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하의 오케스트라곡들" 이라굽쇼! ^o^

by 신동훈 posted Mar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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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오케스트레이션이라 할만한 건...

BWV1068과 1069 밖에 없다고 봐야 합니다.
그나마 그것도 많이 봐줘서.... ㅡㅡ^

관현악조곡의 3번째와 4번째 곡이져.



풀 오케스트레이션은 아니고, 걍 관현악곡은...

BWV1046, 1066, 1071 정도... ㅡㅡ+

부란덴부르크 협주곡의 첫곡과 관현악조곡 1번째곡,
BWV1071은 어차피 1046과 같은 곡이니... ^^;



결국! 바하의 오케스트라곡이라 할만한건

몇개 없다는검다!!

.
.
.




바하의 기악곡 중 협주곡과 관현악곡을 포함한 합주곡은
바이올린협주곡 BWV1041부터 신포니아 BWV1071 하고
음악의 헌정 BWV1079를 포함해서...

총 32곡 뿐입니다.

바하가 작업한 방대한 양에 비해 터무니없는 숫자져 ㅡ.○



물론...
라이프찌히 시절 부터 민생고 해결을 위해,
매주 1곡씩 칸타타를 써야 했으니 시간도 없었을테고...

게다가 악보정리 않해서 분실된 것도 상당하겠지만...

바하는 말년에 푸가만을 고집했을뿐 별다른 형태의
곡을 쓰지 않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겠지요 ㅡㅡ;



아마 바하는... 당시...
자기네들 음악의 한계를 느꼈던듯 싶네요 ㅡㅡ+

이두저두 땡기는게 없는터라...
숫자놀음만 했던것 같습니다.



"푸가야~~ 노올~자..."




허긴...
비교적 바하의 후기작품인 관현악조곡만 해도
특이한 형식과 포닉(Phonic)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성향은....
관현악조곡의 1번째와 4번째곡에 두드러집니다.



각설하고!

추천곡과 음반... 소개하져 ^^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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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V1041 - Concerto for Violin,Strings and Basso continuo in a minor
                바이올린,현,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가단조

BWV1042 - Concerto for Violin,Strings and Basso continuo in E major
                바이올린,현,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마장조

BWV1043 - Concerto for 2 Violins,Strings and Basso continuo in d minor
                두대의 바이올린, 현,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라단조


이 곡들은 학술적으로나 음악적으로 상당히 의미있는 곡들이니...
왠만함 들어보심이... 근데 원래 유명한거뜰 아닌가? ^^;;;;

피노크 지휘의 "잉글리쉬 콘써트" 연주나 쿠프만 지휘의 연주가 좋을듯...
괴벨은 약간 느끼한거 같고... 오이스트라는 좀 별루임... ㅡㅡ



BWV1044 - Concerto for Flute,Violin,Harpsichord and Strings in a minor "Triple Concerto"
                플루우트,바이올린,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가단조 "3중 협주곡"


전형적인 바하를 느끼고 싶다면 반드시 들어야할 곡!!!

그리고... 반드시 원전연주로 들을것!!!
이거 무시하고 플레이 하시면 분명히 후회함다... >.<

피노크, 앙타이, 괴벨, 브뤼헨... 이 지휘한 연주 추천...



BWV1046 - Brandenburg Concerto in F major
                (Concerto for Oboe,Horn,Basson,Violin,Strings and Basso continuo)
                부란덴부르크 협주곡 바장조
                (오보에,호른,버순,바이올린,현,바소 콘티누오를 위한 협주곡)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6개의 곡 중 이걸 상당히 무시하더군요 ㅡㅡ^
가장 괜찮은 부란덴부르크 협주곡인데... F major라니까여~ F major!!

엄청난 수의 레코딩이 있지만서도! 갠적으로...
칼 뮈닝거 지휘의 "스투트가르트 챔버..."의 레코딩을 권합니다.
느릿느릿... 느림의 미학을 맛 볼수 있슴다 ^o^



BWV1061 - Concerto for 2 Harpsichords and Strings in C major
                두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BWV1063 - Concerto for 3 Harpsichords and Strings in d minor
                세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BWV1064 - Concerto for 3 Harpsichords and Strings in C major
                세대의 하프시코드,현을 위한 협주곡 다장조


일련의 쳄발로 협주곡 중 이 3곡만 리메이크 않된검다!!

특히 BWV1063과 1064는 전혀 바하답지 않은 상큼한 곡이예용 ^^

이건 꼬~옥!
피.노.크.의 연주로 들으셔야 합니다~~

글구... "니콜라예바와 딴따라"의 피아노 연주도 일품이구여 ^^;
이 할머니 음반은 구하기 어려울건데... 세상이 좋아져서 혹시나...
구소련의 "멜로디아"에서 제작된건데... 모스크바 실황녹음!



BWV1066 - Orchestral Suite in C major 관현악 조곡 다장조

BWV1069 - Orchestral Suite in D major 관현악 조곡 라장조


바하가 말년에 어떤 음악을 하려다 실패했는지 알고 싶으면...
역시 꼭! 꼭! 꼭! 들어봐야할 곡입니다.

아르농쿠르의 "콘첸투스 무지쿠스 비인"의 연주와 더불어
사발의 "에스뻬리옹 20"의 연주가 좋겠네요 ^:..:^



마지막으로...
푸가의 진수를 맛 보시려면


BWV1079 - A Musical Offering 음악의 헌정


...을 들으셔야 합니다.

"아르농쿠르와 일당들"의 연주나 ^^;;
괴벨의 "무지카 안티쿠아 쾰른"의 느끼한 연주도 좋을듯...
(근데... 곰곰이 따져보니 이건 실내악이네요 ㅡㅡ;)

.
.





음반 정보를 자세히 쓰려했는데...

넘 길어질까봐 대충 했어용~ 이해하시고!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게...

"운수 좋은 날"의 "김첨지"가 생각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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