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학교좀 며칠 갔다왔더니.. 새로운 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어제.. 앙헬로메로 공연 저도 갔었습니다. 2층에서 봤지만..
뚫어지게 쳐다보니.. 잘 보이더군요 ^^ 소리도 좋고..
생각나는걸 말하자면.. 음..
알함브라... 글세.. 저음 소리는 좋은데, 트레몰로 소리가 그렇게 부드러운 소리는 아니더군요.좀 손톱소리도 나고.. 역시 알함브라는 페페로메로가 짱이져.
비달디 협주곡은.. 평소 앙헬이 자주 치던거라.. 자기는 악보를 안보고 하데요.히힛.. 중간에 몇군데가 약간 어긋났지만, 듣기 좋았습니다. 트리오로 연주하는 것도 첨보고.. 앙헬의 소리가 좋긴 젤 좋더군요. 엄지를 아주 잘 사용하던데.. 저도 이 주법을 익혀야 겠습니다. 엄지만으로 계속 멜로디를 치는...
전.. 스페인 무곡 5번이 젤 좋았습니다. 부유하는 중저음 그리고 노래하는 멜로디. 그누구보다 멋있고 맛있게 연주해 주었지요. 감사..
셀레도니오의 환타지..페페의 연주와는 쫌 다르데요.. 탐보라 주법도 사용하고 중간중간 쫌 다르고.. 자기가 아빠곡을 편곡한건가?? 이곡도 12년전에 녹음한 '로망스'엘범에 있는데.. 그때보다는 훨 발전한거 같습니다. 기교면에서도 약간.음악적인 면에서도 약간.
그리고 엥콜곡.
엥콜곡으로 말라궤냐가 나올것이다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진짜 그렇게 되데요 ^^; 황당..그리고 역시..라는 생각이.
항상하는 곡이니깐.. 로메로 집안의.. 그래도 좋은 곡이지요.
페페의 엘범에 있는곡 인데.. 평소부터 좋아했지요. 신나는 말라궤냐. 악보를 구하려고 인터넷을 막~~~돌아디니다가 간신히 타브악보라도 발겼했습니다..
이거라도 보고 연습해야져..
앙헬.. 그의 소리는 여전히 좋았습니다. 기타도.. 앞판은 시더던데.. 상당히 좋은 소리를 내더군요.시더에 대한 인식이 그 순간 많이 바뀌었지요.
그냥.. 생각나는거 몇자 적었습니다.
다른 분들의 더 좋은 말씀을 기대하며..앞으로 활동 열심히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