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20년만에 기타를 꺼내어 연주해 보았습니다. ㅡㅡ;
장농 위에 고이 모셔 있던 기타 케이스의 먼지를 보니 세월 만큼 먼지가 쌓여 있더군요.
다행히 기타 넥은 휘지 않았고, 줄은 삭아서 골동품 수준..
남아 있던 20년전에 샀던 기타줄로 교체하고 쳐보니 손가락도 아프고 힘은 없고...
좀더 적극적으로 쳐보자는 생각에 악세사리도 장만 했습니다.
발판도 사고, 버퍼도 사고(예전엔 사포 썻는데..), 전자조율기(이거 편하네요)도 사서
몇주에 걸쳐 손톱 기르며 다듬고 틈틈히 연습하여 녹음해 봤습니다.
- 곡명 : Lagrima
- 작곡 : F.Tarrega
- 반복 생략하고 짧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