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을 처음 녹음해 보았는데 이렇게 힘든건줄은 몰랐네요..
속이 다 펑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잦은 실수 때문에 거의 한시간째..
더이상 하다가는 '눈물'이 눈물이 아닌곡이 나올것 같아 그만둡니다 ^^
처음에 느꼇던 라그리마에대한 느낌이 반복연습을 계속하다보니 사라지는듯해서..
사실 한곡을 이렇게 열심히 연습해보기도 진짜 오랜만이네요. 콩쿨의 의도가 좋은것 같아요. 다음에도 다른소품곡으로 올리길 희망해봅니다. (근데 들을수록 왜 이렇게 제자신이 초라한 느낌이 드는지 ㅎ 틀리게 치지 않는것도 어려운 반면에, 곡에 대한 감정이입을 전달 시킬수 있는 테크닉이야말로 위대하다는 느낌이 처음으로 드는 새벽녘입니다)
녹음: 엠피쓰리 플레이어로 녹음한건데, 다른분들도 그리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