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land님께서 정리해 주신 내용은 기타 연주자들이
공부할때 운지법의 귀감이 될 내용이라고 하겠습니다.
그건 그렇고..
세비야의 그 부분은 위의 내용을 초월한 의미를
가진 부분이라 사료됩니다.(몇몇 유명한 현대곡의 운지에도 적용되지요)
고전기타를 연주하며 사소한 오른손 운지가 표현하는
미묘한 음향적 효과에 대한 음악적 의미를 여러분들과
같이 고민하며 공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장 궁금한 것은,
pipi운지를 강요하셨던 그 분은 어떠한음악적 필연에 의하여
이 먼 바다 건너와서까지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뭔가 제가 모르고 지나쳤던 중요한 음악적 모티브를 주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