화 닥터지바고중 '라라의 테마'에 쓰이면서 유명해진 악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