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갯벌 체험을 갔다가 늦게 들어와보니 남편이 짧은 소품 한 곡,
녹음했더군요.......
그의 글과 함께 올립니다................
..........오늘은 이소가 하루종일 잠도 없이 힘들게 하다가 좀 전에 겨우
잠이 들었네요......아기 엄마는 아이들 갯벌 체험가서 좀 늦어 지는가 봅니다.........
이런 날도, 저런 날도 있겠지요....
그저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자라주길 바랄 뿐이네요........
또 짧은 소품, 한 곡 녹음해봅니다........
더 천천히, 천천히......어떤 향수같은 것이 느껴지도록 표현되었어야 했는데....
너무 경박해져 버렸네요..........
모든것이, 자꾸 급해져만 가네요.....................
다시......................... 맘부터 차분하게 가라앉혀야할까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